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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하수 오염 주범' 화학비료, '표준시비로' 사용 줄인다

지하수 오염 척도의 하나인 질산성질소 농도가 높은 제주도 서부지역에서 각 농가들의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비료 처방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제주 서부지역 전약에서 표준시비 처방 시범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토양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각 농가별로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도록 기준을 제시하는 '표준시비'를 설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의 과학적 토양 분석을 바탕으로 농지에 맞는 적정 비료사용량을 제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응하고 관광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제주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2018년 시작된 J-스타트업은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올해는 창업 7년 이내 관광 분야 스타트업을 신규 선정·발굴해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지원하고, 기존 선정기업에는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우선 공개모집을 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제주형 사무배분안을 마련했다. 사무배분이란 쉽게 말해 도지사와 시장이 각각 어떤 일을 맡을지 정하는 일종의 역할 분담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제주형’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역할 분담 틀을 뛰어넘어 지난 19년간 제주가 쌓아온 특별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도지사와 시장의 역할을 새롭게 정했기 때문이다.제주형 사무배분은 국가가 아닌 제주가 직접 주도하여 설계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민편의, 복리증진,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새로
제주도는 25일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제1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개최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기업 중심의 산업정책 추진에 나서기로 ㅎㅆ다.부서별로 추진하던 기업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회의는 산업구조 다각화와 제조업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던 기업지원 체계를 통합하고, 기업 육성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연말까지 지역내 신규 지방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공무원 또래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 현장연수와 직무역량 강화 등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3~5년 차 공무원을 멘토로 연결해 신규 공무원이 실질적인 업무 처리 능력과 조직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의 2024 회계연도 매출액이 약 4589억 원으로 확정돼 전년도 2579억원 대비 77.9%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른 카지노 납부금은 약 432억 원으로 2024년 납부한 233억 원과 비교해 85.4% 증가했다.제주도는 이 금액은 올해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세입 조치할 계획이다.2024년도 카지노 입장객은 약 120개 국가에서 66만 3000여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도 40만 7000명보다 62.9% 늘어난 수치다.전반적인 증가세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선 운항 재개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민속촌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먼저 5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민속촌 내 관아에서는 마술공연, 인형극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이 마련된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스폐셜 공연 중 마술공연은 11시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인형극은 오후 3시부터 3시 30분, 페이스페인팅 행사는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또, 한복과 '폭삭 속았수다' 교복, 체육복 착용시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5월 한달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를 중심으로한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이 후보는 "이제부터 진정한 국민 통합의 시작을 시작할 것"이라며 선대위 출범 일성으로...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경남 창원시 상남동에 ‘시몬스 갤러리 창원마산점’을 신규 오픈했다.시몬스 갤러리는 시몬스 침대의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역별로 차별화된 공간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시몬스 갤러리 창원마산점은 삼성스토어 창원점, LG전자 베스트샵 상남본점 등 대형 가전매장이 밀집한 핵심 상권에 자리해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는 물론 이사를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선사한다. 인근에 대동토월한마음타운, 은아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 단지가 위치해 유동
영주시 봉현면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491만 원을 모금했다.영주시 봉현면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모금 활동을 통해 총 36건, 1491만 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성금 모금은 봉현면 행정복지센터 주도로 이뤄졌으며, 첫
세계적으로 저출산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 장려와 관련된한 코인 '베이비붐토큰'이 한국에서 앱 기반 서비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BT는 자사 전용 앱을 통해 국내에서도 저출산 대응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설
지난 25일부터 엠게임 주가가 보합세 수준의 하루 단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30일 엠게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5% 하락한 5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10시까지는 상승세가 우세했으나, 이후 내림세로 전환해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최근 이 회사에 특별한 호재나 악재 이슈가 없는 만큼 자연스러운 변동을 거듭하며 가격대를 유지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초등학교의 협력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유·초 이음교육’을 위해 이음선도교사 대상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경기형 ‘유·초 이음교육’
코스피가 30일 '근로자의 날' 휴장을 하루 앞두고 관망 흐름을 보이다 2550대에서 약세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81포인트 내린 2,556.6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4.38포인트 내린 2561.04로 출발해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다 차츰 낙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0억원, 221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145억원 순매수했다.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13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월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은 이달까지 9
대형 산불이 진화됐던 대구 북구 함지산 일부 구역에서 잔불이 되살아났다가 진화되는 일이 되풀이됐다.산불이 지나간 산불영향구역 내의 상황으로, 주변 지역으로 크게 확산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은 것으로 산림당국은 보고 있다. 당국은 진화 헬기 16대 등을 현장에 배치, ..
서귀포시는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 16개 사업에 63억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문화와 관광을 통해 지역의 매력도를 높여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소비유인 요소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도심 2개의 축 중심으로 10개의 부서간 협업을 통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시는 7월 중순까지 시설사업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관광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및 행사들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새섬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4월 30일 결산검사위원들이 주요 예산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의 적정성 및 효율성을 검토하고, 예산이 투입된 주요 사업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현장에는 지광천 결산검사 대표위원‧심오섭 위원‧강정호 위원 등 도의원 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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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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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사회적경제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 실시
문음미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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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입의 새로운 시작점, 여수 청년마을 ‘가온’이 뜬다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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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국민연금공단과 협업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진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도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 체결 후 정례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지자체 공무원, 경상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제도 ▲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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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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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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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3곳을 중심으로 17개 동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히어로 복지관' 사업을 선보인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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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내달 2~8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1층 104호에서 장애아동 그림 전시회 ‘다시, 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연제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성사됐으며 장애 아동의 창작 그림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공단은 특히 복권기금과 두리발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아울러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공시설의 문화적 활용도를 높인 버스터미널 활성화 노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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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30일 운림동 전통문화관에서 '제37차 전국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 등 전국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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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안동 산불 피해가구 11억원 규모 긴급구호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위해 총 11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사업을 전개한다.월드비전은 29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긴급구호 전달식을 갖고,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의 뜻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