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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고용↑···무안군, 일자리대상 ‘대상’

전남 무안군이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무안군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중에서도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인구는 9만2600명이다.

평균연령은 43.4세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젊은 지역이다.

남악·오룡지구 개발과 무안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 등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룡지구 개발 완료 후 인구 12만명 규모의 ‘무안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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