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나대원 칼럼] 한국 노인빈곤율 OECD 1위…연금개혁, 어렵지만 가야할 길 

광명지역신문=나대원 본지 편집위원 / 청목조경 대표이사> OECD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노인빈곤율은 선진국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약 50%에 달한다.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가처분소득 지니계수는 0.376으로, OECD 평균보다 컸다.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하다는 뜻이다.

한국 노인의 소득불평등은 전체 인구의 불평등보다 더 심각하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는다.

급속한 고령화, 소득 불평등으로 극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사고 수습부터 이주노동자에 대한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과 필요한 조치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사고 당일인 24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을 찾아 대책을 지시한 김 지사는 이날도 합동분향소 설치, 이주노동자 지원 같은 구체적 사고수습 대책에 대해 추가지시를 했다. 김 지사는 “희생자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며 “희생자별로 도청과 시청에서 각 1명씩 직원을 배치해 장례 절차나 유가족들의 의견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4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8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 사업은 막판에 타 지자체로 넘어갈 뻔한 긴급한 상황이었으나,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광명시 선정의 당위성을 정부 부처와 국회에 알리며 사업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
광명지역신문=문진아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6회차 교육이 지난 2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의는 ‘놀탄 환경책 만들기’와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양진 강사는 이번 양성과정 10회 중 5회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그의 네번째 강의다.양진 강사는 ‘탄소중립’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기 위해 ‘시소’를 예로 들었다. 그는 “몸무게가 똑같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뉴타운 재개발과 재건축 등 곳곳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광명시. 그러나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갈등을 조정해야 할 광명시 행정의 무능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재한 광명시의원이 제285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21일 시정질문에서 안전사고와 갈등으로 인한 민원이 반복되고 있는 뉴타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광명시의 미흡한 행정을 질타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광명시가 주민 안전을 위해 어떤 대책이 있냐고 추궁했지만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체적인 답을 내놓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국민의힘 김종오 의원이 당선됐다. 김종오 의원은 26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 출석위원 11표 중 6표를 득표하며 5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현충열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종오 부의장 당선인은 "후반기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 원활하고 시민이 원하는 광명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남희 국회의원의 갑질을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한 무소속 이지석 시의원이 26일 제9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또한 국민의힘은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싹쓸이했다. 의장과 부의장, 자치행정교육위원장, 복지문화건설위원장 선거 투표결과는 6대 5로 모두 1표 차이다. 무기명 투표지만 사실상 국민의힘과 무소속 연대가 후반기 광명시의회의 주도권을 쥐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2년 전 다수당의 권력을 앞세워 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지석 의원의
2024년 7월과 11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홍혜경, 베이스 연광철,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을 연이어 초청하여 를 선보인다. 세계무대를 사로잡은 성악 거장들의 오페라극장 리사이틀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는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는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고, 미래의 음악인들에게는 귀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 명의 오페라 거장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로 오페라극장 전체를 가득 채우며 오페라 가수로서 특유의 깊이와 풍부함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오페라극장에서만 발휘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옴부즈맨 이야기]채 상병 특검법 보도와 윤 대통령의 미래
최근의 정치 상황을 보면 윤석열 정부의 미래가 매우 위태롭다고 느낍니다. 특히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 그리고 야당의 채 상병 특검법 통과 요구를 볼 때 윤 대통령의 미래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느낍니다.윤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립미술관 개관 20주년 학술세미나 "지역 공립미술관 더 나아가려면"
우리나라 지역 공립미술관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국립현대미술관이 1969년에 개관한 것과 비교해 광주시립미술관은 1992년, 경남도립미술관은 2004년, 대구시립미술관은 2011년이다. 그래서일까 지역 공립미술관에서 일하는 학예연구사들은 그동안 지역 미술관의 역사를 연구하고 되짚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경총 신규 회원 확대, 위원회 신설로 경쟁력 제고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신규회원사 25곳을 발굴하고 각종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협회 위상 강화를 끌어올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경남경총은 최근 회원사로 입회한 신규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회원가입 인증패 전달식을 26일 열었다.경남경총은 상반기에만 25곳의 회원사를 늘렸다. 상반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신보, 경영 위기 겪는 소상공인 재기 도와요
경남신용보증재단이 경남지역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재기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교육명은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고 알에이치테크가 운영사를 맡는다.‘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은 경영 위기에 속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우주항공청 빠진 우주항공캠퍼스 가능할까
사천시가 이슈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진주시와 사천시 행정통합 이슈가 민감한 지난주 국립창원대 총장과 사천시장이 드디어 사천시에 우주항공대학 캠퍼스가 생기게 되었다며 축배를 들었다. 지난 17일 창원대는 600명 규모 특성화 단과대학 설립 추진과 동시에 우주항공캠퍼스를 사천에 신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