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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낭' 주말돌봄교실 7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맞벌이 또는 취업 중인 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말돌봄센터는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2곳에서 각각 4개반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아라초와 동홍초 각각 170명이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이메일이나 보물섬교육공동체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이나 보물섬교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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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정겨운 하모니. 시인은 시로 승화하고 연주가는 악기로 연주하며 함덕의 숨골 상장머체 곶자왈 전설 같은 이야기를 품은 골목 ‘동시로올레’.김도경 시인이자 동화작가가 부정일 시인의 시집 ‘멍’에 수록된 시 ‘후박나무를 베다’를 낭송했다. 삼사십 평 마당 한가운데 아름드리 후박나무가 원시림처럼 가지는 하늘을 덮어 습한 그늘은키 작은 식물을 키우지 못했다온실에서 노란 하귤 달고 마당으로 이사 온 나무는다 떨어져 열매는 보여주지 않고 삼백 원씩 사다 깐 잔디는 흉내만 낼 뿐어디선가 날려 온 잡풀만 자랐다 빌려온 기계톱이 윙윙거리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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