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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글로벌 교류 민간분야 확대 ‘눈길’

충남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5년을 국제교류 원년으로 천명한 가운데,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어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 BC U팀-16은 지난 4일에서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군 자매도시인 일본 오부시를 찾아 일본 오부시 중학교 2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민간교류의 장을 열며 교류의 실질적인 포문을 열었다.

아이산문화회관에 여장을 푼 홍성 BC팀은 5일 첫 일정으로 오부시민구장을 찾아 시합 전 경기력 향상...
코레일 충북본부는 9일 제천조차장차량사업소를 찾아 ‘안전한 동행’ 활동을 시행했다.‘안전한 동행’은 코레일 충북본부의 안전 프로그램으로 본부장이 작업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현장 근로자와 소통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날 김종현 본부장은 현장 직원들과 함께 화물열차 정비 작업에 동행하며 △작업계획서 작성 △작업 전 안전교육 △중량물 취급 현황 △화학물질 사용 등 고위험 작업 안전조치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점검을 통해 발굴된 불안전 요인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이다.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와 무혐의를 항변했지만, 두 번째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다.수사 개시 3주 만에 '몸통'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특검팀은 계엄 명분을 쌓으려고 북한과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는 외환 혐의로 수사망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
충남 금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하고 있는 공주Wee센터와 서산Wee센터를 방문해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공주와 서산지역은 각각 교육발전특구지역으로 지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위기학생 관리 및 심리·정서적 지원과 관련하여 Wee센터가 일정 역할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관기관 방문은 Wee센터 간 서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만남의 자리에서는 서로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교육발전 특구와 관련한 특색사업 및 운영 프로
충남 천안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지급한다.시는 정부의 경기 진작 최우선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이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이뤄짐에 따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팀을 꾸려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한다.1차 지급 시 천안시민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 주민으로 전 국민 지급액 1인당 15만 원에 추가로 3만 원이 더해져 18만 원을 받게 된다. 차상위계층· 한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22일 만인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수사의 9부 능선을 넘게 됐다.수사 초반 최우선 과제로 간주된 윤 전 대통령 재구속까지 출범 채 한 달도 안 돼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면서 미지의 수사 영역인 외환 혐의를 파고들 추진력을 갖게 됐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수사 속도라면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 상층부가 연관된 내란·외환 혐의의 완전한 규명이라는 특검 수사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란 특검팀은 김건희·
민선8기 힘쎈충남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첫 결과물이자 서해 어촌어항 발전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10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고정욱 서해지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관리, 양식산업 육성, 수산인 역량 강화 등 어촌·어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수산·어촌 분야 핵심
광양시는 11일 진월면 선소리 167번지 일원에서 ‘진월면사무소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폭염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고려해 실내외 행사로 분리해 운영됐다. 국악 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주민참여자 감독 위촉식은 실내에서, 시삽식은 야외에서 각각 진행됐다.이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 및 사회M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들어설 진월면사무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진월면 선소리에
광양시가 전라남도·포스코홀딩스와 함께 ‘2025년 벤처지원단 기술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기술력은 있지만, 공정 최적화와 실증 역량 등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기술 설루션 제공, 스케일업, 제품화 검증 등 전 과정을 실전형으로 지원한다.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11개 기업에 기술개발, 제조 설비 기획, 시험·분석, 생산관리 등 맞춤형 자문을 제공했다.올해는 파일럿 설비 설계·구축, 설비 개선·시운전, 공정 최적화, 제품 성능 평가 등 생산 단계까지 포함한다.
내년부터 국가가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의 운영비 전액을 부담하는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한 것이다.위성곤 국회의원에 따르면 행안위 법안 심사 과정에서 여야 이견이 없었기 때문에 법제사법위원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초에 예정된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4·3 생존희생자와 유족 등의 심리 치료 등을 전담하는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지난해 7월 제주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타겟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 2종이 합산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 신정부 출범 이후 국내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주가 상승에 참여 가능한 월 분배금 지급 ETF에 개인투자자 관심이 모이는 것으로 분석된다.14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작년 12월 상장한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의 순자산이 72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7개월여 만에 7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ETF는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200에 투자하면서 이들 기업의 주식 배당과 코스피200 지수의 위
RF머트리얼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총괄하는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은 국가 아젠다에 맞춘 대형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전략형 5개 과제 중 하나인 우주항공 반도체는 총 105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30년까지 진행된다.우주항공 반도체는 우주 발사체를 비롯한 인공위성 등에 탑재되는 고신뢰성 반도체다. 극한의 환경에서 통신과 전력, 영상, 메모리 등의
iM뱅크가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제21회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 본선 대회가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 250여 명이 본선 실기 대회에 참여...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취임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광명사랑화폐 5000억원 발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가 환영의사를 밝혔다.연합회는 14일 “광명시가 올해 광명사랑화폐 발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약 4배 늘려 5000억 원으로 확대
한국철도공사가 14일부터 ‘현금결제 승차권 계좌이체 환불 서비스’를 시행했다. 기존에는 현금으로 결제한 승차권을 환불받기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지난 14일 미국의 농산물 개방 요구에 대해 더는 농업을 희생시키지 말라며 강력 반발했다.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의 농산물 개방 요구에 대해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이제까지 FTA나 통상협상을 하면서 농산물이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은 없었다”고 밝힌 데 대한 반박이다.전농은 성명서에서 “미국의 비상식적이고 몰지각한 통상압박에 굴복하여 또다시 농업을 희생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여한구 본부장의 말대로 그간 우
광주본부세관은 14일 태국으로부터 대마초 약 1kg과 필로폰 700g을 밀수입한 한국인 남성 A와 B를 검거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광주세관은 지난 3월 태국발 국제우편에서 녹차 통에 은닉된 대마초 490g과 501g을 적발한 후, 이를 통제배달해 우편물을 수취하는 주범 A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통제배달은 밀수 물품을 중간에서 적발하지 않고 감시통제 속에서 유통되도록 한 후 최종 유통단계에서 적발하는 것으로, 마약 수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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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건축설계 전문가 대상 레미콘 견학 프로그램 진행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건축설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레미콘 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설계 전문가들에게 레미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레미콘 생산공정·기술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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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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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마, 첨단 기능 트랙터 국내 최초 공개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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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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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상법 개정發 한국 증시 재평가 본격화 되나
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한국 주식 시장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새정부 1호 여야합의 처리상법 개정안은 3일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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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수, 폭염 피해 대응 위한 축산농가 현장 점검
무안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닭 폐사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이어지자, 10일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김산 군수는 한우 및 육계 사육 농가를 방문해 환풍기와 냉방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양관리 방법과 농가의 건의사항을 직접 살폈다.무안군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천만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축사 환풍기 454대를 지원했으며, 13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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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서 소득이 불어온다” 영광형 기본소득 탄생
영광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에너지 공유부 기반 기본소득’ 제도를 본격화했다.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지역 공공자원에서 발생한 발전 수익을 군민에게 현금 또는 지역 화폐로 환원하는 ‘영광형 기본소득’은 기존 복지정책의 틀을 넘어선 탈중앙·자립형 소득 재분배 실험으로 평가받는다.지난 5월 8일, 영광군은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공포했다. 이는 발전 수익을 군민에게 분배한다는 ‘공유부’ 원칙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제도화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장세일 군수는 이를 ‘햇빛 바람연금’이라 명명하며, “햇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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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 82.2%...이상 무 
화순군은 올해 장마 기간이 짧아 강원도와 제주도 등지에서 가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 농업용 저수지는 안정적인 저수율을 유지하며 농업용수 공급에 큰 문제가 없다고 11일 밝혔다.화순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17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82.2%로 평년 대비 97.8%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43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62.7%로 평년 대비 98.3%로 안정적인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 대비 70% 이하일 경우 ‘관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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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폭염 대비 농업인·농작물 피해 예방 총력
순천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농업인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 홍보와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상 상황 수시 확인 ▲ 낮 12시~17시 작업 최소화 등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9개국 언어로 제작·배부했다.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벼의 경우 ▲관개용수가 충분할 경우 물 흘러대기를 통해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시비할 것을 권장했다.밭작물의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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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수, 폭염·가뭄 대응 긴급 상황점검 나서
김성 장흥군수는 11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가뭄 대응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특보 발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소집됐다.회의에 참석한 부군수와 각 부서장은 추진 중인 폭염과 가뭄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피해 예방 대책과 보완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군은 폭염에 가뭄이 겹친 복합재해를 우려하여 농업, 어업, 축산, 임업 분야에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 실행하기로 했다.참석자들은 여기에 더해 7월 2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