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난 13일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16일 받았다.횡성군보건소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한파 피해와 온열․한랭질환 등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과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주민 건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횡성군보건소는 매년 폭염 및 한파 기간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과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군민의 기후 질환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주민 대상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원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에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운영기관에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했다.이날 후원한 식료품은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인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명륜재가노인복지센터,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원주가톨릭노인복지센터를 통해 18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원주우체국 영포스트맨 유태상 단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행복나눔
양구군이 16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2024년 강원청년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청년 경제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관내 청년 경제인 등 15여 명이 참석해 △제2농공단지 기업 투자유치 방안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항 △기업 현안 간담 및 토론 △건의 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양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실질적으로 기
홍천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화목보일러와 관련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에서 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53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사고는 주로 겨울철 화목보일러의 부주의한 관리와 사용법 미숙으로 발생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12
동해시의회는 18일, 제348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5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집행기관이 제출한 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의결했다.이어진 10분 자유발언에서 안성준 의원은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전문 상담, 그리고 심리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부모를 위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또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주현 의원은 “북부권역에
21일 오전 7시14분쯤 부천 소사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일부와 세탁기 및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거주자는 취침 중 화재경보기가 작동돼 주변을 확인했고, 지하 1층 화장실 세탁기 주변에서 불을 목격하고 신고 후 자체적으로 불을 껐다.
경기도가 올해 한우 DNA 검사 1138건을 실시한 결과 한우 둔갑 사례가 1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나 DNA 동일성검사 307건 가운데 17곳, 25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낮은 등급의 소고기를 등급이 우수한 다른 한우의 이력번호로 허위 표시했거나 라벨지 이력번호를 바꾸지 않는 등 축산물 이력 관리가 부실했다는 의미다.적발 사례는 모두 해당 시군으로 통보했으며, 행정처분과 추적 조사가 진행될 방침이다.한우 유전자 검사는 한우 확인검사와 소고기 DNA 동일성검사 두 가지로 나뉜다.한우 확인검사는 축산물 공급업체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예정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 사건 마지막 변론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최근 이 위원장의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을 1월 15일 오전 10시로 늦췄다. 이 위원장 탄핵심판 사건은 앞서 두 차례 변론이 진행됐고 24일을 끝으로 변론을 마칠 예정이었다. 헌재 관계자는 "23, 24일 국회 추천 몫 3인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예정돼 있어 탄핵심판 변론을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헌재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이 서비스 장애로 사이트 접속에 한때 장애를 겪었다.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전날 오후 8시부터 21일 오전 11시 20분까지 디스코드, 나무위키, 챗GPT 등 해외 사이트 접속을 하지 못했다.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CDN 사업자 라우팅 변경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중계사업자와 CDN사업자 구간에 간헐적 병목현상이 발생해 일부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나 현재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강릉시의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제318회 강릉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제3차 본회의에서는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 등 총 3건의 조례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이 가결됐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가결,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이어서 윤희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복무요원 지방이양 철회 촉구 건의안”심사·가결했으며, 김현수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고, 권순민
나치 정권의 유대인 학살과 전체주의에 저항하다 처형된 독일 신학자 본훼퍼 목사의 말이 생각난다.본훼퍼는 예수님을 "다른 사람을 위한 존재”라 했다.나치 정권의 억압과 불의에 맞섰던 그는 "진정한 신앙은 대가를 치르는 것이며 신앙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용감해야 한다"고 믿었다.12.3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 앞에 도열했던 국무위원 가운데 히틀러에 저핱했던 본훼퍼를 닮은 사람이 하나만 있었더라도 오늘의 참담한 비극은 없었겠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정일동 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도에 따르면 정일동 감사실장은 2022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 2년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제주도와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해준 그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이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평창노산문화제위원회 임시총회와 위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오전,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회 임원진과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올해 노산문화제와 군민의 날 행사에 사용된 예산 결산을 심사하고, 군민 화합과 지역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이어진 위원장 이·취임식에서는 박종욱 전 위원장이 이임하고, 제23대 박재정 위원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부위원장, 감사, 분야별 이사 등 나머지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인제경찰서 송은주, 원주경찰서 금호동 사내 강사의 재능기부로 수강명령 교육생 8명에게 스토킹치료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재능기부를 한 강사는 다양한 분야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 기간 동안 관련 법령, 공감 및 올바른 대인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경찰관으로서 일상에서 일어나기 쉬운 스토킹 사례를 분석하고 예방법을 강의하여 활발한 질의가 이어지는 등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유정호 소장은 “뛰어난 강의 실력과 다양한
나치 정권의 유대인 학살과 전체주의에 저항하다 처형된 독일 신학자 본훼퍼 목사의 말이 생각난다.본훼퍼는 예수님을 "다른 사람을 위한 존재”라 했다.나치 정권의 억압과 불의에 맞섰던 그는 "진정한 신앙은 대가를 치르는 것이며 신앙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용감해야 한다"고 믿었다.12.3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 앞에 도열했던 국무위원 가운데 히틀러에 저핱했던 본훼퍼를 닮은 사람이 하나만 있었더라도 오늘의 참담한 비극은 없었겠지-.
21일 오전 7시14분쯤 부천 소사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일부와 세탁기 및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거주자는 취침 중 화재경보기가 작동돼 주변을 확인했고, 지하 1층 화장실 세탁기 주변에서 불을 목격하고 신고 후 자체적으로 불을 껐다.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예정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 사건 마지막 변론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최근 이 위원장의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을 1월 15일 오전 10시로 늦췄다. 이 위원장 탄핵심판 사건은 앞서 두 차례 변론이 진행됐고 24일을 끝으로 변론을 마칠 예정이었다. 헌재 관계자는 "23, 24일 국회 추천 몫 3인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예정돼 있어 탄핵심판 변론을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헌재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