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난 13일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16일 받았다.횡성군보건소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한파 피해와 온열․한랭질환 등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과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주민 건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횡성군보건소는 매년 폭염 및 한파 기간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과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군민의 기후 질환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주민 대상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동해시의회는 18일, 제348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5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집행기관이 제출한 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의결했다.이어진 10분 자유발언에서 안성준 의원은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전문 상담, 그리고 심리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부모를 위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또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주현 의원은 “북부권역에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농한기 과학적 분석을 통한 다음 작기 비료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토양검정은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비료를 살포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특히, 겨울철 농한기에 토양검정을 받으면 다음 작기에 필요한 양분을 적정량만 보충할 수 있고 산도, 유기물 함량,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전기전도도 등 8개 항목을 분석해 작물별로 알맞은 비료 사용량을 추천하는 시비처방서
인제 햇사과 완판, 홈쇼핑 2차 판매 나선다. 인제 햇사과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추가 판매에 나선다. 군은 12월 16일 오후 5시 40분, 공영홈쇼핑에서 TV 생방송을 통해 신선한 햇사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28일 TV 생방송에서 큰 인기를 끌어 준비한 인제 사과 2,304세트를 완판한 것에 이어 마련됐다.인제산 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인제의 고산지대에서 자란 사과는 특유의 풍미와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천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화목보일러와 관련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에서 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53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사고는 주로 겨울철 화목보일러의 부주의한 관리와 사용법 미숙으로 발생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12
평창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 2등급, 청렴 노력도 2등급을 받아 최종적으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종합 청렴도는 국민과 내부 직원의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되는 ▲청렴 체감도, 기관이 시행한 반부패 시책을 평가받는 ▲청렴 노력도, 평가 기간 중 발생한 부패 사건을 점수화한 ▲부패 실태 평가를 가중 합산하여 산출되는 등급이다.군은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자 연초부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결과,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
오늘은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동짓날은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해 따뜻한 기운이 싹트는 새해를 알리는 절기이다. 이날은 팥죽을 쑤어 조상께 제사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풍습이 남아있다. 동지팥죽은 새알심을 넣어 끓이는 데 가족의 나이 수대로 넣어 끓인다.동지는 ‘작은설’이라고 할 정도로 대접받는 절기였으며 설에 떡국과 마찬가지로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고 여겼다.동지팥죽에는 가족과 이웃이 같은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새로운 한 해에 건
경기 화성시가 본예산 456억 원을 편성해 지역화폐를 5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전국 최대다.화성시는 2025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 구매한도 7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해 월 최대 7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코로나 펜데믹 이후 장기간 경기 치체와 최근 비상계엄·탄핵사태로 급격히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시는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해 지역 내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희망화성지역화폐는 누적 발행액 2조1272억 원으로 2020년부터 발행액 규모로는 경기도 1위 자리
경북지역 곳곳에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21일 오후 1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앞서 기상청은 이날 낮 낮 12시 30분을 기해 경북 북동 산지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또 영주·상주·문경·봉화군 평지에 발령했던 대설주의보도 낮 12시를 기해 해제했다.포항·경주·울진군 평지·영덕·경북 북동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꿈결인 듯 양팔로 덕배의 양쪽 옆구리를 깊숙이 팠다. 등을 쓸다가 두 팔에 양껏 힘을 주었다. 가슴 벅차게 덕배를 받아들였다. 뜨거운 입김을 내 뿜으며 가슴팍 깊숙이 얼굴을 묻어간다. 발정 난 암고양이가 암내를 풍기는 듯, 아기들의 옹알이인 듯 몸부림이다. 구름 위를 걷는 듯, 봄 향기 속에 취해 요람에 쌓인 듯, 꽃밭에 아늑하게 누운 듯, 황홀한 시간이 지난 어느 순간 복녀는 낯선 면사무소에 머물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자 덕배가 뜬금없이 웬 아기를 안고 있다. 그 옆으로 고모와 행랑아범이 보였다. 그런 가운데 고모가 서류를 작성
남해화학은 GS칼텍스와무탄소 스팀 도입·공급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여수산단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남해화학은 자체 보유중인 황산공장 및 인프라를 활용해 무탄소 스팀 생산·공급을, GS칼텍스는 황산 원재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솔브 프로토콜은 탈중앙화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에 특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하이퍼리퀴드에서 자체 토큰인 솔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9일 보도했다.솔브는 토큰 상장을 확정했지만 구체적인 출시 날짜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디파이라마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5월 출시 이후 총 25억달러 이상 TVL을 확보했다.하이퍼리퀴드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영구 거래를 전문으로
한국동서발전이 19일 2024년 재난관리 활동 산업부 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산업부는 산하 21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관리 활동에 대해 노력·성과를 평가하고 지속적인 재난관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은 올여름 전력생산 핵심업무 연속성확보 종합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역대급 폭염과 최대 전력수요에 집중대응 중대재해 Zero, 발전사 최저 고장정지율을 달성했다. 또한 리튬이온
지난 20일 서울시의회가 상임위에서 통과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사업비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고 부결함에 따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 사업비 정산검증 업무의 수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세무사업계는 연간 22조원에 달라는 전국 광역.기조 자치단체의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를 세무사가 참여하는 확실한 계기가 됐다며 반기는 상황이다.서울시의회 광장에서 궐기대회 도중 서울시의화가 관련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서울시의회의 현명한 판단에 진심으로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원주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결과보고를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재희 축제 추진위원장,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 총 25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만두축제 추진에 따른 평가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0월 25일부터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등에서 열린 원주만두축제의 촬영 영상을 시작으로 신현식 축제 총감독이 축제 추진 결과 및 성과를 보고했다.이어 평가기관인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경제효과 정량 조사결과 ▲방문
평창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 2등급, 청렴 노력도 2등급을 받아 최종적으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종합 청렴도는 국민과 내부 직원의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되는 ▲청렴 체감도, 기관이 시행한 반부패 시책을 평가받는 ▲청렴 노력도, 평가 기간 중 발생한 부패 사건을 점수화한 ▲부패 실태 평가를 가중 합산하여 산출되는 등급이다.군은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자 연초부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결과,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
고령군은 지난 18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평생교육체계의 학위과정을 운영하여 고령군민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경북미래라이프대학 고령캠퍼스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고령군민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인적자원육성 ▲평생교..
오늘은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동짓날은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해 따뜻한 기운이 싹트는 새해를 알리는 절기이다. 이날은 팥죽을 쑤어 조상께 제사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풍습이 남아있다. 동지팥죽은 새알심을 넣어 끓이는 데 가족의 나이 수대로 넣어 끓인다.동지는 ‘작은설’이라고 할 정도로 대접받는 절기였으며 설에 떡국과 마찬가지로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고 여겼다.동지팥죽에는 가족과 이웃이 같은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새로운 한 해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