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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주서 반미·반중 등 집회 17건 신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에서 현재까지 17건의 집회가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주 관내 APEC 관련 집회 신고 건수를 취합한 수치다.

경찰청은 "다만 이슈에 따라 집회를 관리하지 않고 있어 반중·반미 집회 신고 건수를 제공할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중·반미 집회에 대한 제한통고 등 조치 여부에 대해서는 "공공안녕 위험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치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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