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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표 일해공원서 '이름표' 찢는 퍼포먼스

정당 대표로는 최초로 합천 일해공원을 방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해 “군민이 원하는 이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합천군만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가 이 문제를 얘길해보길 바란다”라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22일 생명의숲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 관계자, 주민 30여명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전두환씨는 5·18 광주 학살 주범이며 반란과 내란 수괴죄로 사형선고를 받았다”며 “국민께 사과하기는커녕 죽는 날까지 변명만 늘어놓았고 그런 독재자 호를 빌려 군민이 이용하는 공원에...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2일 오후 산청군에 위치한 환경교육원과 경남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위원회에서 방문한 ‘환경교육원’은 경남도의 하반기 조직 개편에 따라 폐지되고 ‘경남도 환경재단’으로 새롭게 통합 운영될 예정이며, ‘경남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준공했고, 6월 중에 연구장비 및 생산장비 구축을 완료해 약용작물의 생산·가공·유통 관련 전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위원들은 “지리산 최적의 입지환경을 활용한 실효성있는 환경교육 업무추진과 함께 ‘경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진주대첩광장의 유물이 1300년의 잠에서 깨어나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진주대첩광장이 준공을 앞두고 13일 그동안 시야를 가렸던 남강 변 방향 가림막 일부를 철거하면서 그 면모가 드러나고 있다. 지난 2007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후 17년 만이다.당초 6월 최종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잦은 강우로 준공이 늦어졌다. 하지만 10월 축제장으로 활용하는 데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게 진주시의 설명이다.진주대첩광장은 촉석문 앞 일원에 총사업비 94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
BNK경남은행은 지난 11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은 지역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과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 △경남지역 중소기업 홍보 지원 △말레이시아 하이브리드 전시ㆍ판촉전 참가 지원 △지역 창업지원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운영 △경남 수출클럽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혁신 벤처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
조규일 진주시장은 혹서기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12일 폭염취약계층 건강관리 실태 및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보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상평동 취약계층 가구 및 돗골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과 정수기 등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진주시는 폭염취약계층 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생활지원사 활
주짓수 국가대표를 꿈꾸던 10대 소년이 뇌사장기기증 후 하늘로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9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박유현 군이 간장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군은 지난달 16일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가족들은 박 군 몸의 일부라도 이 세상에 남아 더 오래 살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창원시에서 3남 중 첫째로 태어난 박 군은 활달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다정다감한 아이였다고 한다.운동을 좋아하던 박 군은 5살 때부터 태권도를
과점화한 통신 시장의 경쟁 촉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온 제4이동통신사 출범이 좌초될 가능성이 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낙찰받은 스테이지엑스의 제4이통사업자 선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본금 2천50억..
1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
오현고등학교총동창회는 15~16일 비양도 일대에서 해안가에 밀려 들어온 쓰레기를 수거하며 섬을 걷는'비양도 섬 트레킹 및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현고 총동창회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24 확대임원연수 워크숍'에 앞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제28대 집행부 임원 25명이 참여해 비양도 환경 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오현고총동창회 산하의 오현봉사단 및 현단나눔봉사단도 매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과 제주환경을 지키는데 일조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오용덕 총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집행부
상장머체 곶자왈을 품은 함덕에골목책방 오줌폭탄이 있다 창밖에 비가 내리고팬플루트 연주에 감성이 스며들고‘제주도’ 앞에는 보통 수식어가 붙는다. 천혜의 땅,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368여 개의 오름이 있는, 4·3의 아픔,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제주어, 바람이 많은, 해녀 문화의 보고, 자연의 허파 곶자왈 등등 자연경관과 제주 사람들이 살아왔던 의·식·주 생활 양식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변별점을 갖고 있다. 이런 제주도에서 7년을 한결같이 예술이 흐르는 길을 닦아온 예술인들이 있다. 바로 ‘바람난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다. ‘
‘안산시 민주당의원 모임 워크숍’이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열렸다.이번 워크숍에는 양문석 안산시갑, 김현 안산시을, 박해철 안산시병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각 의원실 보좌진 등 총 46명이 참석했다.이 행사는 22대 총선에서 안산 지역구의 개편과 새로운 국회의원들의 당선에 따라 민주당의 정책 방향과 가치를 공유하고, 안산 지역발전을 위한 의원 간 소통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박해철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모두가 안산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며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더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6일 귀국하자, 이번 순방에 대해 여야가 각각 다른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한국 외교의 지평을 확대"했다며 환영했고, ...
부동산시장 침체 분위기 속 분양시장 쏠림 현상이 6월 경남 도내에서도 나타났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살펴보면, 이달 경남에서 공급된 민영 아파트 단지는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너스 웰가 진주' 등 2곳이었다. 각각 지난달 24일, 31일에 모집 공고해 이달 첫째
청송군 진보면 배연정 씨가 지난 14일 대구 남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화상 대상’을 수상했다.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이 매년 대구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배 씨는 30여 년간 간호사로
‘서해안 최고의 여름 휴양지’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관광태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부서별·기관별 협업을 통한 종합 관리체계를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태안군에서는 6월 22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개장하는 만리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6일 나머지 2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만리포의 경우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에 돌입한다. 해수욕장 운영 종료일은 8월
4년 만에 대전 하나시티즌의 지휘봉을 잡으며 K리그로 돌아온 황선홍 감독이 첫 경기에서 무승부에 만족했다. 대전은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전은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획득, 승점 15로 1경기를 덜 치른 전북 현대를 제치고 10위에 올랐다. 포항은 최근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8승 6무 3패가 됐다.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에 맴돌던 대전은 이민성 감독과 결별한 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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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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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7개 학교로 확대 시행
기장군은 최근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 중 방사능 핵종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하면서,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보수 ▲측정 분석결과 확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단위’의 자체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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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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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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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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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계속…서울 31도, 대구·광주 32도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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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제주청년들의 결혼·출산 인식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제주지역 청년들의 인식 변화를 보면 암울하다.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 비중이 10년 전보다 22.5%포인트나 줄었다. 또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을 필요가 없다는 청년이 과반을 넘어섰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호남·제주지역 사회지표로 본 청년의 삶’을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호남·제주지역 청년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청년들은 결혼에 대한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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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외교 지평 확대" 野 "순방으로 국내 실정 못 가려"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6일 귀국하자, 이번 순방에 대해 여야가 각각 다른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한국 외교의 지평을 확대"했다며 환영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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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부에 3대 요구안 제시…"오후 11시까지 수용 안 하면 휴진 강행"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이틀 앞둔 16일 정부에 3대 요구안을 제시하며 시한을 이날 오후 11시까지로 통보했다. 3대 요구안은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