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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비계약 농가 벌마늘 판로 확보 막막…제주도, 7억 수매

1개월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이상기후로 마늘 2차생장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수매를 적극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농협과 계약하지 않은 농가의 벌마늘 1000톤을 수매할 수 있도록 7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당 수매비 720원을 지급한다.

올해 이상기후 등으로 벌마늘 피해 발생률이 높아 농협과 계약하지 않은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지유통인들의 포전 수매도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농협 수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실정이다.

이번 지원에 따라 지역농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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