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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표 디자인' 10분의 기적…맥 계산기 탄생 스토리

애플이 1984년 맥을 출시할 당시 기본 계산기 프로그램의 디자인은 스티브 잡스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당시 21세였던 애플 직원 크리스 에스피노사는 잡스의 끊임없는 수정 요구에 맞서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툴을 개발했고, 잡스는 10분 만에 최종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한다.

11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스티브 잡스가 맥 계산기 디자인을 직접 손본 일화를 소개하며, 그가 얼마나 세밀한 부분까지 관여했는지를 조명했다.

크리스 에스피노사는 1976년 14세에 애플에 입사해 1981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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