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현재 경기 침체,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민의 삶과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해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박상우 장관은 국토부 1·2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각 실·국장 및 지방국토관리청장, 지방항공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세종청사-지방청을 영상으로 연결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 박
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는 어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건설 전문 언론사들이 참석, 토구회에서는 각 위원회를 담당하는 부회장 및 이사들이 자리했다.조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목구조물 설계, 시공, 감리 전문가 단체로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거더 붕괴사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며 “다시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고를 되돌아보고 개선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간담회에서는 잠수교 보행화 사업 현황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조경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도시가스사업법 개정 움직임이 활발하다.김동아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이 잇따라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있다. 골자는 자가소비용 직수입자의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발전용 LNG 물량을 별도로 분류해 감독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명분은 천연가스 수급 안정과 요금 합리화를 통한 국민 부담 완화다.하지만 문제는 이 같은 입법이 에너지 시장의 합리적 경쟁 촉진보다는 민간 직도입 사업자와 한국가스공사 간의 업역 다툼을 ‘규제’라는 이름으로 정리하려는 움직임으로 비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일 경기 평택시 이충동에서 ‘GH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 통합공공 임대주택 준공식을 열었다.빈집 터를 활용한 공간복지 사업으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영구·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해 입주자격을 일원화한 주택유형으로,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다.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주민공동시설을 갖춘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신혼부부 5세대, 한부모가족 1세대, 주거약자 1세
시몬스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시몬스 갤러리 마포상암점’을 선보인다.시몬스 갤러리는 시몬스 침대의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역별로 차별화된 공간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시몬스 갤러리 마포상암점은 디지털미디어시티 핵심 상권에 자리 잡고 있다.인근에 DMC 상암 월드컵파크 1·2단지와 DMC 상암 센트럴파크 1·2단지 등 대형 아파트 단지들이 밀접해 가족 단위는 물론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 등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기대된다.약 108평 규모의 매장에서는 시몬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오는 10일까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심리 안정화를 집중 지원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심리 안정화 지원은 어제 의성초를 시작으로 3일 안동 남선초, 남후초, 임하초 등 특별재난지역 내 10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안전원의 심리 안정화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학생 및 교직원의 재난 트라우마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함이다.안전원은 내·외부 전문
최근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가격 경쟁력이다. 같은 입지에서 비슷한 조건의 단지가 공급되더라도, 가격 차이에 따라 수요자의 선택은 극명하게 갈린다. 특히 지역 내 성공적인 분양 사례가 바로 옆에 있는 상황이라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자연스레 비교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이런 가운데 오는 11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그리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분양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불과 몇 개월 전 분양했던 인근 단지와의 가격 비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 동구 슬도 유채꽃밭’에서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눈부신 노란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이 오는 4월 12일~13일 이틀간 대왕암 해안둘레길 초화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은 ‘슬도, 노란 향기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4월 12일 오후 1시 슬도 앞 성끝마을 임시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유채찬란 콘서트와 유채찬란 미션투어, 유채찬란 버스킹, 유채찬란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개막행사 식
신한은행이 대한법무사협회와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투자 희망 외국인 투자가에 대한 금융상담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세미나 및 네트워킹 공동개최 △상호 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신규 고객유치 솔루션 제공 등 외국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월 부당내부거래 사건 위법성 판단 시 완전모자회사 관계의 특수성을 합리적으로 고려하기 위한 판단기준을 마련하는 등 ‘부당한 지원행위의 심사지침’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 이익제공행위 심사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에 법무법인 화우는 이러한 지침 개정으로 완전모자회사 간 내부거래의 부당성 부인 근거가 마련되고 기업들의 사익편취 규제 안전지대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의견을 제시했다.법무법인 화우는 공정위의 ‘부당한 지원행위의 심사지침’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 이익제공행위 심사지침’ 개정안 행정예고에 따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넥써쓰 주가가 이후 급락세로 돌아서는 롤로코스터 변동을 보였다.9일 넥써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29% 하락한 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내림세로 전환해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주가 급등 및 급락의 이유로 뚜렷한 이유가 알려지지 않아 투자자들의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NH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가 지난 8일 제주SK FC 선수, 코칭, 지원 스태프 전원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4월에만 무려 4차례 원정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제주SK 선수단의 선수단 사기 진작과 체력 보충을 위해 마련됐다.NH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와 제주SK는 2008년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17년 동안 매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클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제주SK와 다양한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농협 서귀포시지부는 올해도 선수단 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에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 아니겠습니까?”라며 대선 도전을 공식선언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거짓과 감언이설로 대한민국을 혼란과 파멸로 몰고 갈 이재명의 민주당은 저 김문수가 확실히 바로잡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특히 그는 “좋은 지도자가 좋은 정책을 만든다”면서 “부패한 지도자는 나쁜 정책을 만들어 나라를 망치고 만다”고도 했다.그는 또 “민중민주주의 깃발 아래 친북, 반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거래 장애가 발생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장 시작 직후 얼마 뒤에 MTS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네트워크 상태 불안정이다.키움증권 측은 "네트워크 상태가 불안정해 기기의 와이파이나 모바
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LG이노텍은 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혁수 대표, 노승원 CTO, 이동훈 CHO 등 LG이노
SK쉴더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블랙햇 아시아 2025’에 참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블랙햇’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열리는 보안 컨퍼런스로, SK쉴더스는 이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를 활용한 ▲AI 보안 설계 ▲AI 레드팀 서비스 ▲AI LLM 보안평가 서비스 등 다양한 AI 특화 보안 서비스를 소개한다.SK쉴더스는 기업의 AI 시스템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AI 보안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최근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형국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 의료 붕괴와 필수 의료분야의 인력 부족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제주에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제주·강원·경남·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작년 8월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 동구 슬도 유채꽃밭’에서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눈부신 노란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이 오는 4월 12일~13일 이틀간 대왕암 해안둘레길 초화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은 ‘슬도, 노란 향기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4월 12일 오후 1시 슬도 앞 성끝마을 임시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유채찬란 콘서트와 유채찬란 미션투어, 유채찬란 버스킹, 유채찬란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개막행사 식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져 가는 나라를 더는 지켜볼 수 없다”며 대선 도전의 뜻을 밝혔다. 같은 날 홍준표 대구시장도 시장직 사퇴를 전제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이 안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 출신인 ㈜동남운수 정규식 대표는 지난 8일 고향 청도의 지역 개발,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 동남 운수 정규식 대표는 “이번 고향 사랑 기부금을 통해 청도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
삶을 즐기며 사는 사람은 “메아리의 법칙”을 알고 있다. ‘메아리’는 똑같은 소리로 다시 돌아온다. 저 멀리 산 계곡을 향해 소리를 지르면 그 소리가 돌아오고, 욕은 욕, 축복을 하면 축복의 소리로 되돌아온다. 삶을 즐기는 사람들은 불평이나 남을 흉보지 않는다. 험담을 하거나 이웃 간
최근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가격 경쟁력이다. 같은 입지에서 비슷한 조건의 단지가 공급되더라도, 가격 차이에 따라 수요자의 선택은 극명하게 갈린다. 특히 지역 내 성공적인 분양 사례가 바로 옆에 있는 상황이라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자연스레 비교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이런 가운데 오는 11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그리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분양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불과 몇 개월 전 분양했던 인근 단지와의 가격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