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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취약 영동 32개 마을 축산물 이동판매 허용

교통시설 취약 등으로 축산물 구매가 어려운 지역에서의 축산물 이동판매가 허용된다.

충북도는 11일부터 영동군 내 32개 마을을 대상으로 차량을 이용한 축산물 이동판매를 허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영동군 영동읍·양강면·심천면·용산면 소재 마을이다.

지난 8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 후 도내에서는 처음 허용됐다.

그동안 식품 소매점이 없고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어촌 지역에서 운영되는 식료품 이동판매 차량에서는 축산물 판매가 불가능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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