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가 대구본부세관과 함께 지역 섬유 업종 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에게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 자세히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22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25일 대구상의 대회의실에서 ‘섬유 업종 FTA 교육 및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갖는다.관련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원활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섬유 업종 FTA 교육은 △지역 중점산업 FTA 활용 △관세행정 지원 대책 △섬유 검증 요청 주요 사례 및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소 사례 등 내용으로 진행한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2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전북도청 컬링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9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치른 예선전을 3위로 통과한 전북도청팀은 준결승에서 스웨덴틀 7대6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예선에서 10대9로 패배했던 독일이었다. 하지만 상승세를 탄 전북도청팀은
고향에서 발생된 대형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화공업 송범조 전 대표가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지난 1978년 설립된 ㈜대화공업은 볼트와 너트 등 각종 스크류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기계 및 산업설비 분야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계부품 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송범조 ㈜대화공업 전 대표이사는 “고향 의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이 이차전지 음극재용 구형 흑연 국내 생산을 위해 4000억 원 투자를 단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가칭 카본신소재 신설법인 설립을 위해 3961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구형흑연은 흑연 광석의 불규칙한 입자를 둥글게 하고 순도를 높인 음극재 중간 원료다. 회사는 구형흑연을 활용해 세종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포스코퓨처엠은 구형흑연을 주로 중국으로부터 들여와 가공을 통해 음극재 최종 제품을 생산해 왔다. 이번에 카본신소재 신설법인을 설립하면 구형흑연을 중국이 아닌
영천교육지원청이 18일, 19일 이틀간 최무선이 탄신 700주년을 맞아 최무선 과학관에서 제58회 과학의 날 기념 2025 최무선과학꿈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영천시청과 공동 주최하며 관내 초,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최무선과학꿈잔치 행사는 매년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영천 지역 출신 과학자 최무선을 재조명하며 생활 속의 과학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최무선 탄신 70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행사로 더욱더 의미있고 뜻깊게 진
- 손성자하루가 쓰러지는 중이다저 산 언저리에 아니 지평선 너머로고달팠던 오늘이 길게 몸을 누이며아픔을 토해낸다가슴 언저리에 담아두었던 것이 무엇이기에저리도 붉단 말인가내 배고프다고 내 몸뚱이 아프다고어찌 어미로 말을 다 할 수 있단 말인가참고 또 참는 거지다 내어주어도 너무나 부족한 삶저녁으로 지며차마 뱉지 못한 사연들을그래도 이 세상 살았다고 알리기라도 하고픈 걸까내일을 위해 노을은 다리를 죽 펴는 중이다 강원도 태백 출생월간 《국보문학 신인상》 등단제13회 우주友酎문학상 수상제36호 동인 문집 『내 마음의 숲』 발행인경주문인협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2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남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하위법령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전라남도의 전략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시행령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했다.조 의원은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하지만 실질적인 정책 효과는 하위법령에 달려 있어 실효성 있는 시행령 마련이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의 미래를 크게
25일 오후 3시43분쯤 성남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약 20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5층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약 21분만인 오후 4시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오픈 첫날 구름인파, 입지 및 상품성 등 만족도 높아… 청약 ‘청신호’ 전망28일 특공·29일 1순위 청약… 5월 23일~27일까지 계약 진행 연이은 분양 흥행으로 인천의 인기지역으로 자리매김한 시티오씨엘 내 후속분양 단지인 ‘시티오씨엘 7단지’가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늘 문을 연 ‘시티오씨엘 7단지’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부터 구름인파가 몰렸다. 입장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와 유니트에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원주시의회 ESG 활성화 연구회는 25일 오후 4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원주시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ESG 정책 실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착수보고회에는 대표의원 홍기상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들과 원주시청 기업지원일자리과, 환경과, 에너지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과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과 주요 과제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ESG 개념과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원주
반도체, 태양전지 및 LED용 부품 전문 기업 티씨케이의 1분기 실적이 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했다.티씨케이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83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8%, 35.14% 증가한 것이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7.68%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14.5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인천 남동구는 25일 제35회 남동구민의 날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박종효 구청장 및 유정복 인천시장, 시·구의회 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발혔다.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2025년 구민상 및 모범 시민상 수상자 66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남동구민 최고의 영예인 구민상은 이명숙, 이민정, 이기선, 민재홍, 김창완 씨 등 6명이 수상했다.구민상 시상 후에는 남동구 단체장들과 구민상 수상자들의 구민의
LG전자가 한국전력, ㈜한화 건설부문과 협력해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를 줄인 냉각 설루션을 개발한다.LG전자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전력, ㈜한화 건설부문과 ‘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3사는 총 10㎿ 규모의 데이터센터 서버와 냉각설비 중 1㎿를 직류로 공급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게 된다.대부분의 발전소는 교류 전력을 만들어 공급하기 때문에 공조 설비도 대부분 교
제주특별자치도가 24일 공개한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은 30년간 유지해 온 고도지구 규제를 대폭적으로 완화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고도 제한의 빗장을 30년만에 풀겠다는 것이다.고도제한 완화는 도시계획 공간 전역을 대상으로 하나, 신제주권과 더불어 원도심권에 집중된 상업지역에 대해서는 최고 160m까지 허용한다는 구상이어서 주목받고 있다제주도는 이러한 고도완화가 체계적 도시관리 차원 뿐만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실효성과
산불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의 중요성이 국내외 연구와 사례를 통해 입증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임도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핀란드는 국토의 60%가 산림이며, 침엽수림이 약 50%를 차지해 우리나라와 산림 여건이 유사하다. 이 나라는 약 13만km 이상의 임도망을 구축해 진화 인력과 장비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그 결과 산불 1건당 평균 피해 면적을 0.4ha로 줄였다.미국 콜로라
금융감독원은 22일 2024년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24년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73.6조원으로 전년 대비 △5.3조원 감소했으며, 발행잔액은 81.6조원으로 ’14년 이후 최저치 기록을 보였다.발행규모의 경우 홍콩 H지수 사태 이후 ELS 수요 위축 지속 및 주요 은행의 ELS 판매 중단 등의 영향으로 ELS 발행액 및 발행잔액 감소가 이어졌다.투자손익을 보면 ’24년에 만기가 집중된 H지수 기초 ELS의 손실 확정 등으로 ELS 투자손익이 손실로 전환했다.(’23년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한국철도공사는 제62회 ‘법의 날’을 맞아 내달 2일까지를 ’준법주간‘으로 지정하고 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어제 밝혔다.준법주간에는 준법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준법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퀴즈 ▲준법교육 ▲준법실천 서약 ▲자가진단 ▲준법 이벤트 등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5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준법과 관련된 퀴즈와 사내 콘텐츠 댓글 이벤트 등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일상의 업무 중에서도 준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2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남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하위법령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전라남도의 전략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시행령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했다.조 의원은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하지만 실질적인 정책 효과는 하위법령에 달려 있어 실효성 있는 시행령 마련이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의 미래를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