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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공공주택, 홍천서 두 번째 착공…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홍천군 북방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일원 사업부지에서 열렸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영재 홍천군수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월 덕포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상 13...
강원 고성군은 사과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관내 농가 16개소에 12억 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사과 다축형 스마트 재배시설을 보급한다. 이를 위해 사과나무 모양을 다축형 평면수형으로 바꾸는 재배 체계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관내 사과 농가 대부분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 형태인 ‘세장방추형’으로 재배해 왔다. 세장방추형은 1개의 원줄기가 곧추세워진 성탄 장식나무 모양의 수형으로, 3차원 입체 형태를 띠며, 밀식재배가 가능하고 생산량은 높일 수 있지만, 나무 관리가 수월치
원주시는 지난 11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에서 ‘기업체 및 공공기관 진로취업 연계 찾아가는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원주금융회계고 1·2학년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체·공공기관 취업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이 진행됐다.특히 채용면접관 경력의 전문강사가 실무에 특화된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를 전달하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금융회계고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원주고등학교에서 창업가 정신 고취 및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강릉시는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경포 일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호객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경포해변과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일부 업소 관계자들이 과도한 고객 유인, 고성, 강제 접근 등의 방법으로 관광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단속에 착수한다.이번 단속은 ▲도로 및 인도 등에서 행인을 따라가며 호객하는 행위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에게 손짓, 몸짓, 말 등으로 손님을 꾀어 끌어들이는 행위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현대메디텍은 지난 8일, 원주 산업보안협의회가 추진하는 ‘삼양식품 소비촉진 릴레이’에 세 번째로 참여했다.2012년 설립한 ㈜현대메디텍은 2018년 원주 기업도시로 본사 확장 및 사옥을 이전했으며, 매출액은 100억 원, 직원은 50명 규모이다. 2022년 300만 불 수출탑 달성,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및 500만 불 수출탑을 달성하는 등 원주 의료기기 제조업 분야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송미희 대표이사는 다음 릴레이 참여 기업으로 ㈜케이투앤을 지목했
강릉시의회는 11일, 제321회 강릉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강릉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과 산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강릉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되었다.이용래 의원이 ‘강릉시 인구 감소 문제 대응책 마련’을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김영식 의원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관광도시 강릉시’를 주제로
“문화관광해설사의 미소를 기억하시나요?”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웃고 울게 만들고 몸에 밴 친절과 깊이 있는 역사 지식으로 관광객을 감동시키는 봉사자를 일컫는 공식 명칭이다.강릉시는 현재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연중 상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들은 7개 주요 해설지에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7,423건의
17일 임실 옥정호 순환도로는 섬진강 다목적댐을 만들며 생긴 거대한 호수이자 관광지 산책로와 드라이브 코스 역할도 톡톡히하고 있다. 4월 첫 주...
성남시는 오는 4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5 성남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정보통신기술·전기·전자, 제조·도소매, 서비스·용역, 바이오·화학, 공공행정 등 5개 분야의 4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8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관에서는 파리크라상, CJ씨푸드, 리브스메드, 티에이치파트너스, 인텔릭스 등 참여 기업들이 1:1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오후 1시,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는 황인 강사의 '취업에서 100%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취
강원대학교병원 신경과 장재원 교수, 이비인후과 김태수 교수 연구팀이 강원대 정보통계학전공 김영주 교수와 함께 청력 저하가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강원대병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령자 코호트 자료를 통해 51만여 명의 고령자 데이터를 추적하여 2002년~2008년 사이 청력 저하를 진단받은 환자군과 동일 연령·성별의 일반인을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청력저하자의 치매 위험은 1.245배 증가했으며, 특히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은 최대 1.27배까지 상승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마스터 플랜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의 중심 도시’에서 ‘역사 기반의 감성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과 5년간 천안시 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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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자체 협력, K-컬처 해외 홍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외에서 경선 등을 거쳐 선발한 외국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K-컬처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 1억 원을 바탕으로 2025 창원 K-POP 월드 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에 제동이 걸렸다.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처리된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 궐위나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성남 연등축제 점등식에 참석했다.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탄천을 바라보는 광장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연등회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남의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성남불교사암연합회에서 성남시에 자비나눔공양미를 기증하는 뜻깊은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도봉스님으로부터 신 시장이 직접 기증품을 전달받았다.신 시장은 내빈들과 함께 봉축상징 점등식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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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터널 붕괴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 발생 및 주민 대피 등 심각한 사회적 피해가 초래된 점을 고려,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전국 단위의 긴급 점검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고는 시공사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터널 공사현장에서 발생했으며, 근로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의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한 사고로 지적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지방노동관서와 함께 5월 말까지 전국의 터널 건설현장 207개소에 대한 붕괴 예방조치 점검을 실시한다. 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찰이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한원횡 총경을 팀장으로 하는 61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수사팀은 형사기동5팀을 중심으로 경기남부경찰청과 광명경찰서 소속 수사관들로 구성됐다. 경찰은 시공사와 현장 감식, 공사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사고 책임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사고가 발생하기 전 기둥 균열을 발견하고도 안전조치를 제때 취하지 않고 무리하게 보강공사를 진행한 상황도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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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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