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정읍시, ‘염산 유출 사고’ 재발 막는다

정읍시가 지난해 발생한 염산 누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지역 화학사고 대응 및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읍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해 위원장인 유호연 부시장과 전북지방환경청, 시의원, 정읍소방서, 화학·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들이 참여했다.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북면 제3산업단지 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염산 누출 사고의...
동두천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2025년 동두천시 애향·주거지원 장학생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고등학생 101명, 대학생 500명 등 총 601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는 고등학생 ▲다자녀 장학생 101명, 대학생 ▲애향 장학생 316명, ▲재능 및 관내 대학교 장학생 17명, ▲주거지원 장학생 167명이 신청했다.특히, 대학생 신청자는 전년도 386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늘어 약 29.5%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지역 대학생들의 장학금 수요와 시정에 대한 관심이
경산시는 23일 다금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신선농산물 생산 농가, 경북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포도 재배농가 50여명이 함께해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의 협력강화를 통한 수출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방안 등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하였다.한편, 경북도 출자기업인 경북통상에서는 수출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기준, 신선농산물 선호도 포장, 프리미엄화 및 최신동향 등 수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쉽고 편하게 경기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공사는 도내 민간관광업계 대상으로 ‘경기도 민간관광업계 무장애관광 인프라 확충 지원사업’ 업체 모집을 5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2020년 사업 진행 뒤 올해 새롭게 재개되는 사업으로 ▲무장애관광 상품·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마케팅 등 콘텐츠 개발, ▲휠체어, 유아차, 경사로 등 이동 편의 장비 분야에 대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공사는
충남 서산시에서 부산광역시를 오가는 시외버스 직행노선이 5월 1일부터 운행된다.해당 노선은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당진버스터미널, 기지시 버스정류장을 거쳐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요금은 편도 4만 2천 원으로 약 5시간이 소요되며, 하루 2회 왕복 운행된다.서산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55분, 오후 2시 55분이며, 부산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30분, 오후 4시 10분이다.승차권은 티머니고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시에 따르면 5월 1일 운행되는 첫 시외버스는 좌석이 전부 매진된 상태다
하남시는 덕풍천과 당정뜰 일대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생태계교란 식물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 아니라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등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속적인 퇴치가 필요한 대상이다.대표적인 사례로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가을철 씨앗을 날리며 코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또한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하천변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기존 식생을 덮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구례군은 오는 5월 12일부터 공중보건의사 만료로 인해 중단되었던 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정상화한다고 밝혔다.최근 구례군 공중보건의사 수가 2021년 23명에서 2025년 15명으로 약 35% 감소하면서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구례군은 공공의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직접 채용하여 지속 가능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이번 진료 재개는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0세부터 17세까지의 소아청소년과 그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정주 여건
7시간전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는 30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NCMA95 신제품 수요 급증으로 2025년 연간 출하량 목표를 전년대비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북미 고객사의 신규 EV 모델 판매가 호조에 힘입어 출하량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게 됐다”며 “특히 신규 제품 공급이 본격화되는 2분기는 전분기 대비 70% 출하량 성장이 예상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출하량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엘앤에프는 2025년 1분기는 매출
아이피타임 유무선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최신 Wi-Fi 7 표준을 지원하는 BE5100급 유무선 공유기 'BE5100M'의 공식 출시와 함께 출시 기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BE5100M은 Airoha사의 1GHz 듀얼코어 고속 CPU와 512MB DRAM, 128MB Nand Flash가 장착되었으며, 2.5Gbps 속도를 지원하는 1개의 WAN 포트와 1Gbps 속도를 지원하는 4개의 LAN 포트 및 간이 NAS 서버를
7시간전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황현교육장에서 도청과 시군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법제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법적 타당성과 전문성을 갖춘 자치법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법제처 소속의 전문 강사 2명이 초청돼 진행됐다. 이들은 실제 자치법규 입안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를 제공했다.강의 내용은 지방자치법 해설, 자치법규 입안 원칙, 자치법규 입안 실무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6시간 동안 진행됐다.특히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직원이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지구에 진심 WEEK’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올해로 2년째를 맞는 ‘자원순환 데이’에는 진옥동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가전기기 총 2,000여점을 기부했다. 기부 품목은 선풍기, 프린터, 태블릿
진주시는 지난 28일부터‘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인해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해 가임력 보전을 돕는 사업이다.의학적 사유가 적용되는 지원 대상은 난소나 고환을 절제하거나 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부위를 포함한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를 받는 경우 등이다.지원범위는 생식세포 채취·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의 경우
7시간전
산림청은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늘봄학교 숲교육프로그램’에 대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이번 모니터링은 전국 253개 프로그램 운영학교와 216명의 전문 강사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산림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목재문화진흥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강사의 수업 준비 상태 △학생들의 흥미 유도 여부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는 교재·교구 사용 △맞춤형 프로그램 적용 적절성
8시간전
한울원자력본부는 4월 30일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025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지역주민이 울진군의료원, 강릉아산병원, 포항성모병원 중 희망하는 병원에서 무료로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80여 개의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병원 방문을 위한 교통편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5월 16일까지 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건강검진 인원은 2,640명에서 올해부터 약 77%가량 확대해 4,63
“나는 리더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흔히 조직 내에서 상사를 통칭하여 보스나 리더라고 부른다.때로는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기
8시간전
김포시 양촌읍은 지난 4월 30일, ㈜트윈스가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의자 50여 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주민 복지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포시의 시정구호인 ‘통하는 김포 70도시 우리 김포’의 취지에 공감해 김포초등학교 제70회 동문들과 함께 뜻을 모았으며, 양촌 지역에 대한 애정과 나눔의 뜻을 전하기 위해 대표와 동문들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기탁된 의자는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가
전홍선 기자 = 강원도가 특별자치도의 완성과 지역 신성장 동력을 담은 '2023 미래전략 과제'를 확정 짓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인세 집행기준] 판결 따른 손해배상금 법정이자…원천징수 이자소득 해당 안 돼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10%도 못미쳐 .. 활용률 뚝↓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Generic placeholder image
르포 | 조림에서 벌목, 가공, 유통, 건축까지…일본의 임업과 목재산업
몇 해 전 일본 벌목장비 전시회에서 ‘미스 재팬, 미도리’가 포워더를 조종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 그 장면은 해가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나무를 자르는 일을 ‘숲을 해치는 행위’로 보는 한국 사회의 시선과 달리, 일본은 숲을 ‘관리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미스코리아 숲의 여신’ 쯤 되는 사람이 벌목장비 전시회에서 시연을 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일본 사회 전반을 흐르는 이와 같은 임업에 대한 인식의 중심엔 정부의 치밀한 시스템이 있었다. 이번 르포는 조림부터 벌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문수-한동훈, 마지막 TV토론… 단일화·정책 놓고 치열한 공방전
국민의힘 당대표 최종 경선에 나선 김문수·한동훈 두 후보가 마지막 토론회에서 신경전을 벌이며 본선 경쟁력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국민의힘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30일 열린 TV 토론에서 정면 충돌을 피하면서도 곳곳에서 날카로운 견제를 주고받았다.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하루 앞두고 열린 마지막 공개 토론에서 두 사람은 자신이 본선에 적합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세 결집에 총력을 다했다.핵심 쟁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문제였다.김 후보는 ‘후보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고, 한 후보는 경선 국면에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개최!
1시간전
양산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9시 30분부터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5년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양산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개막식 전후로 펼쳐지는 마칭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DJ 깡구·포이가 함께하는 키즈 워터밤으로 미니물대포 등 어린이들이 물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신나는 공연시간이 예정돼 있고, 이밖에도 댄스팀, 어린이합창단, 키즈케이팝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제공된다.이와 함께 각종 페달보트, 에어버블풀장이 운영되고 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구촌 뉴스]관세·머스크·이민자추방·문화전쟁·우크라, 100일맞은 트럼프행정부 5대 실책으로 지목
1시간전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트럼프 행정부의 “5가지 최대 실수”를 꼽았다.더힐은 29일 트럼프 취임 100일을 평가하는 기사에서 관세 정책을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기용, 이민자 추방 정책, 문화전쟁, 우크라이나 비판 등 5가지를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실책으로 지목했다.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이라고 지칭한 지난 2일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 예상보다 훨씬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것은 가장 심각한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휴식기 거친 펜싱 오상욱, SKT 국제그랑프리 출격
1시간전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오상욱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선수 최초의 개인·단체전 석권을 이룬 뒤 이번 2024-2025시즌엔 국가대표팀에서는 잠시 나와 있다.부상 치료와 재충전 등을 위해 숨을 고를 시간을 가지면서 TV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올해 들어서는 국제대회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기 시작하면서 1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월드컵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달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에선 동메달을 획득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오상욱은 다음 달 2~4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화심의 기쁜소식전’ 열려...삶의 고비마다 피어난 긍정, 붓꽃에 투영
1시간전
김화심 작가의 6번째 개인전 ‘김화심의 기쁜소식전’이 4월28일부터 5월4일까지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인근 갤러리 루덴스에서 열리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슬에 맺힌 붓꽃을 그린 유화 작품 35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이번 ‘기쁜소식전’은 그 작은 속삭임에서 시작되었다.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꽃잎 하나의 떨림 속에, 이슬 맺힌 잎사귀의 반짝임 속에 숨어 있었음을, 저는 붓과 물감으로 조금씩 배워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붓꽃’은 저에게 단순한 식물이 아닌 삶의 고비마다 피어난 긍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