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형으로 운영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예산이 소진된 이후에도 배달비 쿠폰을 발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승준 의원은 15일 열린 제44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한 예산 부실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공공배달앱은 민간배달앱보다 가맹점 수수료가 낮아 소상공인
충남 아산에 있는 선문대학교가 ‘정부 재정지원이 통일교 포교에 사용됐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학교는 15일 배포한 공식자료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선문대 재정지원이 급증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교육부의 전반적인 예산 증액 정책으로 인근 대학들도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신학과 학생들이
동두천시는 학생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꿈이룸 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동초등학교가 최초의 초등학교 꿈이룸 동아리로 선정돼, 음악 진로 탐색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출발했다.
‘꿈이룸 동아리’는 학생 주도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올해 다섯 번째 해외 탐방팀으로 출발한 사동초 ‘
영주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미국 현지에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영주시는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건강한 한국의 맛을 현지에 알렸다. 참여 업체는 △풍
내년 6·3 지방선거 7개월여를 앞두고 진행된 경기도지사 후보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김동연 현 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후보군에선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경기도교육감 적합도 조사에서도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임태희 현 경기교육감이 가장
엔비디아는 오픈AI가 챗GPT를 내놓기 전인 2021년부터 ‘네모트론’이란 이름 아래 거대 언어 모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모델 개발사에 GPU를 파는 입장에서, 자체 LLM까지 구축하는 것이 이례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부문 카리 브리스키 부사장은 나름 할말이 있다.테크 팟캐스트 및 뉴스레터 '빅테크놀로지'를 운영하는 알렉스 칸트로위츠에 따르면 브리스키 부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LLM 분야 존재감은
자원순환 마을 페스티벌 제19회 ‘함께 나누고 어울리는 동네 장날’이 18일 구월 아시아드 만국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에서 구민노래자랑, 버스킹 무대, 전통놀이 초록 장터, 플리마켓, 미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행사가 마무리될 즈음에는 전통놀이인 대동놀이인 ‘단 심줄 놀이’가 열렸다. 단심 줄 놀이는 일명 길쌈놀이라고도 부른다.우리나라 대표적인 대동놀이로 마을 사람들이 단합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내는 것으로 강강술래와 더불어 예전에는 많이 행해졌다. 큰 마당 한가운데에 소나무나 대나무로 딴 심봉을 세우고 깃을 달
울산함월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90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공익활동 7개 사업단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식 개선과 안전의식 제고를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동서발전의 대강당을 장소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최근 캄보디아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캄보디아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의 조기 귀국을 21일 완료한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캄보디아에 파견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조기 귀국 결정을 내리고, 기후특사단 27명이 17일과 19일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20일에는 단원 7명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올라 21일 오전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 파견됐던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총 34명이다. 지난 11일부터 캄보디아 캄퐁스페우에 17명, 시엠
광화문 연세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한국 정신분석학회 정회원 등 다채로운 이력으로 알려진 국제 정신분석가 성유미 작가가 또 한 편의 책을 내놨다.MBTI 검사의 양대 산맥인 I와 E, 그 중에서도 I들의 세상을 다뤘다. 저자는 내향인의 본질을 기존 선입견과 완전히 다르게 분석한
경기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지난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성길용 의원을 비록해 이상복·송진영·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제윤의정 김범휘 박사 외 2명이 연구를 수행했다.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복지·도시안전·소상공인 분야의 혁신 방안을 중심
경상남도는 복지·동행·희망 ‘도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추진해 온 ‘경남형 통합돌봄’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경남형 통합돌봄’은 분절적이고 공급자 중심이었던 기존 복지 전달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노인인구와 1인 가구의 빠른 증가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지원 △주거지원 △보건의료 △이웃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경남도는 올해 초 광역지자체 최초로 전담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청도군은 지난 16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함께 금천면 금빛센터 야외공연장에서 ‘We are the one 세계음악회’를 열고, 외국인 유학생과 청도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 중인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정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
대구 달서구는 동구·북구·수성구와 협력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 「대구역사문화 탐험대」를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동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4개 기초자치단체가 분산된 지역의 국가유산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영주시는 18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올해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추진한 정책제안에 대해서 살펴보고 각자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총 6회
청도군이 또 한 번 농업혁신의 깃발을 올렸다. 지난 10월 13일 경상북도 주관‘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공모에서 풍각면 품앗이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각북면 GIVE U 농업법인이 9억 원 규모로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 혁신농업타운에 선정되며 농업대전
청도군은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총 1,70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지원받아 출산 가정의 실질적 육아 부담 경감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원은 아이들에게 보편적 놀이 경험 기회 제공과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2025년 1,100만원 상당의 용품이 지원되었으며,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