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농촌교육봉사단'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대부분 의대에서의 봉사를 말하면 의료봉사가 당연시 떠오르지만, 교육봉사라는 점에서 색다른 신선함을 선사했다. 봉사단은 본인의 중·고등학교 재학시절의 학업 자세, 학습 습관, 교재 선택 등을 설명해줌으로써 공부의 필요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주는데 봉사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올해 창단된 봉사단은 지난 17일 괴산 오성중학교에서 첫 교육 봉사를 했다. 봉사단은 최중국 교수를 단장으로, 학생 6명(이준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앤드림은 22일 89억원 규모의 하이니켈 NCM 전구체 구매주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1월 체결한 해외 다국적 양극재 업체와의 5년간 장기공급계약의 일환으로 지난 달에 이어 이번 PO도 수령했다. 에코앤드림은 넘쳐나는 계약 물량 덕에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이번 PO의 공급 물량은 약 400톤으로 청주공장의...
청주대학교는 22일 중앙도서관 1층 다목적 전시장에서 최첨단 중앙도서관의 전자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학술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ELSEVIER 한국지사 등 1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학회지와 학술지, 석·박사 논문, 각종 공무원 시험 자격증 강의, 도서 목록 찾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졸업생, 지역주민이 참여해 스스로 원...
피해자, 재심 통해 50년 만에 선고받아法 "불법구금 상태 진술…증거능력 없어""위로와 치료의 의미…깊은 사과의 말씀"간첩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장기간 불법구금하고 가혹행위 등 강압 수사한 사건의 피해자인 재일동포 고 최창일씨가 재심을 통해 50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는 23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최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최씨는 수사기관에 의해 불법으로 구금된 상태에서 진술했다"며 "이런 경우 임의성이 없는 진술, 즉 본인의 뜻에 따른 진술이 아닌 것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오는 7월부터 한국세무사회의 예산회계도 수익사업특별회계와 같이 복식부기가 도입돼 전면 시행된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4일 상임이사회에서 예산회계규정을 준용한 예·결산 관리와 함께 회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복식부기를 전면 시행하고 재무정보도 추가로 제공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예산회계 규정에 따라 총회에서 승인된 예산 범위에서 세입·세출을 집행하고 쉽게 관리·통제가 가능하도록 운영되었다. 다만 2020회계부터 총회 보고를 위해 고유목적사업 회계에 복식부기를 적용한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