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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20일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현행 내국세 20.79% 연동 방식을 폐지하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 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하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현행 제도 유지를 촉구했다.경북교육청은 이번 개편이 단순한 교부금 산정 방식의 조정을 넘어, 국가가 유·초·중·고 교육을 위해 안정적으로 확보해 온 지방교육재정의 기본 틀을 바꾸는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특히 교부금 감소분을 미래대응기금의 ‘인재·교육 계정’에 적립할 경우 기금 운용의 주체가 교육부가 아닌 기획예산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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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서 창업까지…'함께 성장하는 원주' 도시 경쟁력 키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과 미래산업을 이끌 창업 생태계 조성이 원주의 새로운 도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부터 민·관·학·연이 힘을 모은 창업도시 전략까지, ‘함께 성장하는 원주’를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의 나눔, 아이들의 내일을 밝히다㈜푸드플래닛은 지난 14일 원주시청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정기탁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 가운데 1천만 원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2천만 원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5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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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생명 지키는 혈액수급 체계 점검… 을지연습 실제훈련
 충남 예산군은 지난 19일 예산군종합운동장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전시 혈액수급 체계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미사일 피격으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하고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전시 혈액수급 체계 가동, 긴급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군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1789부대 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와 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재향군인회, 여성예비군소대, 자율방재단 등 기관·단체 관계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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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 효성해링턴 관련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소재 효성해링턴플레이스제주 아파트와 관련, 도내 정관계 로비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경찰청은 지난 16일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오영훈 전 지사 보좌진의 금품수수와 향응 접대 의혹, 그리고 문대림 국회의원과의 유착 의혹 등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시행사 전직 임직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에 앞서 효성해링턴 범죄피해자 대책위원회는 아파트 시행사 대표 A씨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오 전 지사의 보좌관과 비서관 등 2명에게 2021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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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끝내 못 좁힌 간극…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1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현대차 노사는 18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16차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21일 전면 파업을 진행하고, 앞뒤로 부분 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노조의 파업 일정은 19일과 20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21일 8시간 전면 파업, 24일과 25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을 실시하는 방식이다.예정된 일정대로 파업이 진행되면 현대차 노조가 전면 파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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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임금 협상했는데 하루아침에 권한 박탈"…전남광주 공공운수노조 '반발'
옛 전남도청 공무직 노동자들이 광주시와 전남도의 통합에 따른 단체 교섭권의 지위를 잃게 되자, 기존에 확보한 내년 3월까지의 교섭권을 인정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조합원과 지역 연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은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 앞에서 '공무직 실질교섭 보장 공공운수노조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20년간 전남도와 임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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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통로’ 논란 휩싸인 천안 이봉주마라톤
제5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가 참가자 접수 과정에서 불거진 ‘별도 접수’ 특혜 의혹으로 거센 진통을 겪고 있다. 주최 측인 천안시체육회가 1140명의 별도 접수 건을 전원 무효 처리하며 진화에 나섰으나, 사전 명단 유출 정황과 지난해 대회의 정원 초과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천안 지역 마라톤 동호회 김정식 회장은 지난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단체 접수를 받지 않는다고 공지했음에도 일부 동호회가 사전에 명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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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보치아 활성화 및 아우내체육관 시설 개선 간담회’ 개최
충남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은 20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보치아 종목 활성화와 아우내체육관 시설 개선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장혁 의원과 노종관 시의원, 천안시 관계 부서 공무원, 장애인체육회 및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보치아 실업팀과 연맹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을 위한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충청남도는 2013년 8월 세계 최초로 보치아 실업팀을 창단해 전국장애인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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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리, 다시 신화 속으로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 올해 여름은 얼마나 더웠던지 이제는 30도가 조금 넘는 날씨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책하곤 한다. 매일 매일 달라지는 풍경과 오솔길에 피어난 보라색 맥문동 꽃을 보며 여름을 느끼고, 밤이 되면 들려오는 귀뚜라미 우는 소리에 곧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한낮에는 아직 더우니 시원한 곳을 찾아야 한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곳. 영화관에 가서 재미있다고 입소문 난 영화를 보면 더위도 해결되고, 재미도 있으니 일석이조다. 그리스 신화에는 수많은 신들과 영웅이 나오는데, 그 중 한명인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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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구순구개열 치료, 구강악안면외과의 체계적 접근이 중요
아기가 태어났을 때 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부모들이 있다. 과거 흔히 ‘언청이’라고 불렸던 구순구개열은 선천적으로 입술인 구순이나 입천장인 구개가 완전히 붙지 않은 상태로 태어나는 질환이다.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국내에서도 출생아 약 700~1000명당 1명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결코 낯선 질환은 아니다.구순구개열은 임신 초기 태아의 얼굴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입술과 입천장을 이루는 조직이 정상적으로 융합되지 않으면서 발생한다.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하기는 어렵고 유전적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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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너무 덥다
불볕더위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여름은 더워야 여름답다지만 요즘 같은 이상 기온은 나를 더욱 힘들게 한다. 온몸에 쩍쩍 달라붙는 땀과 숨 가쁜 열기에 의욕은 점점 사라지고 짜증으로 가득하다. 나는 특히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유독 여름철이 힘겹다. 땀이 많아 몸이 무겁고 어지럽기도 하니 여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한다. 어린 시절 더위를 먹지 않으려고 더위를 팔러 다니던 생각이 난다. 정월 대보름 아침 해뜨기 전 이웃 친구를 찾아가 이름을 불러 친구가 대답하면 “내 더위 사가라” 하며 다녔다. 그때는 왜 그런 걸 했는지 제대로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