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곤충체험전 '농장의 비밀요원, 곤충' ▲여름학기 교육과정 4종 ▲함께 지키는 '관람 에티켓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미취학 어린이부터 성인
의정부 지역 어르신들이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경로당 회장님들과 지회 임원님들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사업은 사회의 어른으로서 무엇인가 보람 있는 일을 해
상습 갑질 의혹으로 중징계를 받은 박정택 수도군단장이 직무 배제 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화성동탄경찰서는 12일 박 군단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10시20분쯤·화성시 정남면 한 도로에서 개인 차량을 몰고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경찰이 박 군단자의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절박함이 담긴 메시지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전했다. 17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전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박 회장이 김 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담은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박 회장은 김 총리에게 수도권 집중화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놓여 있음을 설명하며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사회간접자본이 아닌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줄리엔 강♥박지은 부부가 장모와의 '합가 일상'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선남선녀 부부 줄리엔 강♥박지은의 신혼집을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결혼 1년 만에 다시 방문한다. 제작진의 "사이가 변함없냐"는 질문에 줄리엔 강은 "오히려 더 사랑하게 됐다"며 애정이 넘치는 대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놀랍게도 줄리엔 강 부부는 박지은의 어머니와 합가 중이었다. 박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전남 순천에서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도로, 축사, 비닐하우스 침수와 농로 유실 등 피해가 잇따랐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이날 오전까지 황전면 248.5㎜를 최고로 평균 120㎜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도로 침수, 농경지 피해 등 총 1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부산 기장군이 내달 문체부 공모사업 프로그램인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오는 2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 가치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역사·문화 등 지역의 인문 자원을 활용해 강연과 체험·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이번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서는 정관도서관에서 기획한 ‘피란수도 부산의 문화예술(포화 속에 피어난 부산미
인천광역시문화원연합회는 17일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소극장에서 ‘제2차 지방문화원 지원·육성에 관한 기본계획 정책 제안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한 문화정책 포럼' 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지방문화원 관계자 및 문화정책 전문가, 시민 등이 40여 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최정학 희망날개네트워크 대표는 ‘문화 분권의 시대, 지방문화원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최 대표는 “지역문화의 근간이 되는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