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공모 대상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분야 사업 △관광 활성화 사업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환경 분야 사업 등 시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정 모든 분야의 사업 제안이 가능하다. 다만, 세종시 전역 또는 최소 2개 이상 읍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
충북 음성군이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총 148억원을 들여 교통망 확충 사업과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 사업은 △군도,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스마트도로환경사업 △도로유지보수사업 △보행환경조성사업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이다. 군은 먼저 비산-한벌간, 용촌-용촌간 외 2개소 군도 확·포장사업에 9억원을 투입한다. 또 삼생-군자간, 성본-부윤간 외 6개소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는 토지보상비 및 공사비로 20억원을 투입한
충남 아산시가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진해군항제의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이순신 축제’와 ‘진해군항제’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방문에는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김만섭 문화복지국장, 이유영 문화예술과장,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원시 관광과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63회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 호국 퍼레이드, 군악의장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순신장군 관련 행사가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다. 아산시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9년만에 반등한 가운데 충청권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로, 인구 흐름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26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로 9년 만이다.연간 출생아는 2015년 43만8420명에서 2016년 40만6243명으로 3만2000여명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8년 연속 급
충북 음성군이 부족한 주차 공간에 따른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군청사 통합별관 건립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별관 건립공사는 오는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돼 연면적 6791.5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 신축되는 통합별관 지상 1층에는 북카페 및 주민쉼터, 민원상담실, 문화강좌실, 군금고,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선다.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커뮤니티실, 전시실, 문화강좌실, 근
화천교육지원청은 3월 4일, 대회의실에서 제32대 문영숙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문영숙 교육장은 춘천여자고등학교,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국어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문 교육장은 1983년 홍천 창촌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철원, 춘천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근무하였고 춘천 동내초등학교 교감, 화천 다목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문영숙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면서 “화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를 방문, 제주 로컬브랜드 상권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세화리 마을은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초콜릿과 견과류를 판매하는 그로서리숍 ‘코코하’ ▲패션 브랜드 ‘가르송필레’ ▲제주 흑돼지 육가공브랜드 ‘움튼델리카테슨’ ▲헬스케어 브랜드 ‘열일체인지’ ▲로컬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플레지’ ▲지역 문화예술 프로덕션 ‘씨어터오름’ ▲로컬 일러스트 디자인 브랜드 ‘ROOM598’ ▲로컬 커뮤니티 ‘크래
조기 대선 국면이 무르익은 상황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공약이 다시 부상할 전망이다. 수도권 집중 문제를 완화하려면 행정통합을 넘어서 특별연합으로 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남-부산 교통망을 확충하고 펀드를 운영해 재원을 마련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경남민주연
아마존이 '노바' 브랜드로 하이브리드 추론 AI 모델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아마존이 고급 '추론' 기능을 갖춘 AI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4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구글, 오픈AI, 앤트로픽과 직접 경쟁하며, 기존 AI 대비 더 복잡한 문제 해결이 가능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마존은 AI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성능을 상위 5위권에 올려놓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모델은 지난해 공개한 생성형 AI 모델 '노바'의 확장 버전으로, 6월 출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5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에 따라 4일부터 투융자 방식의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년 투융자 지원예산은 △성장공유형 대출 500억원 △투자조건부 융자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다.성장공유형 대출은 성장가치가 우수하고 기업공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전환사채, 상환전환우선주, 전환우선주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20억원 한도로 운영한다.특히 올해부터는 민간 벤처투자 불균형을 해소
얼마 전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이마트에 이어 홈플러스까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대형마트 업계의 위기가 인천 원도심 상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전통시장, 소상공인들과 갈등하며 벌써 30년 가까운 역사를 쓴 지역 대형마트들은 애증 속에서 원도심 경제 핵심지에 뿌리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2025년도 신규 광고 캠페인이 공개됐다.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남다른 품질을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돈 농가의 염원을 담아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한돈의 특장점 5가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건 무엇보다 큰 특징이다. 수입산 대
TG삼보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협력으로 ‘TG Al Powered Station with 코난 LLM’을 출시하고 생성형 AI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새로운 생성형 AI PC는 TG삼보 LME186 시리즈에 코난 LLM OND 모델이 기본 탑재돼 인터넷 연결없이도 PC 윈도우 환경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즉시 활용할 수 있다.LLM이 사전 학습한 지식 외에도 사용자 PC 문서를 실시간으로 벡터 색인하고, 질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문서를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로 비수도권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대박을 터트렸다.보건계열을 특화하고 입시 다변화 전략으로 지난 2012년 교명 변경 이후 최대 규모인 1760여명의 입학생을 유치했다.성인학습자 384명, 외국인 유학생 475명 등 충북보건과학대의 올해 입학생 수는 충청권 전문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자랑하며 충청권 거점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해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온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2년 주성대에서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개봉 3월 12일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명태균 개입 의혹을 받은 창원시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이 보류됐다. ▶관련 기사 1면국토교통부는 25일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7건을 신청해 3건이 선정됐다. 핵심 사업으로 꼽았던 ‘창원·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은 재심의 결정을, ‘방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원주시는 3월 4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디에스테크노, ㈜지큐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고용노동부 원주지청과 함께 반도체 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진하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 권민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 이기영 ㈜지큐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원주시,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한국폴리텍원주캠퍼스가 체계적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기업에 연계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강원대학교는 3월 4일,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승진자 및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임의영 교학부총장, 이득찬 산학연구부총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해 춘천캠퍼스 소속 신임교원 39명과 승진자 39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이번에 임명된 신임교원들은 2025학년도 1학기부터 교육·연구·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임교원으로서 강원대학교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정재연 총장은 “강원 1도 1국립대학
양구군은 봄을 맞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양구군에서는 이달에만 ‘2025 ATF 양구 이형택재단 14세 국제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를 포함한 6개 종목, 14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특히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리는 ‘2025 ATF 양구 이형택재단 14세 국제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에는 700여 명의 참가선수와 가족,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또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37회
강원대학교 농촌사회교육원은 3월 4일, 춘천캠퍼스 실사구시관에서 '농업최고경영자과정 제3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에는 ▲농업과 21명 ▲임업과 31명 ▲축산과 12명 등 총 64명의 신입생이 참석해 학문적 이론과 실무적 지식을 겸비한 농업·임업·축산 분야의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농촌사회교육원은 ▲농업과 ▲임업과 ▲축산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하며, 농업생명과학대학·산림환경과학대학·동물생명과학대학 교수진 및 유관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헌법재판소가 일러도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5일과 7일 재판관 평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쟁점 관련 의견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탄핵 심판 선고가 이번 주에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탄핵 심판 변론이 지난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