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해권역 현안 문제를 연구하게 될 국가 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원천 연구, 응용 및 실용화 연구 △해양 및 극지과학기술 정책·제도 연구 △해양과학기지 등 해양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인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해양연구기관이다. 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
충북 괴산군이 오는 4월까지 ‘봄맞이 가로수 수형 관리 가지치기’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가 밀집한 괴산읍 읍내로를 포함한 7개 주요 도로의 소나무 약 1040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정비 구간은 △괴산읍 국도 19번 도로 △군도 19번 도로 △사리면 군도 8호선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은 가로수의 건강을 유지하고 도심 내 녹지 경관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라며 “작업 기간 동안 일부 도로에서 교통 정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0일 제9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13건, 동의안 1건, 결의안 1건, 승인안 1건 등 총 16건을 심사했다. 산건위는 이 중 12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 나머지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이날 관심이 쏠렸던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선 부과 대상 확대를 일시 유예함은 물론 단위부담금의 하향 조정 또한 필요하다는 산건위 위
충남 금산군보건소가의료기관 진료 시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 의무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제도는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부당행위를 막고자 지난해 5월 시행된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에 따라 추진되며 모든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 본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본인확인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 사진이 붙어 있고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으로 가능하다.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및 청년 농업인 등 운송수단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임대 농업기계 운반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소 또는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대상 기종은 1톤 화물차량에 적재할 수 있는 관리기, 소형굴착기, 잔가지 파쇄기 등 자주식 소형농업기계 위주로 관내 거리 제한 없이 시행된다. 운반료는 편도 5만원이며, 그 중 60%인 3만원을 군에서 지원하고 농업인들은 2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 희망 농업인은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 후 신
같은 편끼리 뭉치면 좋은 점도 있다. 일단은 이견이 없으니 의기투합하기 쉬울 것이다. 건너편에 적이 있으니 우리끼리 단결력도 높아지게 되리라. 파란색은 파란색끼리 빨간색은 빨간색끼리 뭉쳐서 덩치를 키우다 보니 푸르스름하거나 시퍼런 색은 모두 파랑으로 대동단결이다. 마찬가지로 벌거스름하거나 시뻘건 색은 다 빨강으로 통일이다.문제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는 일곱 색깔이고, 크레파스는 24색, 48색도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청색 계열이든, 적색 계열이든 어느 한쪽에 반드시 줄을 서야 한다면 어떨까? 청색에 줄 서지 않으면 적색으
제주시 화북2지구 아파트에 그린수소로 온수와 난방 공급을 추진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 일환으로 ‘그린수소 화북2지구 아파트’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산업단지에서 나오는 공업용 수소로 전기를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고, 여기서 발생한 폐열은 율동지구 아파트에 온수 및 난방으로 공급해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 아파트’를 건립했다.도는 현재 구좌읍 행원리 3.3㎿ 풍력발전단지에서 하루 1톤의 그린수소를 생산 중이며, 연말에는 조천읍
최근 정치인과 일부 지식인들이 극단적인 언어로 현 상황을 비판하며, 민주주의가 위태롭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과거 권위주의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의 정치적 변화가 민주주의의 붕괴를 예고한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현 상황이 과거의 억압적인 시기와 동일한가? 과연 이들의 격앙된 언어가 민주주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가 반도체 인력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엠에스테크로부터 ‘프로브 스테이션’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미래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취지로 이뤄졌다.프로브 스테이션은 반도체 칩이나 소자를 개발할 때 전기적 특성을 측정·분석하는 핵심 장비다. 이번에 기증받은 프로브 스테이션은 고온에서 광범위한 구경의 웨이퍼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도체 관련 연구 및 실습 현장의 수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출마 자격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또 검사 출신 대통령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한편 대통령 임기의 4년 중임제 개헌 의지를 표명했다. 안 의원은 12일 오전 대구동산병원을 가장 먼저 찾아 병원장과 면담하고, 직원들을 격려한 뒤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 마련된 로봇재활치료 시설을 둘러봤다. 대구동산병원은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던 지난 2020년 안 의원이 부인 김미경 교수와
충북경찰청은 12일 5층 소회의실에서 금융기관 6곳과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금융기관은 △금융감독원 충북지원 △충청지방우정청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NH농협은행 충북본부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등이다. 김학관 청장은 “나날이 교묘하게 발달하는 피싱 범죄 수법에 맞서 여러 금융기관과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하고 피싱 범죄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훈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장은 “피싱 범죄의 척결을 위해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한국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되었고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대회라는 의미로 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올해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1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평창유산재단은 3월 5일부터, 문화 예술과 함께 성장할 2025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4년 8월 ‘평창 스노우 오케스트라’로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에는 정기공연을 기획하여 평창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에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큰 감동을 선사한 전통 있는 오케스트라이다.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3월 5일부터,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추가로 단원 모집을 하며, 오케스트라 활동에 관심이 많고 평창군에 주소지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단순히 꽃만 보고 가는 감상형 축제를 벗어나 특별한 체험과 추억, 감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광양시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깜찍하고 귀여운 관광형 캐릭터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매돌이’를 활용한 팝업존인 ‘매돌이랜드 체험존’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메인 매표소 앞에 조성될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미션존 ▲포토존 ▲힐
애플이 새로운 홈 디바이스 '홈패드' 출시를 차세대 iOS 19의 디자인 일관성을 위해 세계개발자회의 개최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1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당초 3월 출시 예정이었던 홈패드는 애플의 새로운 시리 기능 개발 문제로 인해 지연됐으며, iOS 19의 새로운 디자인도 지연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는 지난해 12월 홈팟 출시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2025년 3분기로 미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당시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기기가 3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세계 정상들과 만남을 가질 때 외교적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12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사라 윈 윌리엄스 전 메타 글로벌 공공 정책 책임자는 메타에서의 7년을 담은 폭로적 회고록인 '부주의한 사람들'에서 저커버그와 세계 정상들과의 어색했던 순간들을 회고했다. 회고록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페이스북에서 일하며 다양한 외교적 만남을 주선했다. 그는 저커버그가 당시 뉴질랜드 총
소셜 네트워킹 앱 스냅챗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로 구동되는 AI 비디오 렌즈를 출시한다.12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새로운 렌즈는 렌즈 캐러셀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사용자는 렌즈를 선택한 후 전면 또는 후면 카메라를 통해 스냅을 촬영할 수 있으며, 생성된 AI 비디오는 자동으로 메모리에 저장된다. 스냅챗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이 렌즈들은 우리의 자체 개발 생성 비디오 모델로 구동된다. 이는 현재 가장 첨단의 AI 도구 일부를 스냅챗 사용자에게 친숙한 렌즈 형식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광범위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FTC는 MS에 '민사 조사 요구서'를 발송하여 2016년 이후 인공지능 운영 관련 방대한 데이터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여기에는 데이터 센터 및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행에 대한 세부 사항도 포함됐다.또한 FTC는 MS가 오픈AI와 제휴한 이후 자체 AI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줄인 결정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MS는 지난 2019년 오픈AI에 투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성평등 조직문화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제1회 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신창호 사장 취임 후 처음 열렸으며, 김경애 부산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장과 정다운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성평등가족연구부장을 신규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년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된 4개 분야 12개 과제를 선정해 성평등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올해 주요 과제는 ▲여성 대표성 강화 ▲인적자원 관리(임직원 및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