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정기회는 지난 11일 오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기존 안건들의 결과 보고를 받고, 제19대 후반기 회장 선출이 이뤄졌다.특히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호우로 인한 4개 도 피해지역에 대해 재난재해구호금을 각각
송파구의회 김호재 의원은 8월 12일 송파구 탄천유수지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6월 김호재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탄천유수지 내 주요 시설 상태를 살피며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필요성을 논의한 데 이어, 같은 달 송파구의회 정례회에서 공식 발언한 사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다.이날 김호재 의원과 송파구청장은 유수지 내 여러 후보지를 살펴본 끝에, 탄천빗물펌프장 한쪽 부지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방안을 우
신한은행이 청소년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한 여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은행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인천대학교와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내일을 코딩하다 : AI 디지털 역량 캠프’를 열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및 웹 개발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활용법과 웹 개발 실습, 그리고 주니어 해커톤 대회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AI 기술로 구현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캠프 운
예산군은 지난 7월 발생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9월 예정되었던 ‘2025 예산 국가유산 야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당초 행사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예산군 전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복구의 총력을 다하기 위해 내년 6월로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행사 일정을 연기하여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총 구독자 수 50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충남 태안에서 환경정화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국내 인플루언서와 청년 등 총 70명은 지난 9일 남면 마검포 해수욕장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예술활동을 펼치는 ‘제2회 핫바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는 ‘플로깅’과 쓰레기를 주제로 한 예술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쓰레기 기획 단체 ‘플플플’이 주관했다.올해 행사
춘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춘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일 기준 중앙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8곳, 명동 등 상점가 10곳, 착한가격업소 31곳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시행 전후 1주간 매출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과 상점가 모두 매출이 15~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카드의 매출 분석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확인됐다. 소비쿠폰 시행 전인 지난달 13일~21일, 시행 후인 지난달 22일~30일까지의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춘천 지역 매출이 28% 증
동작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효도콜센터’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도콜센터 신규 후원기업 2곳과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연계와 후원기업 성과 홍보를 담당하고, 기업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후원품 및 서비스 지원을 맡는다. ‘행복한 기업’은 2023년 10개 업체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총 16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기
배우 윤시윤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9주년 특집 방송에서 생애 처음으로 어머니와의 가정사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17일 방송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시윤과 그의 친모가 함께 몽골로 떠나는 여행기를 통해 평생 말하지 못했던 가슴 속 사연을 털어놨다. 윤시윤은 이번 방송에서 어린 시절 가난했던 가정환경과 생계 때문에 엄마를 엄마라 부르지 못했던 안타까운 기억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윤시윤의 어머니는 방송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단
기습 폭우로 인천 곳곳이 큰 피해를 보았다. 운전하며 지나가는 와중에 인천대로변 가정동 반지하 주택들이 토사물로 침수된 상황을 목격했다. 양수기로 물을 퍼 올리는 장면은 눈앞의 풍경이 아닌 재앙이었다. 한시라도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며칠 전에는 왕길동 아파트에서 작업 중인 에어컨 설치기사가 30m 아래로 추락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히 나무에 걸려 목숨을 건졌지만 섬뜩한 소식이었다. 살피고 살피는 노력이 있어야만 살 수 있는 세상이니 전혀 안전한 세상 같지가 않다. 조바심 나는 상황이 지속되
지난 17일 오전 9시 15분께 김해시 한림면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40대 ㄱ 씨가 약 11m 높이에서 지면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ㄱ 씨는 현장에서 숨졌다.하청 업체 대표인 ㄱ 씨는 당시 철골 용접 작업을 한 뒤 잠시 휴식하기 위해 리프트를 타려고 이동하다 변을 당
삼계탕·제철 과일·수박 등 맞춤 지원 서울 가락시장이 기록적인 폭염 속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은 두 달째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계층 아동과 고령·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 먹거리를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지난 11일에는 삼계탕과 토마토, 반찬류 등으로 꾸려진 ‘여름철 보양식 꾸러미’가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장애인 가구 130여 곳에 전달됐다. 이번 꾸러미는 송파인성장애인복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리플 간 길고 긴 소송이 마침내 끝났다. SEC가 리플과의 소송을 정식으로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폴 앳킨스 SEC 위원장과 헤스터 퍼스 위원은 향후 암호화폐 업계를 위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수립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SEC, 리플 소송 종결 선언…"암호화폐 규제 마련에 집중"퍼스 위원은 "SEC와 리플의 소송이 마침내 종결됐다. 소송에 쏟았던 노력을 드디어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기습 폭우로 인천 곳곳이 큰 피해를 보았다. 운전하며 지나가는 와중에 인천대로변 가정동 반지하 주택들이 토사물로 침수된 상황을 목격했다. 양수기로 물을 퍼 올리는 장면은 눈앞의 풍경이 아닌 재앙이었다. 한시라도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며칠 전에는 왕길동 아파트에서 작업 중인 에어컨 설치기사가 30m 아래로 추락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히 나무에 걸려 목숨을 건졌지만 섬뜩한 소식이었다. 살피고 살피는 노력이 있어야만 살 수 있는 세상이니 전혀 안전한 세상 같지가 않다. 조바심 나는 상황이 지속되
관악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을지연습은 연 1회 전시, 사변 등 비상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올해 을지연습에는 구청을 포함한 6개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훈련은 도상연습,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실제 훈련으로 구성되어,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 역량 강화 ▲실질적인 전시 전환 절차 숙달 ▲기반시설(
강동문화재단은 2025년 하반기부터 강동아트센터 정규 문화예술 아카데미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새롭게 신설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전역으로 프리미엄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신설: 문화예술 교육 공간으로 변신한 도서관'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이번 8월부터 12월까지, 강동중앙도서관과 강동숲속도서관 두 곳에서 운영된다. 재단은 주민들이 친숙한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받을 수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17일 일요일 새벽과 오전, 연이어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안전 확보와 구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먼저, 오전 8시 11분경 창전동 소재 아파트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주민 124명이 긴급 대피했다. 일부 부상자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화재 발생 소식을 듣고 긴급히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대피와 구호 조치가
강동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8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2시 15분 경계경보, 2시 20분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훈련은 공습 상황에서 지하대피소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주민 대피 훈련’, 긴급차량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길 터주기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혹은 건물 지하층으로 대피하여야 한다.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