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물약품 업계에서 활약해 온 안용주 수의사가 대학 강단에 선다. 안 수의사는 지난 9월 1일자로 경기 안산에 있는 신안산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안 교수는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나왔다. 이후 한국조에티스, 씨티씨바이오, 고려비엔피 등 동물약품 업계에서 30년 가량 근무하며, 제품개발, 마케팅, 수출 등에서 동물
부경양돈농협의 대표 브랜드 ‘포크밸리’ 한돈이 약 3천98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2019년 886억 원에서 3.5배 성장한 수치로, 포크밸리가 단순한 한돈 브랜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돈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평가는 산업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재무성과와 브랜드파워 소비자 조사를
우진비앤지는 지난 9월 17~18일 전북 익산에 있는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2025 국제 동물헬스케어 포럼에 참가,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에 힘썼다. 포럼에서 우진비앤지는 ‘우진비앤지 백신연구소의 신흥 동물 질병에 대한 도전과 비전’을 강연, 학술적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국내·외 연사들과 미팅을 통해 국내 질
제 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나선 3명의 후보자 모두 현행 동물복지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한돈협회의 새로운 집행부 역시 오는 2030년부터 스톨사육 금지를 예고한 정부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구경본·이기홍·한동윤 후보는 지난 9월 26일 경기지역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
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하동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사양관리 기법을 보급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농협사료 대가축특판 T/F팀 윤석준 박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총 15호 농가를 대상으로 열띤
경북지역 상공인들이 경북의 주력산업인 철강·이차전지 산업의 위기에 적극 대응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호소하고 나섰다. 경북상의와 구미·김천·안동·포항·경주·영주·경산·영천·칠곡·상주상의는 30일 결의문에서 “미·중 무역 갈등과 美 관세정책 등으로 수출 환경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으며 미국 현지 생산 압박이 더 강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이들은 “철강 도시 포항은 세계적인 공급 과잉, 중국의 저가 공세, 미국의 50% 관세 부과 조치로 가동률이 급감하고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 가장 큰 위기에 봉착했다”며 “포스코 포항제철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29일 공주시청 본관 1층 앞마당에서 ‘우리 농축임산물 애용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농축임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이에스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해썹인증원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축임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기관장이 직접 참여해 이에스지 경영 실천 의지를 강조하며 국민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갔다.이번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가 지난 29일 첫 방송과 함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배우 이창민이 연기하는 가선우 캐릭터가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르고 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시한부 재벌 회장과의 계약 결혼으로 인생 리셋을 꿈꾸는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신분을 바꾸고 고군분투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이창민이 맡은 가선우는 대한민국 식품 업계를 주름잡는 굴지의 대기업 가성그룹 부사장이자 회장 가성호의 아들이다. 그러나 겉
K현대미술관은 내년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대표 전시인 ‘괴짜展 2025’에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5개월여에 걸쳐 100여 명 작가의 작품 2000여 점을 선보인다.K현대미술관은 강남 최대 규모의 등록 사립미술관으로 ‘괴짜展 2025’는 550여 평, 층고 6m에 달하는 3개 층의 대형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K현대미술관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심승욱의 높이 3.8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설치 작업과 장세일의 3.1미터 대형 조각을 선보이며, 일반 전시장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압도적인 스케일의 작업을 감상할 수 있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의 인기 제품 X108 보글보글 5세대 멤브레인 저소음·무소음 풀윤활 키보드를 쿠팡 로켓배송 ‘골드박스’ 행사에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9월 27일 오전 7시부터 9월 28일 오전 6시 59분까지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기존 판매가 25,000원에서 할인된
충남 천안시가 친환경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도입한 다회용기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9월 24~28일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다회용기 26만 9000여 개가 사용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축제 이미지를 높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그릇과 컵, 포크, 수저 등을 공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 기간 지역업소 10개소, 푸드트럭 15개소 등 총 25개소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26만 9500개, 폐기물 발생량은 13.48t으로 집계 됐다. 이는 다회용기 도입 전인 2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10월은 올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부서가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공직기강 유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예산 집행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라”며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과 관리·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또 유사시 신
충북 음성군 오선초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오선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교생 81명에게 600만 원 상당의 유명 브랜드 티셔츠를 선물했다. 오선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체험학습 경비, 장학금, 학용품 등을 모교에 지원하며 후배를 응원해 왔다. 박경옥 교장은“소속감을 느끼게 해 줄 선배들의 선물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도 동문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선초는 이번 선물을 가을 현장체험학습 단체복으
충북 음성경찰서가 1일 과장, 계·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임용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경위 1명, 경장 4명 등 총 5명이 승진했다. 승진 대상자는 △경위 생활안전교통과 김소영 △경장 범죄예방대응과 한충희, 생활안전교통과 전용재·윤다원, 혁신파출소 변한석 순경이다. 김항년 서장은 “계급장의 무게를 느끼고 책임감을 갖는 경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충북 음성군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원남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음성군인삼연합회,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등 지역 기관·단체들이 음성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이날 △원남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성금 200만원 △음성군인삼연합회 성금 100만원 △음성우체국 햇사레봉사단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고,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3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제이케이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