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 A씨를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인천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로 등록한 A씨는 자신의 선거공보에 상대 후보자가 해당 새마을금고에 재직하면서 매입한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금고에 거대한 손실을 입혔다고 게재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61조 제2항은 누구든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공보나 그 밖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
제106회 삼일절 기념행사가 1일 인천시 중구 용유동에 위치한 삼일운동 기념 유적지에서 거행되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팝페라 그룹의 ‘가고파’, ‘영웅’, ‘아름다운 나라’ 등 세 곡의 연주가 펼쳐졌다. 감동적인 연주로 삼일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중구호훈단체, 전몰군경유족회, 6.25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자회, 중구 재향군인회, 주민자치회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해 3.1 독립만세 기념비 보존위원회 서병구 위원장의 독립선언문 낭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한국여성인권플러스가 7일 오후 2~4시 ‘영화공간 주안’에서 ‘2025년 인천여성대회’를 연다.‘3·8 세계여성의날 기념 2025년 인천여성대회’는 ‘성평등을 향해, 더 빠르게 행동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인천여성선언문 선포, 퍼포먼스, 여성영화 상영, 빵과 장미 나눔, 성평등 의제 투표 등을 통해 성평등한 인천을 위한 연대의 장을 마련한다.세계여성의날은 117년 전인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사람답게 살 권리인 빵과 장미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인천 연수구가 장기 미집행공원 5곳의 공원화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5일 연수구에 따르면 장기 미집행공원은 공원 조성계획 결정 이후 60년 넘게 조성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곳으로 2026년까지 사업 예산 963억원과 민간 자본 453억원 등을 투입해 장기 미집행공원 5곳의 공원시설 조성을 마치기로 했다.구는 지난해 동고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이달 송도2근린공원 조성공사를 마치고 올 12월까지 농원근린공원 및 사모지근인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또 학나래공원 1단계 사업인 주차장 조성공사를 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3월부터 9월까지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국민연금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국민연금 아카데미 사업 수행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운영하는 사업이다.4일에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고성란 관장의 인사말과 김창준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장의 축사로 시작해 참여자들과 함께 연간 사업 방향과 교육 일정을 공유했다.‘행복아카데미’는 은퇴 노인의 성공적이고 안정된 노후 환
현재의 영종도와 합쳐지기 전 용유도, 그곳은 단순히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섬이 아니다. 이 땅에는 숨겨진 역사와 애국지사들의 발자취가 깃든 곳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용유 3.28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조병수가옥은 살아있는 유적지로, 그곳에서 지난 세기의 함성과 눈물, 고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지난 3일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바로 3.28 독립만세운동을 기획한 조명원 선생의 조카인 조병수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조병수가옥은 3.28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당시
진주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기금의 관리 ‧ 운용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기금과 관련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촉식에 이어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4년 고향사랑기금 결산,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성과 분석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향후 고향사랑기금을 더욱 투명하게 운용하기 위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차석호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고향사랑기금이 더욱 효과
여야가 쟁점 현안에 대한 접점을 찾기 위해 다시 머리를 맞댔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에서 국정협의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국민연금 모수개혁, 반도체특별법 등 쟁점 현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 우 의장은 회의에 앞서 “경기 하강이 국민에게 큰 걱정을 주고 경제 주체도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서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비롯해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논의를 우리가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경제가 매우 어렵고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한다. 이럴 때일 수록 대한민국 경제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로서,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공사는 출산 직원과
‘2024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2024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제이든 이직-드쥬르코’의 내한 리사이틀이 오는 4월 열린다.2018년 세계적인 피아노 회사 스타인웨이&손스가 공식 파트너로 WCN 을 선정하며 세계 유수의 콩쿠르 우승자들이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를 통해 매해 한국 무대에 소개되기 시작했다. 스타인웨이가 젊은 연주자들을 선발해 무대를 제공했고, 2007년 첫 해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를 비롯해 세계 8개국에서 리사이틀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서울특별시의회는 오는 4월9일부터 5월13일까지 35일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4 회계연도 예산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11대 후반기 의회 출범 후 첫 번째 실시하는 금번 결산검사는 시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집행기관이 당초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하였는지 면밀히 점검하는 절차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
롯데백화점이 7~14일 본점과 잠실점에서 화이트 데이 맞이 디저트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 역대 수상자인 이승연, 김은혜 쇼콜라티에가 각각 운영하는 '쇼콜라쏭즈', '그레이스킴',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디저트 전문가 조송아 페이스트리가 운영하는 'ADDE' 등을 만나볼 수 있다.잠실점에서는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송리단길 유명 초콜릿 전문 브랜드 '영오이칠', '쇼콜라팔레트' 그리고 MBTI 수제 캔디를 만날 수 있는 '캔디위크'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양길모 기자 dios102@t
진주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거론하면서 마트 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진보당 경남도당은 7일 논평을 내고 “진주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논의는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그대로 따르겠
3·6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 정부와 국방부를 비난하는 지역정치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은 “피해 주민들이 불안하고 가슴이 뛴다고 한다. ‘무너진 집을 어떻게 복구하느냐’며 우시는 분도 계셨다. 그동안 포천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대표를 만났다.7일 업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6일 미국 워싱턴DC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카프 대표와 만났다. 이들은 ‘인공지능 조선소’ 프로젝트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방산 AI 기업인 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부, 해군, 육군 등이 주요 고객이다. 양사는 AI 기반 방산 설루션이 한미 양국의 안보 전략의 중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AI 조선소는 HD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