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이사부광장 일원에서 ‘유기동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책임감 있는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센터 보호 유기견 현장 소개 ▲입양 상담 ▲입양 후보견과의 산책 체험 ▲동물 유기 방지 캠페인 ▲동물등록제 및 펫티켓 홍보 ▲입양 시 1년간 펫보험 지원 등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정선군은관광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화암동굴 모노레일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화암동굴은 정선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1993년 민간에 처음 개방된 이후 2019년에는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연중 약 14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도 따뜻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며, 천연 동굴의 신비로움과 금광의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계절과 관계없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군은 2004년 3월부터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동굴 입구까지 527m 구간에 모노레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실국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가운데, 경제부지사는 경제국 직원들과 함께 춘천 지하상가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진행했다.도에서는 직원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매월 1팀씩 응원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찬 및 시군 출장 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한편, 이날 오찬에 함께 참석한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착한가격업소를 포함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태백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사업 창업과 경영개선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5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설명회는 관광두레 사업 취지 설명과 더불어 강원지역 내 우수사례 발표 및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참여 방법 안내 등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여행사·숙박·체험·식음·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을 신규로 창업 계획 중이거나 현재 운영 중인 관
화천군이 조성 중인 화천 생활실내체육관이 올해 상반기 중 준공된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화천읍 아리에 화천 생활실내체육관 건설을 시작했다.이르면 6월 하순에 문을 열 예정인 화천 생활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3,685㎡ 규모다. 내부에 실내 테니스장 3면, 풋살장 1면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 50면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된다.이미 외벽 판넬과 지붕 태양광 시설 설치까지 완료됐으며, 지금은 풋살장 인조잔디와 테니스 코트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내·외부 마감 공사가 끝나는 대로 다음 달부터 주차장 및 조경
양양군은 증가하고 있는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악성민원은 폭언이나 폭행 등 위법행위를 수반하며, 다른 민원인에게도 공포감과 불안감을 조성해 민원 환경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기관 차원의 엄정한 대응 방침을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그동안 양양군은 △민원실 내 안전유리 설치 △전화 민원 전수 녹음 및 상담 권장시간 설정 △악성민원 입증을 위한 휴대용 영상기록장비 운영 △경찰과 연계된 비상벨 및 CC
삼척시 궁도 대표팀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경상남도 하동 하상정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시·도 대항 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궁도 실력을 겨루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삼척시 대표팀은 탁월한 팀워크와 집중력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순창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3위를 기록, 삼척시 궁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시 관계자는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 시·도 대항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저임금 구조 철폐를 요구하며 25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청은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를 철폐하라"고 요구했다.연대회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됐지만, 탄핵광장의 또 다른 열망인 사회대개혁의 길은 보이지 않는다"며 "파면된 윤석열 정부는 노동조합을 척결 대상으로 삼았으며, 비정규직 대책 한 줄조차 내놓지 않았다.
인천시교육청이 검단신도시와 용현·학익1블록에 초등학교를 신설한다.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열린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용현·학익2초와 검단7초 등 초등학교 2곳이 신설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용현·학익2초는 이번 중투심에서 개교 시기를 검토하라는 조건부로 승인받았다.용현·학익2초는 미추홀구 용현·학익1블록 남측 부지에 병설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로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 지역은 1만3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개발지구로 학생 1,800명이 유입할 예정이다.검단7초는 서구 검
재외동포청은 ‘제14회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정책공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정책학회는 ▲재외동포들의 민원 접근성 향상 ▲온라인 기반 상담시스템 확대 ▲수요자 맞춤형 대응체계 도입 등 국민 체감형 민원 서비스 개선 정책을 도입한 재외동포청의 공로를 인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부터 10월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민관협력 강화 등 한 단계 진화된 재난대응 체계를 가동한다.제주도는 25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재난대응 체계를 발표했다.이번 회의에는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기관 간 협업체계, 현장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의 핵심 대응체계는 ‘민관협력 강화’와 ‘스마트 재난관리 시스템'
경기 화성시가 24일 화성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1월 41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열었으며, 2월에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이번에 심의된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른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녹색전환 기후·경제특례시, 화성'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뇌물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져 그 사건의 1심 재판부가 25일 정해졌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된 문 전 대통령 사건을 형사합의21부에 배당했다.이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대법원 홍보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여주지원장 등으로 지냈다.또한 법리에 밝고 두루 경청하면서도 재판에서는 소신과 주관이 뚜렷한 법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전주지검은 전날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영풍이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 도입한 무방류 시스템이 국내 제련 산업의 친환경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해당 시스템은 폐수를 외부로 방류하지 않고 100% 자체 정화 및 재이용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는 물론 공정 안정성까지 확보한 독자 기술이다.영풍은 2021년부터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1월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정식 특허 명칭은 ‘폐수 무방류 장치’다.이 시스템은 폐수를 상압 증발농축 방식으로 정수한
브라우저 보안 스타트업 스퀘어X가 20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SYN 벤처스가 주도했다.실리콘앵글 보도에 따르면 스퀘어X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피싱, 악성 웹사이트,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IT 관리자는 챗봇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특정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업 데이터를 입력하지 못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이는 생성형 AI와의데이터 유출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스퀘어X 솔루션은 라스트 마일 재조립
세계적인 초호화 탐험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 Ⅱ’호가 25일 제주항에 입항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바하마 국적의 씨닉 이클립스 Ⅱ호는 승객과 승무원 등 400여명을 태우고 일본 나가사키항을 출발해 이날 제주를 찾았다.이 배의 승객 정원은 228명, 크기는 2만2000t급이지만, 최첨단 시설과 극지탐험 능력을 갖춘 6성급 크루즈다. 114개의 스위트 객실과 헬리콥터 2대, 6인승 잠수정도 갖췄다.이 크루즈 여행의 최저가격은 15박16일에 5400만원으로 1박에 33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씨닉 이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저임금 구조 철폐를 요구하며 25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청은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를 철폐하라"고 요구했다.연대회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됐지만, 탄핵광장의 또 다른 열망인 사회대개혁의 길은 보이지 않는다"며 "파면된 윤석열 정부는 노동조합을 척결 대상으로 삼았으며, 비정규직 대책 한 줄조차 내놓지 않았다.
경기 화성시가 24일 화성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1월 41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열었으며, 2월에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이번에 심의된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른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녹색전환 기후·경제특례시, 화성'을
인천시교육청이 검단신도시와 용현·학익1블록에 초등학교를 신설한다.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열린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용현·학익2초와 검단7초 등 초등학교 2곳이 신설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용현·학익2초는 이번 중투심에서 개교 시기를 검토하라는 조건부로 승인받았다.용현·학익2초는 미추홀구 용현·학익1블록 남측 부지에 병설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로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 지역은 1만3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개발지구로 학생 1,800명이 유입할 예정이다.검단7초는 서구 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A씨는 4월 초부터 고사리 채취 등 야외 활동을 하다 지난 22일 발열과 전신쇠약감 등의 증상을 보였다.24일 검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제주시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난다.진드기는 전국에 분포하며,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