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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 이하 경북 농촌 지역 교통사고 취약

도시지역 중심의 교통안전 인프라 공급과 함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된 농촌의 상황이 맞불리면서 사람과 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이 도시보다 교통사고에 훨씬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활용해 지난해 기준 경북 22개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구 10만명 이하 농촌지역의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422건으로, 10만명 이상 도시지역보다 16.8건 많다.

특히 사망자 수는 도시지역 10.2명보다 농촌지역이 1...
울릉도 성인봉 산행을 나섰던 남녀가 길을 잃어 조난됐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18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성인봉으로 가던 중 길을 잃었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대를 꾸려 성인봉으로 출동했다.출동한 구조대원은 야간 수색 끝에 성인봉 인근 장재길에서 조난신고를 한 A씨와 B를 발견했다.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이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어 안전하게 하산했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했다.검찰총장 탄핵 시도는 헌정사 7번째이자, 김대중 정부 이후 23년 만이다. 검찰총장 탄핵안이 발의된 적은 있지만 아직 국회 문턱을 넘은 적은 한 번도 없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 탄핵에 대해 지도부 차원에서 공유가 있었고,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 냈다"고 발표했다.이어 "탄
의성군이 15일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최태림 도의원, 최훈식 의장과 군의원, 청년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 개소식을 개최했다.청춘어람은 금성면 탑리길 69 옛 석화장 여관을 리모델링 한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1층은 청춘어람의 로비 공간, 안내데스크, 1인 헬스장, 원데이클래스룸 등이 있다.2층은 사무실, 회의실 등 공유업무공간인 공유오피스가 조성되어 개인 및 지역정착 기업의 사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3층은 청춘어람을 찾는 이용객을 위한 편의공간으로 공유주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와의 파이널A 첫 경기에서 완델손의 선취골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포항은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이자 파이널A 수원FC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이로써 포항은 4위, 수원은 6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이날 조르지, 백성동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오베르단, 한찬희가 중원을 구성했다. 홍윤상, 이태석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고, 이규백, 전민광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3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에 오른 삼성라이온즈가 지난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0대4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시리즈 직행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특히 윤정빈을 비롯해 김영웅, 이재현, 김윤수 등 영건들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향후 이들의 활약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한 윤정빈은 이날 경기에서 '만년 유망주'란 꼬리표를 확실히 떼어냈다.가을 야구를 처음 접한 윤정빈은 이 경기에서 당초 대타 요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들이 역사를 왜곡했다고 주장한 소설가 김규나 작가가 조카로부터 절연당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에 따르면 조카는 연세대학교 재학생으로,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한강의 후배다. 또 김 작가는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동문 선배에 대한 디스가 불쾌하기도 했겠지만, '당신을 고모라고 불렀던 것이 내 인생의가장 큰 오점이다’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서 제게 받은 용돈 다 계산해서 오십팔과 사삼 단체에 기부하겠단다.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는 걸 새삼 깨닫고 안타
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선수들을 처음 마주한 때는 2021년 2월이었다. 경남은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전체 8개 팀 중 7위로 마무리했는데, 삼척시청과 마지막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패했다. 사기가 바닥을 친, 자신감 없어 보이는 선수단 모습을 잊지 못한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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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유력 정치인들과 '스몰토크'를 통해 다미 세일즈 외교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7일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어제 뉴욕에서 챔피언십 시리즈를 즐겁게 지켜봤다. 메츠가 져서 조금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에 캐시 호컬 지사는 "어제 갈 뻔했는데 못 가게 됐다. 만약에 갔으면 내가 가서 졌다고 욕먹었을 뻔했는데 안 가기를 잘한 것 같다"고 농담했다. 이에 김 지사가 다시 "메츠는 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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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이 19일 ‘제4회 울산 청소년 로봇축제-2024년 청소년 창의융합 로봇페스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로봇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이 로봇을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로봇과 같이 놀기, 로봇과 함께 살기, 로봇을 만들어 봐요(나무DIY 로봇만들기, 평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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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마지막 공모에 경북 유일이자 군 단위 최초 야간관광 특화도시라는 타이틀로 선정된 경북 성주군은 사업 개시와 동시에 발 빠른 추진으로 2024년 한 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다.사업 개시와 함께 성주군의 활발한 사업 운영을 가능케 한 동력은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을 향한 정확한 타겟팅과 지방소멸대응을 체류형 관광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에 있었다.도전 첫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정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
경산소방서는 18일 서요양병원에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소방본부가 주관하는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참가 대상별 경연 일에 맞춰 화재 상황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이날 해당 병원 자위소방대는 1)화재 발생 전파 및 신고 2)대피 유도 3)초기 화재진압 4)환자 응급처치 5)소방대 화재 진압 협조 등 관계인 중심의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 응급처치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평가에 임했다.특히 고령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하려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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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월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집단 상담 및 캠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원의 심리·정서적 치유를 돕고, 교원이 자아 정체성과 자존감을 회복하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1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원주 오크밸리에서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드라마 치료’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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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구지검 부장검사인 임은정 검사가 검찰의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불기소를 언급하며 "이창수 검사장을 비롯한 검사들의, ...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플라스틱 오염은 깊은 바다의 고래에게는 음식과 똑같다.음파를 이용해 어둠 속에서 사냥하는 동물은 오징어와 쓰레기를 구별하지 못할 수도 있다. 보퍼트, 노스캐롤라이나 -- 수중 음향 테스트를 통해 플라스틱 해변 쓰레기를 처리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빛이 없는 심해에서 음파로 사냥하는 고래에게는 찢어진 플라스틱 파티 풍선과 맛있는
지난 10월 18일 백석대학교 창조관에서 정창기 화백의 시화미술관 개관식이 약 100여명의 문인, 작가 및 저명한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관식이 열렸다
싱가포르 대형은행인 DBS뱅크가 DBS토큰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관 고객들은 블록체인 서비스 전략 일환이다.18일 더블록에 따르면 DBS뱅크는 DBS 토큰 서비스는 토큰화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역량을 기존 금융 서비스에 통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DBS토큰 서비스는 DBS은행 이더리움 가상 머신 호환 허가형 블록체인, DBS은행 결제 엔진 및 여러 업계 결제 인프라와 통합돼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기관 고개들이 펀드 사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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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24 한국IR대상’ 우수기업 및 BEST IRO상 수상
크래프톤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크래프톤은 2021년 코스피 상장 이후 3년 만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창한 대표이사와 배동근 CFO 등 주요 경영진이 실적발표, NDR, 애널리스트 데이 등 다양한 IR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매년 애널리스트 행사를 꾸준히 개최했으며,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의 신규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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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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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생존왕] ‘야생 파이터’ 추성훈X김동현 “너무 무서워, 고문받는 듯” 항복! 새벽 사냥에서 무슨 일이?
14일 방송된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0%, 분당 최고 3.4%를 기록했다. 이날 ‘생존왕’에서는 지난 회 정글 팀의 승리로 국가대표 팀과 피지컬 팀의 깃발이 태워졌다. 생존지로 돌아간 피지컬 팀과 군인 팀은 배고픔을 참고 잠을 청했다. 반면, 텐트 완성을 못한 국가대표 팀은 ‘정글神’ 김병만에게 도움을 구했다. 김병만은 경쟁을 잊고 나무의 Y자 부분에 이층집의 토대를 세우고 정글 꿀팁까지 전해, 서바이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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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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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원·차민규 학생 집 그리기 공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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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주대한체육회 김해 유망 선수 후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재호주대한체육회가 16일 김해시체육회장실에서 개최지인 김해시 유망 선수에게 '코알라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알라 장학금'은 재호주대한체육회 대표적인 장학 제도다. 뛰어난 재능과 스포츠맨십, 학업 열정을 보여준 운동 선수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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