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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24회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100년 전인 1919년 4월 5일 일제에 항거하다 권흥규 의사 등 11명이 순국한 청양군 정산면에서 그날의 위대한 외침이 다시 한 번 하늘을 흔들었다.

제25회 정산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지난 25일 정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역주민과 학생, 그리고 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 정신을 기렸다.

3·1운동 당시 전국 각지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됐지만, 정산면처럼 200명이 넘는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곳은 흔치 않다.

정산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5일 정산장...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관내 체불업체의 3억원대 체불임금을 지도 청산했다고 2일 밝혔다.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지난달 18일 집단 체불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소재 장비 설치 공사현장을 방문해 체불임금 청산 지도에 나섰다. 해당업체 공사현장은 공사내용, 공사비 등에 대한 원·하청 간 이견으로 하청업체 B사 소속 현장 근로자 67명의 2월과 3월분 임금 3억8천만원을 체불했다.연창석 지청장은 현장에서 집단체불이 발생한 원인을 진단하고, 원·하청 관계자 대상으로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했다. 이에 원청업체인 A사는
학교내 구성원들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충북도교육청은 청주 모 고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재발 방지 등을 위한 학교안전 강화 계획을 수립한다고 2일 밝혔다.도교육청은 학교안전강화 태스크포스를 통해 이달 14일까지 부서별 의견을 취합해 △ 사전 예방과 대책 △ 학교안전시스템 △ 사후 대응 방안 등 분야별 계획을 마련한다.사전 예방 과제에는 위기학생 조기 예측 강화, 학생 정신건강 모니터링 확대, 안전한 상담 시스템 구축,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적응 지원, 모의 위기상황 훈련 의무화, 학내 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꺾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범보수 진영의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김 후보는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사표를 냈다.이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직전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이번 최종 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 61.25%를 얻어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한마당 행사는 2016년 시작, 올해 9회를 맞아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학생 놀이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됐다. 행사는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등 67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체험마당에서는 5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어상천면사무소는 지난 1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제도권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와 면사무소는 캠페인과 함께 오는 2주간 면사무소 내에 ‘복지사각지대 신고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복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보다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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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어버이날인 8일,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열린 시니어웰라이프 프로그램 ‘버스타고 숲체원가자’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춘천시 시내버스를 타고 숲체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춘천숲체원 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따뜻한 감사를 전했다.‘버스타고 숲체원가자’는 춘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복지 프로그램으로, 봄·여름철 17회, 가을철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저속노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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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다음 달 말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의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자 8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건설 현장 사고와 씽크홀 우려 등으로 높아진 시민들의 안전 요구에 부응하고 개통 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검단 연장선은 총사업비 7천900억 원을 들여 계양역에서 검단호수공원역까지 6.825㎞ 연장으로 아라역․신검단중앙역․검단호수공원 등 3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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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분말소독...우수 효능에 편리성, 냄새저감까지 바이러스·세균·콕시듐 광범위 소독...쾌적 축사환경 조성 성원이 내놓고 있는 뿌리는 분말소독제 ‘스탈로산-에프 산’이 우수 효능, 편리성 등에 힘입어 축산현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스탈로산-에프 산’은 소독제 전문 연구개발 회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 후보 초청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내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가속화를 위해 ‘2025년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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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평창읍 후평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단 노사 공동 봉사단인 ‘희망새미 봉사단’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요리사 자격증 보유자와 조리 경력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문성과 따뜻함이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약 40명의 어르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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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망포 어반스퀘어가 1,2층 잔여호실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수원 망포 어반스퀘어는 망포지구 유일한 대형 근린생활시설로 사업지 반경 700m 이내 도보권 배후수요 아파트 단지들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학생수 약 8,100여명이 분포 되어 있는 항아리 상권입지이다. 또한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망포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최대 규모이며, 자주식 주차 156대로 편의성까지 갖췄다.어반스퀘어 6,7,8층에 입점 예정인 지트에듀케이션은 25년 전통 수학 전문학원
문성준 기자 = 부진한 매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7월부터 공과금·보험료 등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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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생이 교실에서 교사의 머리채를 잡아 뜯고 교사의 팔뚝을 혀로 핥는가 하면 수업 중 자위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2 자녀가 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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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해의 한 횟집에서 영화 촬영팀을 사칭한 회식 주문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7일 횟집 주인에 따르면, 이들은 “영화 촬영을 마친 스태프들이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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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동작구는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장 책임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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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피프티 피플〉
정세랑 작가님의 글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하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이고 슬픈 일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그럼에도 서로 유대하고 이겨내는 모습이 삶을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을 준다. 51명의 사람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된 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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