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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계절근로자 초청 성공적 마무리

충북 보은군이 라오스 계절근로자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농가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5개월간 연인원 4420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총 1582 농가에 투입돼 마늘·양파 등 밭작물 관리, 과수 적과, 봉지씌우기,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근로자들은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의 체계적인 관리로 농가에 적기 배치됐으며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 하루 8만3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숙련된 인력을 지원받아 농가 만족도도...
충북 충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충주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대상은 충주지역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주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 관련 작품이다.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등부로 구분되며, 물감·색연필·크레파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영동군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에 지원물품을 전달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일 증평군 증평읍 증평여성회관에서 ‘환경보건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전 대덕구 회덕동에서는 국제휴먼클럽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행사에는 국제휴먼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백은기 국제휴먼클럽 총재는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이 많은 만큼 매년 직접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태현 회덕동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국제휴먼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회덕동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
충북도와 지역아동센터 충북지원단은 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도내 178개곳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지역아동센터 어깨동무 한마음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노래, 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히 아동 돌봄과 보호의 기능을 넘어,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안성수 命 편집국 취재팀 11월 3일자
우리 사회는 성범죄를 바라보는 인식에서 뚜렷한 변화를 겪고 있다. 과거에는 순간의 실수나 감정의 폭발로 치부되던 행동들이 이제는 명백한 범죄로 규정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처벌 역시 훨씬 엄격해졌다.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단순히 개인 간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신뢰와 도덕적 질서를 흔드는 중대한 범죄로 평가된다.성범죄는 단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평생을 바꿔놓을 수 있는 중대한 범죄다. 강제추행이나 불법 촬영, 성적 괴롭힘 등은 모두 피해자에게 깊은 정신적 상처를 남기며, 가해자에게는 신상공개, 취업 제한, 재범 예
16분전
인천시교육청은 7일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학교폭력 법률지원 협약을 확대해 교육활동 보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양 기관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및 학교폭력 피해 학생 대상 법률 자문,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사업 협력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시교육청은 협약을 계기로 교원과 학생 모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활동 보호 정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최정현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활동
산림청은 ‘녹색민주주의 가치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롯데타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도시숲 정책에 ‘3-30-300 규칙’을 반영하기 위해 조직된 ‘도시숲 333협의체’가 주체가 돼 국민주권시대 및 기후재난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민주주의 고찰과 도시 내 다양한 녹화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3-30-300 규칙’은 집에서 3그루의 나무를 볼 수 있고 30%의 나무 그늘 아래서 생활하며 300m 이내 0.5ha 숲을 이용하자는 실천 규범이다. 지난 2022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
일제강점기 여성운동가이자 리얼리즘 작가였던 백신애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백신애문학상’의 제18회, 올해 수상자로 서정아 소설가가 선정됐다. 백신애문학상 운영위원회...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한국말수의사회 심포지엄에서 경주마 친자감정 검사법 최적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주마 혈통 관리의 과학적 신뢰도를 높이고, 해외 상용기술 의존에서 벗어나 국내 독자 DNA
서울바른척도병원과 인천건강증진협회가 손잡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나선다.서울바른척도병원과 인천건강증진협회는 7일 서울바른척도병원 4층 회의실에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 발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두
김용광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장안읍에 위치한 신세계 부산 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 부지 일대...
포항 해안가에서 차류 포장에 싸인 마약류 추정 백색 물질이 발견돼 해경 당국이 수거 후 수사에 나섰다.7일 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방어리 해안가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를 하던 단체 회원이 해당 물질을 발견했다.중국산 표기가 있는 포장지 안에 약
KB자산운용이 순직소방관 유가족의 자립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KB자산운용은 순직소방관 유가족 중 생계형 소상공인을 발굴해 자영업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4일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RISE 히어로 스토어’라고 명명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최근 KB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RISE’와 연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다.KB자산운용은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
하나자산운용은 7일 '1Q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해당 ETF는 애플·구글·엔비디아·테슬라·팔란티어 등 미국 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기술주 중심 100개 기업으로 구성된 나스닥 100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개인 및 연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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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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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 실시
부평구는 11월 1일~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람과 가구, 주택의 분포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이번 방문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휴대용 컴퓨터를 활용해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원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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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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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펼쳐지는 남학호 예술세계, 돌·나비와 함께한 46년 여정 담다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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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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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7일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학교폭력 법률지원 협약을 확대해 교육활동 보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양 기관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및 학교폭력 피해 학생 대상 법률 자문,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사업 협력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시교육청은 협약을 계기로 교원과 학생 모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활동 보호 정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최정현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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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운전업무 종사자 음주운전으로 징역 10개월
30대 운전업무 종사자가 음주운전으로 60대 택시운전사에게 상해를 입혀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울산지방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밤 12시44분께 울산 남구의 한 회전교차로를 신호를 위반해 시속 약 63㎞로 진입, 녹색 신호에 따라 회전교차로를 회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택시운전사에게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다.사고 당시 야간이고 차량의 교통이 빈번한 교차로로 자동차 운전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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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동대문구 취약 가구 대상 집수리 봉사 진행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동대문구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SH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동대문구 내 4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청소·소독·방역 등 종합 집수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 활동은 동대문구 민·관 협의체인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고용주거분과와의 협력으로 추진됐다.분과는 SH 동대문주거안심종합센터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관내 저소득층 20명을 대상으로 배달안전지도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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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살려야 인천에 생명, 평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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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석촌호수는 자연호수가 아니다. 한강의 본류였던 송파강을 매립해 잠실도를 육지와 연결하며 남겨놓은 인공호수다. 사람의 편의를 앞세운 개발로 강의 흐름을 끊고 지형의 기억을 지워낸 결과물이다. 이 작은 호수는 우리가 한강에서 잃어버린 감각, 자연의 리듬을 잘라낸 도시화의 상징이기도 하다.제217차 생명평화포럼에서 『한강, 1968』의 저자 김원 전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이 들려준 한강의 이야기는 이 상징을 보다 선명하게 보여준다. 해운대 해수욕장 700개에 달하던 거대한 금빛 모래사장은 1968년부터 1986년까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