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이 11.26%를 확보한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에 대해 "다수의 주주들이 최윤범 회장의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자 고려아연 측이 즉각 "다시 한번 시장 교란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28일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통해 "법원을
영풍정밀이 공개매수 근간이 된 영풍과 MBK파트너스간의 경영협력계약에 대해 “배임 의혹이 큰 계약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며 “본안 소송서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영풍정밀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에 대해 “사실을 호도하며 왜곡된 언론플레이에 몰두한다”며 비판했다. 이어 사측은 영풍정밀이 제기한 계약이행금지 가처분 신청 취하한 것과 관련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영풍·MBK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근간이 된 경영협력계약 등의 이행금지 가처분을 슬그머니 취하해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단계에서 유상증자를 계획했다면 위계에 의한 부정거래 성립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함용일 부원장 주재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기간 유상증자를 추진한 경위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함 부원장은 "증자의 목적과 배경, 회사와 기존 주주에 미치는 영향, 증자가 주주가치 증대에 부합하는지, 관련 의사 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기재됐는지 여부 등을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30일 임시이사회를
고려아연이 우군인 베인캐피탈과 함께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에 맞서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진행한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총 11.26%의 지분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아연은 이 중 9.85%의 지분을 자사주로 사들여 주주환원을 완수하고, 이후 절차에 따라 소각 작
고려아연이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강성두 영풍 사장 등 경영권 분쟁 상대 측의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해 달라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추가로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이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해 달라며 법원에 2차 가처분을
SBI핀테크솔루션즈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공개매수 대상자는 SBIFS GK로 SBI홀딩스의 완전손자회사이자 SBI핀테크솔루션즈의 계열사다. SBIFS GK는 이번 SBI핀테크솔루션즈의 공개 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며, 공개 매수의 목적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함이라고 밝혔다.이번 공개 매수로 SBIFS GK의 특별관계자인 SBI홀딩스가 보유 중인 SBI핀테크솔루션즈 증권예탹증권 1785만3131주, SBI핀테크솔루션즈가
고려아연이 임시이사회에서 발행주식의 20%에 달하는 규모를 유상증자 하기로 결정했다. 고려아연은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와 임시 주총 소집 청구 사항 보고에 이어 일반공모 증자 건을 의결했다. 이사회 직후 고려아연은 보통주 373만2650주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고려아연은 자금 조달 목적에 대해 채무상환자금 2조3000억원, 시설자금 1350억원, 타법인 취득자금 658억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유상증자 물량은 소각 예정인 고려아연 자사주를 제외하면 20% 규모다. 유상
고려아연이 장형진 영풍 고문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등 MBK·영풍 측을 조사해 달라며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MBK·영풍이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했던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과 공개매수 절차중지 가처분과 이를 이용한 여론전 과정에서 부정거래와 시세조정이 있었는지를 조사해달라는 취지다. MBK·영풍은 지난달 13일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정태웅 대표이사를 상대로 자기주식 취득 금지를 골자로 하는 1차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이달 2일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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