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마술 무대가 영주에서 펼쳐진다.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까치홀에서 ‘원더풀매직쇼’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2025년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환상과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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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6일 최근 일부 SNS와 블로그를 통해 퍼지고 있는 ‘지드래곤 APEC 2025 경주 첨성대 공연’ 관련 게시물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시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첨성대 공연은 전혀 계획된 바 없으며, ‘사전등록’이나 ‘참가 신청’ 등을 유도하는 모든 게시물은
작곡가·건반악기 연주가 조훈의 프로젝트 제3의 공간이 지난 9월 5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본 공연은 한국적 감성과 동시대적 감각, 동서양의 이질적 음악 요소가 경계에서 만나 새롭게 생성되는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며, 6곡의 신작을 전곡 초연으로 선보였다.공연은 ‘계단실’, ‘연기된 시간성’, ‘경계인’, ‘몽유도원도’,
충북 증평군은 24일 오후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캔들라이트-지브리&블록버스터 음악회’ 무료 공연을 연다.이번 공연은 하모니스 챔버 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한다.캔들라이트 연출 아래 감성적인 선율로 사랑받아온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와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영화 음악을 라이브 앙상블로 선보이는 특별 무대다.공연은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 대표 OST는 물론
충북 음성군이 이달 23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지중배 지휘자가 이끄는 필하모니코리아의 기획 공연 ‘2025 클래식 마스터피스’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동유럽 낭만음악 거장들의 대표작을 담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2021 부소니 콩쿠르 2위 및 시카고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수상자로 폭넓은 레퍼토리와 음악성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피아노 협연으로 구성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공연은 △스메타나의 교향시 중 2번 △라흐마니노프의
한국중부발전이 21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협력기업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을클래식 with 오케스트라 The Original’ 공연을 개최했다.중부발전의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한국중부발전이 협력기업과 함께 추진해 온 상생협력의 가치를 상생 문화로 확장함과 더불어 보령의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협력사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연은 협력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보령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장애인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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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권명이 인천에서 독주회를 연다.권명은 22일 오후 7시 30분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독주회 ‘Fiddler’s Rhapsody’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연수구와 연수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비올리스트 임혜진, 피아니스트 강민경이 함께해 고전과 낭만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해석을 들려준다.공연은 모자르트의 듀오를 시작으로 파가니니와 타르티니의 선율미 넘치는 비르투오소, 베토벤 소나타 7번으로 이어진다.바이올리니스트 권율 독주회는 바이올린이 지닌 다양한 매력인 우아함, 열정, 기교를 한 무대에서 만
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이 18일 동춘당 원형광장에서 ‘2025 대덕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대덕힐링콘서트는 음악과 먹거리, 체험을 결합한 야간형 가족 축제로, 구민들이 일상에서 쉼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공연은 사전 무대와 본 공연으로 나뉜다.사전 무대에는 대전시 태권도 시범단과 신탄진 새여울합창단, 인디밴드 ‘자코밴드’가 차례로 올라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본 공연은 무성영화 상영과 라이브 재즈 연주로 포문을 연 뒤, ‘쿨재즈밴드’와 재즈 보컬리스트 난아진의 무대, 뮤지컬 배우 리사와 곽동현이 꾸미는 갈라
경북재능시낭송협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공연 ‘재즈 선율과 함께하는 가을 詩에 물들다’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시와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무대다. 특히 임배원 밴드가 출연해 재즈를 기반으로 트로트와 팝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낭송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공연은 1부 ‘사랑, 그리움이 머문 자리’, 2부 ‘삶은 아름다워라’, 3부 ‘고향을 그리는 밤’으로 구성됐다.연
여인의 삶을 감성 성악극으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숲속콘서트 ‘여자의 일생’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선보이는 충북문화관의 대표 기획공연 프로그램인 숲속콘서트의 올해 마지막 무대다. 성악극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한 여성의 20대부터 60대까지의 삶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극 형식으로 구성했다. 한국 시를 기반으로 한 가곡들로 꾸며졌으며 나레이션도 더해져 우리 정서와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박미경 충북오페라단장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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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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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커피축제' 사업 사전설명회 개최… 본격 준비 돌입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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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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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충북조달청은 충북지역 2개 기업의 제품이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송인산업의 ‘회전제어 및 자동원점복귀와 정지기능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이동식 스툴테이블’ △삼성엠에프씨 주식회사의 ‘에스엠씨 무겹침 특수점착 방수시트’ 등 2개 제품이 지정됐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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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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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의원 대표 발의 ‘관광진흥법’·‘문화예술진흥법’ 국회 통과
중부뉴스통신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계원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관광진흥법 개정안'·'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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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숙사, 2025년 2·3회 청년멘토특강 '선배와의 대화' 개최
경기도기숙사는 지난 24일 청년멘토특강 '선배와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취업에 성공한 기숙사 출신 동문 선배 2명을 초청해 후배들에게 취업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취업준비 과정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순서로 진행된 제2회 청년멘토 특강 ‘선배와의 대화’의 주인공은 지난 7월 국내 공기업에 입사한 1년차 새내기 직장인 양서영 씨다.양씨는 2024년 2월 대학 졸업 후 경기도기숙사에 들어와 1년 반 가량의 취준생 시절을 거쳐 자신이 목표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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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원FC전 위험한 플레이, 퇴장' 제주SK 최병욱 향한 악성 댓글, 이미 선을 넘었다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를 향한 위험한 플레이로 퇴장 당한 제주SK 최병욱을 향한 도를 넘는 댓글이 연이어 달리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최병욱은 지난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K리그1 34라운드 경기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경기 종료를 코앞에 둔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신상은의 슈팅을 황재윤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 볼이 흘러나오자 슈팅을 가져가려던 최병욱의 발이 황재윤 골키퍼의 머리로 향했다.결국 황재윤 골키퍼는 구급차로 이송됐다. 수원FC에 따르면, 황재윤은 뇌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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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세 카툰] 198. 탐험가의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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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탐험가의 생선"날씨가 쌀쌀해지면 뜨끈한 대구탕이 생각 날 거야.""응 생각만 해도 좋아."말린 대구는 상태가 좋으면 5년 넘게 보관 할 수 있다고 한다."그렇게나 오랫동안 된다구요?""그럼 완전히 미이라가 된 느낌이네."15세기 유럽에 배가 적도를 넘을 때, 먹을 수 있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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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성장하다
김만식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예천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시 일원에서 ‘2025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