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블록체인 인프라 회사 비트퓨리 최고법률책임자 출신 조나단 굴드를 미국 은행감독청 청장으로 승인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인준 투표 결과 50대 45로 조나단 굴드를 OCC 수장으로 임명했다.굴드는 과거 비트퓨리에서 CLO로 근무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OCC에서 수석부청장 및 최고 법률고문으로 활동했다. 그는 당시 암호화폐 기업 앵커리지 디지털이 최초의 암호화폐 은행 인가를 받
미국 달러지수가 2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비트코인의 강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이 전통적으로 DXY와 역상관 관계를 보여왔으며,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DXY는 지난 1일 96.377로 떨어져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 10% 이상 하락했다. 특히 200일 이동평균선 대비 6.5포인트 하락하며 21년 만에 가장 큰 편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AI와 협력해 트레이더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를 지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 보도했다.이번 협력은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발표했다. 거래소 데이터를 퍼플렉시티 AI 툴에 직접 통합해 투자자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1단계로 코인베이스 시장 데이터가 퍼플렉시티 코멧 브라우저에 통합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AI 기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코스피가 11일 3200선을 돌파한 뒤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46포인트 내린 3175.77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3.12포인트 오른 3186.35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전날 기록한 연고점을 경신했다.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3,216.69까지 올라 지난 2021년 9월 7일 이후 3년 10개월 만에 3200을 돌파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7포인트 오른 800.47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적극 지원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권력층을 위한 정책이 자리 잡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 불만을 가진 일반인을 위해 설계되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융 주권을 위한 실험으로 탄생했으며, 헤지펀드나 정치 엘리트를 위한 도구가 아니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를 빠르게 완화하며 권력층이 더
7월 수출이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94억달러로 1년 전보다 9.5%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다.지난 달 수출은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를 기록했다. 미국 관세부과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1월과 5월을 뺀 나머지 기간엔 모두 1년 전보다 증가했다.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승용차, 선박(
제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인 '2025 제주사회적경제 기념주간'이 오는 25~26일 이틀간 운영된다.이번 행사는 '안녕하세요,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북수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다.기념주간에는 30여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해 친환경 세제 리필 체험, 오메기떡 만들기, 허브화분 만들기 등 도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화군은 17일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은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1989년 건축되어 36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와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고,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이다. 선원면 주민의 증가하는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산림청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중미 지역인 온두라스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본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본 타당성 조사는 온두라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이행을 위한 가능성과 제한사항 등을 조사하는 과정으로 산림전용·훼손 현황, 사업 추진 시 온실가스 감축실적 추정치 등 사업 여건을 세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또한 온두라스 산림청장을 비롯한 기후변화 관련 정부기관 관계자와 우리나라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계획과 향후 사업결과에 따른 감축실적 이전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
“GPU는 이제 단순한 컴퓨팅 리소스를 넘어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전략적 자산이지만, 많은 기업이 여전히 GPU의 상태를 제대로 관측하지 못해 막대한 손실을 겪고 있다.”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이와 같이 말하며, 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운영 비전인 ‘AI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를 선언했다.와탭랩스는 17일 ‘옵저버빌리티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AI 시대의 차세대 운영 플랫폼으로 ‘와탭 GPU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개했다.이동인 대표는 “와탭랩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전체 인프라 내부에서 GPU 통합 관측이 가능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콘텐츠 전시회다. 올해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IP, 게임, 굿즈, 완구 등 다양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지난 10일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에서 창립 2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쌀전업농 연합회 임원과 회원, 농업 관계기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조희성 한국쌀전업농 중앙회장을 비롯해 한수웅 초대 회장, 장대검 전임 회장, 김광섭 전임회 장 등 역대 회장들과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송문호 화성시청 농정해양국장, 김조향 화성시청 농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
위메이드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규모 전쟁 콘텐츠 ‘격전지’를 금일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격전지’ 콘텐츠는 인터 서버로 연결된 여러 서버의 이용자들이 한곳에 모여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PvP를 펼칠 수 있는 전장형 사냥터다. 해당 콘텐츠는 1차 각성을 달성하고 최소 전투력 14만 이상을 달성한 캐릭터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서버 간 전쟁이 시작되면 기존 몬스터는 사라지고
파주시가 미군 반환 공여지를 지자체에 무상 양여하는 방안을 국방부에 요청했다.
시는 지난 16일 국방부 미군기지이전사업단의 경기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방안 검토 TF장이 시를 방문해 공여지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의 미군 반환 공여지는 지난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된
디노티시아가 SSD 기반 RAG 성능 8.5배 향상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기술을 공개했다.디노티시아는 자사가 참여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연구가 세계 최고 권위의 데이터베이스 학회 'VLDB 2025'에 공식 채택됐다고 17일 밝혔다.VLDB는 데이터베이스 학회로, 데이터 관리 시스템, 분산 아키텍처, 대규모 실험, 고성능 어플리케이션 등 데이터 인프라 전반을 다룬다.특히 벡터 검색, 분산 처리, 대규모 데이터 인프라 등 AI 시대 핵심 기술 분야를 폭넓
SK텔레콤이 독자 구축한 경량 언어모델 ‘A.X 3.1 라이트’를 공개하며 자체 LLM 기술 강화에 나섰다.SK텔레콤은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를 통해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개발한 언어모델 ‘A.X 3.1 라이트’를 1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A.X 3.1 라이트는 70억 개 매개변수를 갖춘 경량 모델로,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A.X 3.0 라이트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통화 요약 등 실제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품질과 처리 효율을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런제로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인 ‘라이징 인 사이버 2025’에 런제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징 인 사이버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사 노터블 캐피탈이 주관하고, 150여 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보안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보안 산업을 선도할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11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과 사회연대회의 구성단체, 표창 수상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유엔개발계획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제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인 '2025 제주사회적경제 기념주간'이 오는 25~26일 이틀간 운영된다.이번 행사는 '안녕하세요,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북수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다.기념주간에는 30여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해 친환경 세제 리필 체험, 오메기떡 만들기, 허브화분 만들기 등 도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옹진군은 지난 16일, 대청도 주민의 정주생활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하여‘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는 2022년 8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3월 착공되었으며,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27억 5천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찜질방을 포함한 공공 목욕탕 시설이 조성됐다.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개관으로 대청도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
‘영종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5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영종구 주민소통단 정례회의’에 참석해 성공적인 구 출범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영종구 주민소통단’은 인천 중구가 영종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다.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 주민 38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구 주민소통단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인천 서구의회는 16일 간재울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서구의회의 주요업무와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의원이 들려주는 구의원의 역할과 의정활동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수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에
인천 서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퇴근길 톡! Talk! 콘서트’에 참여할 주민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되며 ▲가정·신현원창·석남·가좌 권역은 8월 26일 오후 7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검암경서·연희 권역은 9월 30일 오후 7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토크 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