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핵심 단계인 ‘경계설정’에 본격 착수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남산1지구와 옥계1지구에 대해 조사측량을 완료하고, 5월 말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약 한 달간 현장 경계설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대상지는 남산1지구 163개 필지, 112,133.4㎡, 옥계1지구 224필지 227,118㎡로, 토지소유자와 관할 소관청,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사업 책임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토지이용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게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원주시는 지난 20일, 대만 엔비디아NVIDIA에서 엔비디아 미국·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에이수스ASUS, 아이스테이징iStaging, 루이비통LOUISVUITTON 등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시는 인공지능 디지털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협력은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AI·반도체·디지털트윈·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미래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이며, 국제적 기술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산·학·연·관 융합
강원 정선군은 지난 21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올 여름은 대기 불안정·저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협업부서·유관기관 추진상황 공유 및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창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군청 각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기상전망 및 피해분석, 부서·기관별 여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인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 2층에서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이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따로 신고해야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천세무서와 협력해 신고기간 동안 두 기관의 인력을 파견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모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으로,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도움창구 방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넉시오름’을 불법 훼손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6일 넉시오름의 산림을 무단으로 훼손한 A씨와 B씨를 불구속 기소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산지관리법위반, B씨는 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는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부터 당국의 허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애초부터 지원할 생각조차 없었던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과 관련해 거부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대안학교 아이들 급식비를 못 주겠다는 나쁜 교육감"이라고 비판했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 시설인 2020년부터 대안학교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28개 시군 총 113개 학교 학생 8200여 명의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하지만 올해 1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이 조례의 '교육감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 334-1 일대가 푸른색의 수레국화로 물들며 고령의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령군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속에서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어북실에 수레국화 꽃단지를 조성했다.약 3만평에 달하는 부지에는 수레국화를 중심으로 작약, 벨레자, 털수염풀 등 다양한 초화류가 함께 식재되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특히 수레국화는 ‘행복감’이라는 꽃말을 지닌 꽃으로 푸른색의 꽃잎이 바람에 살랑일 때마다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선사하고 꽃길을 따라 걷는 산책로는
비트코인이 오는 2030년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전망이 제기됐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는 자사의 불 케이스 전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까지 15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드 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려면 향후 5년간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기록해야 하며, 이는 기관 투자 확대가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50대 회사원 A씨는 평소처럼 출근하던 중에 갑작스러운 복통과 구토 증세를 느껴 응급실로 향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소화불량이라 생각했지만, 정밀 검사 결과 담낭 내에 여러 개의 결석이 발견됐고, 결국 담석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제거술을 받았고, 건강을 회복해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이처럼 담석증은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동강병원 김강성 병원장과 담석증의 증상과 치료, 복강경 담낭제거술 등에 대해 알아
청도군은 지난 27일, 청도읍 안인리 출신인 함안조씨 문중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 거주하면서도 청도의 발전을 늘 염원해 온 문중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청도군 24시간 돌봄 운영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기탁식에 참석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이제 단순한 사고 보상기관을 넘어, 교육현장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30년 넘는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이후 “사고 이후보다 사고 이전을 고민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학교안전의 패러다임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 왔다. 그러는 동시에 공제중앙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올해 발족한 공제중앙회의 임직원 참여형 ‘안전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장학사 등 교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우리은행이 최고 8.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적금 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2023년 5월 출시해 약 100만좌가 판매된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과 계좌는 보유하고 있더라도 예·적금을 미보유한 고객
독립유공자로 지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하다가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확인된 후손이 15년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구는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독립유공자의 외가쪽 후손인 김노형 씨에게 유가족 대표로 표창장을 전수했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비아파트 시장 침체로 한때 투자자들이 외면했던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시장이 올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고, 서울 등 주요 지역 집값이 올 들어 급격히 오른 것도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월세 상승으로 최근 오피스텔이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거뿐 아니라 투자 대체재로도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4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3.8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2월과
컴투스위드는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주몽학교에서 '컴투스위드와 함께하는 다양성 존중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몽학교는 지적장애 및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학교다.이날 공연에서는 '나르코' '다이아몬드' '힛 더 로드 잭' 등 13곡을 연주했다. 윈드 오케스트라와 타악기 퍼포먼스가 어우러졌으며 마칭 밴드의 연주 및 퍼레이드도 선보였다.컴투스위드는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등 3사가 함께 설립한 오케스트라 형태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게임업계 최초로 운영하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로서 소통
경찰이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원의 재난장비 도입 입찰과 관련해 압수 수색에 나서 공직사회가 긴장하고 있다.lt;2022년 11월28일자 대전세종충청면gt;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27일 오전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속 1개 과와 교통국 소속 공무원 A 씨를 대상으로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 수색에서 경찰은 세종시에 지난 2019년 재난장
"애초부터 지원할 생각조차 없었던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과 관련해 거부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대안학교 아이들 급식비를 못 주겠다는 나쁜 교육감"이라고 비판했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 시설인 2020년부터 대안학교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28개 시군 총 113개 학교 학생 8200여 명의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하지만 올해 1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이 조례의 '교육감
50대 회사원 A씨는 평소처럼 출근하던 중에 갑작스러운 복통과 구토 증세를 느껴 응급실로 향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소화불량이라 생각했지만, 정밀 검사 결과 담낭 내에 여러 개의 결석이 발견됐고, 결국 담석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제거술을 받았고, 건강을 회복해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이처럼 담석증은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동강병원 김강성 병원장과 담석증의 증상과 치료, 복강경 담낭제거술 등에 대해 알아
울진군은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 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39회 평해단오제를 개최한다.‘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해단오제는 울진문화원 주최, 평해읍 주민 대표들로 구성한 평해단오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례, 민속놀이, 전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행사 첫날인 5월 31일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씨름동호인들이 겨루는 평해단오 씨름왕대회, 민속장기대회, 각설이공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현실화하면서 울산의 대미 수출 전선이 휘청거리고 있다.특히 지난달부터 25% 품목 관세와 전 세계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 10% 기본 관세가 동시에 적용되면서, 자동차와 차 부품 수출에서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관세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2분기에는 더욱 큰 충격이 우려된다.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간한 ‘트럼프 2.0 뉴노멀 시대: 美 통상정책과 울산 수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울산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4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