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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롱차’ 포장에 숨긴 백색 결정체… 포항 해변서 마약 의심 물질 발견

11시간전
경북 포항시 남구 임곡리 해변에서 중국산 ‘우롱차’ 포장지에 담긴 백색 결정체가 발견돼 해경이 정밀 감식과 함께 수사에 착수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서 약 1kg 분량의 마약 의심 물질을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문제의 물질은 중국산 차 제품처럼 위장돼 밀봉된 상태였다.

해경은 해당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포장지에 대해서는 동해해경청 과학수사팀이 지문 등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따로 감식을 진행 중이다.

현장 조사 결과, 이번에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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