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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에서 지름 1.5m 땅 꺼짐, 도로 부분 통제... 서구에서도 4일 연속 발생

2일전
10일 오후 4시 4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도로에서 지름 1.5m, 깊이 1m 크기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땅 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찰은 왕복 5차선 도로 중 3차선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연수구는 현장에 조사팀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인천 서구에서는 지난 8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땅 꺼짐이 발생해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대응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44분께 서구 당하동 도로에서 "바닥에 구...
4일전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방학 중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코로나19 확산 시기 원격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방학 기간 민원과 대면 업무가 줄어드는 점을 고려해 지방공무원의 근무 여건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시교육청은 이번 제도가 육아 부담이 있는 공무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출퇴근 시간 절감, 역량 개발,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 형태의 확대로 저연차 공무원의
4일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투자유치와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9~16일 미국과 캐나다 출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유 시장은 1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델타항공 본사를 찾아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또 브라이언 캠프 조자아주지사와 만나 경제·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유 시장은 이날 애틀랜타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
3일전
인천시가 어선원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보급에 나섰다.시는 10일 ‘2025년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이 사업은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하는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대응하고 어업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4억,9000만원을 들여 927척의 어선에 3,266개의 팽창식 구명조끼를 보급
4일전
인천 서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염소 액체가 누출돼 15명이 다쳤다.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께 인천시 서구 백석동 대단지 아파트 수영장에서 염소 액체가 누출됐다.이 사고로 수영장 이용자 등 15명이 염소에 노출됐으며 이 중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다른 4명은 현장 처치를 받았다.병원 이송자 가운데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보인 40대 남성이 중상으로, 나머지 10명은 경상으로 분류됐다.사고 당시 수영장 청소에 사용되는 염소 액체가 아파트 공조실과 수영장에서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난 아파트는 1∼2단
3일전
인천 남동구 아파트값이 지역에서 나홀로 상승세를 기록했다.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도 나오고 있지만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전반에서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10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남동구 아파트값은 0.01% 상승했다.전주 0.07%보다는 상승폭이 0.06%포인트 줄었지만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남동구는 이번 주 인천 8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부동산원은 구월동과 만수동 대단지 위주로 남동구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남
5일전
우현 고유섭의 글 가운데 특히 필자의 관심을 끄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라는 글이다. 예술가의 임무에 대한 이 글의 주장은 필자가 졸저 『문학과 살/몸 존재론』에서 펼친 주장과 통하는 바가 많다. 이전의 두 칼럼에서 밝혔듯이, 필자는 우현이 콘라트 피들러 예술철학과 현상학적 미학을 통과해서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예술론을 향해 가고 있었다고 본다. 예술가의 임무를 바라보는 우현의 관점은 그 생생한 증거이기도 하다.『문학과 살/몸 존재론』에는 영국 낭만주의 시인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옹진군은 지난 9일, 연평면사무소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교통 민원실’을 운영했다.본 사업은 옹진군이 2023년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추진해 온, 도서 지역 주민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원스톱 민원 서비스다.이날 현장에는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포함한 주민 46명이 참석해, 도로교통법, 사고 사례,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청각 기반 교통안전교육과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받았으며, 면허시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일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시민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의 회원,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연평어촌계가 함께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1개 전파관리소에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전파의 기초 원리부터 일상생활 속 전파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선통신 원리 체험 ▲전자키트/로봇 조립 ▲플라잉볼 만들기 ▲전파 방향 탐지 체험 ▲과학관 견학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지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당 혁신위원회가 최고위원회를 폐지하고 당대표 중심 단일지도체제를 도입하는 혁신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당내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위는 당원 최고위원 선출권을 박탈하지 말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위는 잦은 비대위로 인해 당대표 리더십이 흔들린다며 단일지도체제가 필요하다고 한다”며 “이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리더십 강화를 위해서는 속칭 ‘이준석 조항’을 폐기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혁신위는 지난 11일
앞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상 수상자로 범죄 경력자를 추천할 수 없게 된다.제주도는 김만덕상의 시대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상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30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김만덕상은 18세기 제주의 여성 거상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김만덕 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조례 목적에 명시해 상의 정체적을 더욱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먼저 사회 공헌활동 전반을 포괄하는 ‘특별상’을 신설한다. 다양한 방식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인 아람코의 '파드힐리 가스 플랜트 증설 사업'에 HIC 인증 에너지 강재를 공급한다.1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납품하는 HIC 강재는 수소 유발 균열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강철 상품이다. 온도·압력 등 측면에서 가혹한 환경에 노출되는 석유, 가스 등 에너지용 강관이나 압력 용기 소재 등으로 쓰인다.파드힐리 증설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석유사인 아람코가 기존 플랜트 가스 처리량을 1.6배 수준으로 높이는 대형
1시간전
전영랑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국악을 처음 접했다. 국악인이었던 이모의 권유로 시작했다. 부모 품을 떠나 4~5년간 이모와 합숙하며 국악을 배웠다. 이 때가 소녀 전영랑에게 국악은"24시간 붙어 있는 존재"와도 같았다고 회고 했다.전영랑 명창은 소장파 국악계를 대표하는 소리꾼이다. 빼어난 실력과 매력으로 주역을 도맡았다. 타고난 재주만으로는 불가능했을 일이다.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소리꾼 전영랑 명창이 오는 19일 인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경기12잡가 완창 발표회 ‘잇는 소리’를 개최한다.전영랑
김만식 기자 = 정심학당은 지난 12일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과 봉화 청암정 등 유교문화유적을 둘러보는 현장답사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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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강 수출제품인 컬러강판을 EU로 수출하면서 수출국을 비EU 국가로 허위 신고해 우리나라에 배정된 철강 쿼터를 불법적으로 편취한 업체 두 곳을 적발하고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송치했다고 밝혔다.컬러강판은 철판 표면에 특수한 페인트를 공장에서 미리 입혀 만든 제품으로, 보기 좋고 녹이 잘 슬지 않아 냉장고 외관, 에어컨 커버, 건물 외벽의 철제 패널 등에 주로 사용된다.EU는 2018년부터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제한조치(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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