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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고용↑···무안군, 일자리대상 ‘대상’

전남 무안군이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무안군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중에서도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인구는 9만2600명이다.

평균연령은 43.4세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젊은 지역이다.

남악·오룡지구 개발과 무안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 등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룡지구 개발 완료 후 인구 12만명 규모의 ‘무안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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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일선 검사장과 지청장들이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상세 설명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냈다.10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는 노 대행과 연수원 동기인 박재억 수원지검장을 비롯해 박현준 서울북부지검장·박영빈 인천지검장·박현철 광주지검장·임승철 서울서부지검장·김창진 부산지검장 등 검사장 18명 명의로 '검찰총장 권한대행께 추가 설명을 요청드린다'는 제목의 입장문이 게시됐다. 대검 수뇌부를 향한 이례적인 집단 성명이다.검사장들은 "일선 검찰청의 공소유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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