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연구센터인 친환경선박기술실증센터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에 참가했다.MASTC는 이번 전시회에서 벡스코 제1전시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해양수산부 재원으로 KIMST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안전기반 소형 수소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구축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성능시험 설비를 소개했다.김종수 친환경선박기술실증센터장은 “이번 참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한국해사법학회, 부산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지난 11월 21일 부산 코모도호텔 2층 해마루홀에서 ‘2025년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북극항로시대에 대비한 해사법적 쟁점과 해사법원의 역할’을 대주제로, 급변하는 국제 해양환경 속에서 북극항로 활성화에 따른 법·제도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술대회에서는 ▲‘북극해 환경규제 레짐: 북극이사회에서 IMO까지’ ▲‘극지운항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북극항로시대 운
홍상용 국립한국해양대 교수우리에게 바다는 여전히 국가의 생명선이다. 수출입 물동량의 대부분이 바다를 통해 오가고, 식량·에너지·광물 등 전략자원이 바다에서 시작되며, 기후와 생태, 안보와 외교의 교차점 또한 바다 위에 놓여 있다.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 그리고 복합안보가 동시에 밀려오는 지금, 해양을 ‘왜’ 알아야 하는가의 질문은 해양을 ‘어떻게’ 바르게 이끌 것인가의 과제로 바뀌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해양적 소양은 해양정책 역량으로 확장되어야 한다.‘차세대 해양정책리더 양성 아카데미’는 이러한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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