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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행궁동 주민간담회서 '생태교통 가치' 공유

경기 수원시가 지난 3일 행궁동 선경도서관에서 동별 주민간담회인 '새빛만남'을 열고 생태교통 가치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2년 전 열린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에 언급됐다.

전영숙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낙후됐던 행궁동을 아름다운 마을로 바꿔준 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2013년 9월 행궁동 일원에서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축제를 개최했다.

한 달간 차 없는 마을로 운영하려고 하자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다.

당시 제2부시장이었던 이재준 시장과 공직자들은 현장 사무소를 설치, 주민 설득에 나섰다.

축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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