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기업 경영 전반에서 AI가 핵심 과제로 부상한 흐름에 발맞춰 여러 부문에서 독자적으로 운영되던 AI 조직을 전사 차원의 통합 AI 전문조직인 ‘EY AI 허브’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EY AI 허브는 2020년에 국내 회계법인 최초로 EY컨설팅 내에 설립된 AI 컨설팅 조직을 주축으로, 감사부문, 세무부문, EY-파르테논, 금융사업을 망라하는 전사 차원의 매트릭스 구조로 확대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각 사업부문이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AI 서
와이즈넛은 경기도와 함께 지자체 최초로 실무 행정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공개 시연하며, 공공 AI전환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시연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핵심 성과를 대외에 처음 공개한 자리다. 와이즈넛은 이번 G-FAIR 내 경기 소버린 AI 홍보존에서 공공 행정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AI 업
현대 디지털 업무는 거의 대부분 브라우저를 이용하고 있으며, 브라우저가 ‘수퍼 앱’이 되고 있다. 브라우저 기반 업무는 별도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대로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어 편의성도 매우 높다. 그런데 브라우저는 취약점이 많아 다양한 위협에 노출되기 쉽다. 공격자는 브라우저 취약점을 이용해 인포스틸러를 설치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유출하며, 사용자 시스템을 침해해 내부망으로 이동한다. 공급망 공격도 취약한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권혁인 멘로시큐리티 코리아 기술 상무는
필기 앱 굿노트가 한층 강화된 AI 기능으로 디지털 필기 환경을 혁신한다. 자체 개발한 ‘굿노트 AI’를 적용해 단순한 필기 앱을 넘어 지능형 어시스턴트로서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굿노트 AI는 작업 목적과 문서 종류에 맞춰 원하는 결과물의 생성과 편집을 돕는 지능형 어시스턴트로 설계됐다. 필기, 타이핑, 스케치, 음성 녹음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유연하게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자료의 디테일한 편집을 돕는다.사용자는 굿노트 AI와 함께 문서 안에서 상호작용하며 협업할 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내 통신 네크워크 분야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오픈 AI 네트워킹 코리아 2025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이 함께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AI네트워크포럼이 주관하고 ETRI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한국컴퓨터통신연구회 등이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최신 AI 네트워크 기술 발표 ▲국내 통신사의 AI 적용 사례 소개 ▲글로벌 벤더 기술 세션 ▲네트워크 AI 해커
AI 금융 콘텐츠 플랫폼 어스얼라이언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설팅 업체 카탈라이즈 리서치와 국내 리플 생태계 활성화와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단계적 협력 모델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검증된 금융·블록체인 정보를 제공하고,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 커뮤니티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어스얼라이언스는 AI 기반 콘텐츠 자동화 기술로 금융 크리에이터들의 혁신을 지원하는 금융 전문 플랫폼으로, 주식·부동산·암호화폐 등 다양한 재테크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간의 데이터 교류, 네트워크 확대 등 국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우선, 하나은행은 기업 손님 대출상담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진행 여부를 빠르게 피드백 해주는 ‘신속 사전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가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관리에 이르기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폭넓게 체험하고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번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양양군은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12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올해는 연휴 기간이 길어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적체와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군은 우선 오는 10월 2일 연휴 전까지, ‘명절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읍·면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분리배출 및 쓰레기 감량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
넷마블이 신작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데모 버전을 트위치콘 샌디에이고 2025에서 공개한다. 협력 전투, 오버드라이브, QTE 등 콘솔 조작감 극대화 기능도 선보인다. 넷마블은 30일 자사 신작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트위치콘 2025’에 출품한다고 밝혔다.이번 트위치콘에서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기능이 포함된 데모 버전 시연, 테마 포토 스테이션, 현장 이벤트, 그리고 트위치
대구시교육청은 9월 27일, 경북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대구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 대구교육시티투어’를 운영했다.이번 투어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시공간 탐험 – 대구의 과거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과 경북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 등 총 60명이 참가해 진행됐다.투어는 지난 2월 개관한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시작됐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피지컬 도구인 '카미봇'을 활용해 자율 주행 등 미래 사회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2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메가바이오의료산업클러스터가 바로 시흥 배곧"이라며 "이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바이오와 의료산업 성장과 도약의 큰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총사업비 5,87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만7,338㎡,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병상 600병상과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이 당내 경선에 개입하기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여 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해 당비를 6개월 동안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김경 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모 위원장이 종교신도 3천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그들을 권리당원으로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 당비를 대납하겠다고 제보자를 회유했다"며 지난 주말 의원실로 제보된 시의회 문화체육위원장실 직원
경북행복재단은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단 전 직원과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 상모 월요 시장과 안동 용상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단순한 명절 장보기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직접 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등 장을 보는 한편, 장바구니 나눔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권장’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안동 용상시장에서는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경북도청 공무원들이 동참해 행사의
김천시 조마면 태극권 교실이 2025년 김천 전국 태극권·우슈 교류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금·은·동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조마면 태극권은 김천시 읍면동으로는 최초로 2025년 마을학습 태극권 교실을 개강했으며, 태극권 수강자들은 조마면 특유의 끈끈한 결속력으로 수강자 모두 태극권을 향한 애정으로 똘똘 뭉쳐있다.금메달 수상자인 조마면 신곡리 이윤옥 씨는 “지난 8월 김천시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후 다시 한번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박복란 강사의 세심한 가르침 덕분이었다”며 “조마
구미청년회의소와 BPW한국연맹 구미클럽은 지난 25일, 차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구미유아차 워킹페스타’를 통해 마련됐다. 구미시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진행된 행사는 시민 100가족이 1.5km 코스를 유아차와 함께 산책했다. 이 중 70여 팀이 완주에 성공했고, 완주 팀당 1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기부금이 조성됐다. 여기에 (
제주도는 ‘제주형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수행 의료기관과 건강주치의를 최종 선정하고, 10월 1일부터 도민 등록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수행 의료기관을 공모했다. 신청한 의원을 대상으로 교육 이수 여부와 지정 제외 사유 해당 여부 등을 검토해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애월읍, 대정읍, 안덕면, 삼도동 등 7개 시범지역 내 의원 16개소이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의사 19명이 건강주치의로 지정됐다.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범사업 기간 동안 도민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