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출사표에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위대한 국가를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김장관은 자신을 부정한 돈을 받아본 적 없는 '깨끗한 정치인'임을 강조하며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비되는 청렴함을 내세웠다. 그는 "거짓과 감언이설로 국가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세력을 막아낼 적임자임"을 주장했다.이날 밝힌 김 전 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대행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소추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행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을 즉각 철회
“역사 속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9일, 춘천 의암 류인석 기념관에서 지방공무원 청렴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역사 속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다”라는 주제 아래, 조선 말기의 대표적 의병장이자 청렴한 공직자의 표상인 의암 류인석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돌아보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연찬회에는 속초양양 관내 지방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의암 류인석 기념관 견학 ▲청렴 특강 ▲지역 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9일 “이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3년 동안 당 대표로서 나름 성과를 내며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 결국 우리 당직자와 당원, 의원들, 지역위원장들이 고생해 준 덕분”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이어 “아쉽거나 홀가분하거나 그런 느낌은 사실 없다. 이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대선 출마를 예고했다.이 대표는 “퇴임하는 이 순간에 주가지수를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새 단장을 기념한 ‘4월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반려가족 맞이에 나선다.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4월 특별 프로모션 기간에는 1인 입장권과 패키지권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권 구입 시 음료 교환권, 네이처 푸드테라스 식사 할인권도 지급된다.해당 혜택은 현장 구매에 한해 적용되며 반려견 입장료는 포함되지 않는다. 다른 할인 정책과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유효 기간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강아지숲 관계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봄 날씨
국세청은 이달 부가세 신고에서 사전에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한 뒤 신고 후에 신고내용을 정밀검증 해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해서는 탈루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국세청은 지난해 부가세를 잘못 신고한 2700개 사업자에 대한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해 모두 359억원의 세금을 추가징수 했다. 사업자 1명당 1천4백만원 수준이다.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비영업용 승용차 관련 매입 및 사업무관 비용 등을 부당공제하거나, 오피스텔 매입으로 환급 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매출누락 한 사례가 다수 반복 적발되고 있다.국세청 이에 대해 신고 전에
최근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형국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 의료 붕괴와 필수 의료분야의 인력 부족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제주에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제주·강원·경남·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작년 8월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공용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공용차량 배차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본청 관리차량과 사용량이 적은 부서차량 11대를 통합 관리해 차량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 12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직원 1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공제계약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및 공제료 납입유예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한다고 9일 밝혔다.우선 공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6·3 대통령선거’에 가장 먼저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TK 민심에 구애를 펼쳤다.9일 대구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 예비후보는 이번 조기 대선과 관련해 “TK가 한 번 판을 뒤집어엎을 때”라고 강조했다. 과거 김부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