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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 이하 경북 농촌 지역 교통사고 취약

도시지역 중심의 교통안전 인프라 공급과 함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된 농촌의 상황이 맞불리면서 사람과 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이 도시보다 교통사고에 훨씬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활용해 지난해 기준 경북 22개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구 10만명 이하 농촌지역의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422건으로, 10만명 이상 도시지역보다 16.8건 많다.

특히 사망자 수는 도시지역 10.2명보다 농촌지역이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면담을 갖는다.지난달 24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 후 27일 만의 회동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면담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외엔 다른 사람은 배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체적인 장소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의 면담 의제 제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한 대처와 의정갈등 해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4호기가 18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65일 간의 일정으로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한울원전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로 헤드 교체 등의 설비개선을 수행한다.원안위와 원자력안전기술원은 핵연료 건전성 평가 등 11개 시설 91개 항목에 걸쳐 정기검사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한울원자력본부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와의 파이널A 첫 경기에서 완델손의 선취골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포항은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이자 파이널A 수원FC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이로써 포항은 4위, 수원은 6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이날 조르지, 백성동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오베르단, 한찬희가 중원을 구성했다. 홍윤상, 이태석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고, 이규백, 전민광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울릉도 성인봉 산행을 나섰던 남녀가 길을 잃어 조난됐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18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성인봉으로 가던 중 길을 잃었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대를 꾸려 성인봉으로 출동했다.출동한 구조대원은 야간 수색 끝에 성인봉 인근 장재길에서 조난신고를 한 A씨와 B를 발견했다.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이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어 안전하게 하산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들이 역사를 왜곡했다고 주장한 소설가 김규나 작가가 조카로부터 절연당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에 따르면 조카는 연세대학교 재학생으로,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한강의 후배다. 또 김 작가는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동문 선배에 대한 디스가 불쾌하기도 했겠지만, '당신을 고모라고 불렀던 것이 내 인생의가장 큰 오점이다’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서 제게 받은 용돈 다 계산해서 오십팔과 사삼 단체에 기부하겠단다.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는 걸 새삼 깨닫고 안타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제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의 카츠 외무장관은 17일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이스라엘군의 테러리스트 사살 작전에 의해 제거됐다고 발표했다.신와르는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기획하고 주도한 인물로 지난해 발생한 학살과 잔혹행위에 대한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이다.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의 한 건물에서 하마스 소속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발견하고 총격 후 건물로 진입, 테러리스트 세 명을 사살했으며 이 중 하나가 신와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홍천소방서는 지난 19일, 영귀미면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2024 홍천 수타사 산소길 걷기 행사'에 참여하여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서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하여,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출발해 수타사~공작산 생태숲~산소길~용담~수타사 등을 거쳐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으로 돌아오는 5㎞ 코스를 걸으며 건강한 걷기 활동에 동참했다.또한, 청렴 캠페인과 함께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산행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아이티센은 일본토큰증권협회가 개최한 제2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총회에는 미쓰이 부동산과 일본 최대 독립계 부동산자산운용사 케네딕스, 프로그마, 오너십, 오사카디지털거래소, 일본 최대 로펌 TMI법률사무소, 매직에덴 등 현지 주요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크레더와 협업 중인 디지털에셋마켓츠와 아발란체, 피노젝트 등도 참석했다.앞서 아이티센은 7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총회에서 국내 주요 사업과 현재 한국 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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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을 앞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내가 보고 배운 경험의 팁을 드린다"며 조언을 던졌다. 박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선수들을 처음 마주한 때는 2021년 2월이었다. 경남은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전체 8개 팀 중 7위로 마무리했는데, 삼척시청과 마지막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패했다. 사기가 바닥을 친, 자신감 없어 보이는 선수단 모습을 잊지 못한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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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유력 정치인들과 '스몰토크'를 통해 다미 세일즈 외교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7일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어제 뉴욕에서 챔피언십 시리즈를 즐겁게 지켜봤다. 메츠가 져서 조금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에 캐시 호컬 지사는 "어제 갈 뻔했는데 못 가게 됐다. 만약에 갔으면 내가 가서 졌다고 욕먹었을 뻔했는데 안 가기를 잘한 것 같다"고 농담했다. 이에 김 지사가 다시 "메츠는 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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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이 19일 ‘제4회 울산 청소년 로봇축제-2024년 청소년 창의융합 로봇페스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로봇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이 로봇을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로봇과 같이 놀기, 로봇과 함께 살기, 로봇을 만들어 봐요(나무DIY 로봇만들기, 평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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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마지막 공모에 경북 유일이자 군 단위 최초 야간관광 특화도시라는 타이틀로 선정된 경북 성주군은 사업 개시와 동시에 발 빠른 추진으로 2024년 한 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다.사업 개시와 함께 성주군의 활발한 사업 운영을 가능케 한 동력은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을 향한 정확한 타겟팅과 지방소멸대응을 체류형 관광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에 있었다.도전 첫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정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
경산소방서는 18일 서요양병원에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소방본부가 주관하는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참가 대상별 경연 일에 맞춰 화재 상황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이날 해당 병원 자위소방대는 1)화재 발생 전파 및 신고 2)대피 유도 3)초기 화재진압 4)환자 응급처치 5)소방대 화재 진압 협조 등 관계인 중심의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 응급처치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평가에 임했다.특히 고령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하려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정확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플라스틱 오염은 깊은 바다의 고래에게는 음식과 똑같다.음파를 이용해 어둠 속에서 사냥하는 동물은 오징어와 쓰레기를 구별하지 못할 수도 있다. 보퍼트, 노스캐롤라이나 -- 수중 음향 테스트를 통해 플라스틱 해변 쓰레기를 처리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빛이 없는 심해에서 음파로 사냥하는 고래에게는 찢어진 플라스틱 파티 풍선과 맛있는
지난 10월 18일 백석대학교 창조관에서 정창기 화백의 시화미술관 개관식이 약 100여명의 문인, 작가 및 저명한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관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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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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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두레이 “두레이 AI로 구독형 AI 협업 시대 연다”
NHN 두레이는 NHN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AI 탑재로 협업 능률과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두레이 AI’를 공개하고 AI 협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출시된 두레이 AI는 보다 진화된 형태의 올인원 협업 서비스로, 양적·질적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NHN두레이는 두레이 AI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는 한편,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두레이의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창열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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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鉛筆) - 흑연 전에 납(鉛)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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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은 돌잡이에 붓 대신 올라갈만큼 우리의 삶 깊이 들어와 있다. 그러나 연필은 많은 이들의 먼 기억 속에 희망처럼, 행복처럼 소중하게 남아있기도 하다. 그 연필의 역사와 종류, 연필 사용하는 방법, 연필을 도와주는 주변 소도구들의 이야기를 펼쳐본다. 매달 조우 작가가 직접 그린 연필그림으로 연필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지적 조우 작가 시점’에서 풀어 나간다. 연필의 사전적 의미연필은 심은 흑연으로 되어 있고, 검은 마음이 손에 묻지 않도록 나무나 종이 요즘은 커피 가루 등으로 감싸고 있다. 연필을 손에 쥐고 압력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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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판 14' 7.0 확장팩은 새 무대의 첫걸음"
액토즈소프트가 12월 3일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의 새 확장팩 '황금의 유산'을 선보인다.이번 확장팩은 이전까지의 모험이 끝나고 '환상의 황금향'에 이끌려 서쪽 바다를 넘어 새로운 대륙 '투랄 대륙'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 새 직업 '바이퍼'와 '픽토맨서' 등의 콘텐츠도 추가된다.뿐만 아니라 그래픽 업데이트를 통한 보다 세밀하고 정교한 묘사가 이뤄지는 등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장비의 염색 가능한 부위를 늘리고, 머리 장비와 동시 장비 가능한 '안경' 칸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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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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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출발점에 선 김해 제2특수학교 설립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경남교육청, ㈜부영주택, 김해시가 '김해 제2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을 25일 한다고 한다. 협약은 지역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제2특수학교를 이른 시일에 설립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찾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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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메밀꽃 필 무렵' 서울 공연 성황리 마쳐
강원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연 관광 브랜드 육성과 강원 공연 예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협동조합 손에손에와 공동 제작한 뮤지컬을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10회 공연, 2천여 명의 관객을 맞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뮤지컬 은 강원도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평창의 대표 소설가 이효석의 동명 소설이 가진 문학적 서정성을 고스란히 담아 2018년 초연, 올해 4연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보여줬다.정겨운 옛 봉평장터의 활기찬 모습은 관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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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도에 충성하라 검찰을 바로 세워라
검사는 국가가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법을 수호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기고자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에게 부여하는 직책입니다. 의사, 약사, 회계사, 박사처럼 '사' 자가 붙는 직업과 달리, '검사'의 '사'는 나라가 맡긴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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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는 쿠팡, 예수님을 따르면 외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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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처럼 뛰고 있긴 해요." 지난 5월 28일, 쿠팡에서 일한 지 14개월 만에 과로사로 숨진 '로켓배송' 택배노동자 고 정슬기 씨가 생전 빠른 배송을 '부탁'하는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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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창원대-도립대 통합, 낙후지역 위축 없어야
올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창원대와 도립거창·남해대 간 통합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26년 3월까지 통합돼야 하는데 경남도는 16일 거창대, 17일 남해대에서 주민·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주민들과 경남도의원 등은 통합 과정에 지역 의견 수렴이 미흡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