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10~11월에 1기 신도시 5곳을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사전자문을 실시했으며, 도시계획위원과 국토연구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노후계획도시 연구회’를 11~12월까지 세 차례 개최해 1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의 승인 검토 방향을 논의했다.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정비기본계획을 승인함에 있어 기본계획을 심의하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방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도시경쟁력 강화 및 적정 수준의 기반시설’에 대한 경기도의 노후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미국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 베어미네랄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어미네랄은 1995년 미국에서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다. 국내 코덕 사이에서도 '직구템'으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 성분은 최대한 배제하고 피부가 부담스럽지 않게 모든 성분을 최소화해 어떤 피부타입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베어미네랄의 대표 제품인 파운데이션, 파우더, 프라이머 등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흥군은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전남도·현대로템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참석해 발사체 특화 지구로 지정된 고흥군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졌다.협약에 따라 현대로템·전남도·고흥군은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협력 ▲우주발사체 산업 인프라 조성과 기술 개발 ▲우주 분야 공동사업 발굴·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공영민
용인특례시는 13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4층에서 ‘기흥노인복지관 2024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기흥노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노인복지관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기흥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를 비롯한 복지관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홍보대사 위촉식과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노인복지 활동에 공로를 인정받은 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용인특례시는 17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처인구 백암면 하산마을에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준공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백암면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을 연결해 마을 단위로 LPG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한 뒤 지난 5월 한국 LPG
경기 오산시가 인구 50만 명 규모 자족형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혹을 마련한다.16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권재 시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2040 중장기 발전계획'은 ▲ 시 미래 비전과 목표 설정 ▲ 도시 경쟁력 강화 ▲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 추구 등에 방점을 뒀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맡은 이번 용역은 8개 동에 걸친 오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 단기 ▲ 중기(
비수도권 최초의 도시철도 연장형 광역철도인 대구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이 21일 오전 5시 30분 출발한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 구간으로 대구광역시 안심역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역을 연결하는 철도사업이다. 총사업비 3728억원을 투입해 8.89km 구간에 대구한의대병원역과 경북 경산시로 넘어가 부호역, 하양역 3개 역을 신설했다. 지난 2019년 4월 착공한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됐다. 열차는 오전 5
21일 오전 7시14분쯤 부천 소사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일부와 세탁기 및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거주자는 취침 중 화재경보기가 작동돼 주변을 확인했고, 지하 1층 화장실 세탁기 주변에서 불을 목격하고 신고 후 자체적으로 불을 껐다.
경기도가 올해 한우 DNA 검사 1138건을 실시한 결과 한우 둔갑 사례가 1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나 DNA 동일성검사 307건 가운데 17곳, 25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낮은 등급의 소고기를 등급이 우수한 다른 한우의 이력번호로 허위 표시했거나 라벨지 이력번호를 바꾸지 않는 등 축산물 이력 관리가 부실했다는 의미다.적발 사례는 모두 해당 시군으로 통보했으며, 행정처분과 추적 조사가 진행될 방침이다.한우 유전자 검사는 한우 확인검사와 소고기 DNA 동일성검사 두 가지로 나뉜다.한우 확인검사는 축산물 공급업체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이 서비스 장애로 사이트 접속에 한때 장애를 겪었다.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전날 오후 8시부터 21일 오전 11시 20분까지 디스코드, 나무위키, 챗GPT 등 해외 사이트 접속을 하지 못했다.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CDN 사업자 라우팅 변경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중계사업자와 CDN사업자 구간에 간헐적 병목현상이 발생해 일부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나 현재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강릉시의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제318회 강릉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제3차 본회의에서는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 등 총 3건의 조례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이 가결됐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가결,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이어서 윤희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복무요원 지방이양 철회 촉구 건의안”심사·가결했으며, 김현수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고, 권순민
나치 정권의 유대인 학살과 전체주의에 저항하다 처형된 독일 신학자 본훼퍼 목사의 말이 생각난다.본훼퍼는 예수님을 "다른 사람을 위한 존재”라 했다.나치 정권의 억압과 불의에 맞섰던 그는 "진정한 신앙은 대가를 치르는 것이며 신앙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용감해야 한다"고 믿었다.12.3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 앞에 도열했던 국무위원 가운데 히틀러에 저핱했던 본훼퍼를 닮은 사람이 하나만 있었더라도 오늘의 참담한 비극은 없었겠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정일동 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도에 따르면 정일동 감사실장은 2022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 2년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제주도와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해준 그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이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메타 스레드의 사용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 1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매일 1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스레드를 사용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이번 소식을 발표하며 "스레드의 강력한 모멘텀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레드는 지난해 하반기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11월 초에는 2억7500만명을 확보했다. 또한 애플은 2024년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테무에 이어 스레드가 2번째로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예래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청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임정은 제주도의원, 김기철 예래동청사신축추진위원장, 김달은 예래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주민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예래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읍면동 청사 신축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2019년 9월 신축 부지를 매입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고, 2020년 6월에는 설계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2021년 8월 실시설계 용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탄핵 정국의 혼돈 속에 위기 극복의 경험과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이날 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인 2017년 집권했다. 김 지사는 당시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였다.두 사람은 가뜩이나 높은 물가와 환율이 폭등하고 있는 비상계엄 사태의 후유증에 대해 깊이 우려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인 2017년 상황을 떠올렸다.2016년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은 2%대에 머물렀으나 문재인 대통령-김동연 경제부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현수막 허용 기준을 두고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선관위가 최근 부산 수영구에서 정연욱 국민의힘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조국혁신당의 현수막의 게시는 허용하면서도 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실명을 들어 비판한 내용의 현수막 게시에 대해서는 불허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1일부터 정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공범이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다.정 의원은 이에 맞서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려고 했으나
경기도는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비상경제회의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린데, 에어프로덕츠, 한국알박, 유엘솔루션즈 등 18개사의 외투기업과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 경기인베스트추진단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경기도가 지난 12일 비상계엄사태·탄핵정국 등 불안한 정치상황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한 이후, 현장중심의 정책 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도는 외투기업의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