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6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2학기 개학을 맞아 경상북도 경산시지부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은 동지역 주요도로변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진행 되었으며, 전신주·가로등 등에 무단으로 설치 된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 유동광고물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북 문경에 위치한 박열의사기념관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기념관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추모와 교육,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단체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26일 오전에는 마성문화진흥회 회원 20
소방청은 전날인 26일 오후 8시 20분께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약 22시간만인 27일 오후 6시께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해산하고, 상황대책반으로 전환했다.소방당국은 전산실에서 발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2∼3일 정도 소화수조에 담가둬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재발화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이번 화재로 작업자 1명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건물 일부와 전산 장비가 타는 등 재산 피해도 났다.소방과 경찰 등 관계기관은 조만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젠지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7개 스플릿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젠지는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결승 진출전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따라 28일 결승전에 선착한 한화생명e스포츠와 우승 향배를 가늠케 됐다.이날 경기는 첫 세트부터 승기를 잡은 젠지가 이를 놓치지 않고 상대를 점차 강하게 압박해 나가는 흐름으로 끝이 났다. 젠지는 1세트에서 럼블, 자르반 4세, 오리아나, 코르키, 렐 등의 조합으로 상대에 나섰다.2세트에서 젠지는 아트록스, 신짜
제주도농아복지관은 27일 ‘제17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은 전도 농아 장기·바둑 대회는 도내 청각·언어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기, 바둑 외에 오목, 알까기, 루미큐브, 슐런 총 6종목으로 진행됐다.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농아인들의 신체기능향상과 두뇌활동 촉진을 위해 시작한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가 벌써 오늘로써 17번째를 맞이했다”며 “승부를 초월한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하루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다음
포항스틸러스가 김천 상무의 지긋지긋한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0-2로 분패했다. 이로써 포항은 올 시즌 김천과의 6번째 맞대결에서 6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유독 김천만 만나면 작아지는 포항이다. 김천 상무는 이날 승리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었다.포항스틸러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석패했다.포항은 전반 막판 이동희의 퇴장이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 포항은 후반 16분 이동경의 선제골과 후반 40분 원기종의 추가 득점을 맞으며 0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지난 9월 20일, 기본사회 수원본부가 주최한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특별 상영회가 수원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팔달문 메가박스를 가득 채운 시민들은 영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에 눈시울을 붉혔으며, 상영 후 이어진 조정래 감독과 출연 배우들과의 대화에서는 ‘함께’와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며 의미를 더했다.상영회를 주관한 기본사회 수원본부 권혁우 상임대표는 “이번 상영회의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코레일 대구본부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이하여 지곡건널목에서 합동으로 캠페인을 26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철도 대구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건널목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둘째 날인 9월 27일에는 축제의 진짜 매력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개막의 열기를 이어받아 탈춤공연장과 도심 곳곳에서 전통과 현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한국 탈춤의 대표작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강령탈춤,
청도군은 9월 25일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귀성객이 집중되는 대구~부산 고속도로 청도 새마을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휴게소 김봉배 소장, 청도군 농협은행 군지부 박용규 지부장, 청도군 박숙진 재무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
경산문화관광재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산 갓바위 주차장 및 와촌면민운동장에서 ‘2025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를 개최한다. 당초 26일 저녁 개막 축하 공연 예정이었던 가수 ‘자두’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경산 출신의 경산을 대표하는 가수 ‘류원정’이 고향 무대를 새롭게 빛낼
대한민국 베어링 산업의 미래를 이끌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9월 26일, 본격적인 첫 삽을 떴다. 이번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경상북도·영주시·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기업인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하여 영주 국가산업단지 의 출발을 함께했다. ‘베어링’은 기계 산업의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