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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 출생 늘었지만 여전히 자연감소세

9시간전
울산의 인구가 여전히 자연감소세를 이어갔다.

출생아 수가 늘고 혼인도 증가했지만 사망자가 더 많아 인구는 순감소했다.

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출생아 수는 46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늘었다.

올해 1~8월 누적 출생아 수는 3701명으로 지난해보다 5.8% 많았다.

울산의 조출생률은 인구 1000명당 5.0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혼인 건수도 36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1.1% 증가했다.

결혼과 출산이 동시에 늘어나며 가족 형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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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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