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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해마다 아기 울음소리 끊겼다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반등 없이 매년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을 보면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019년 4500명, 2020년 3989명, 2021년 3728명, 2022년 3599명, 2023년 3222명에 이어 지난해 11월 2930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이런 추세라면 수 년 내에 연간 출생아 수는 3000명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여성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아이 수인 합계출산율은 2023년 기준 0.83명에 머물렀다.

이 기간 도내 43곳 읍·면·동...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공직자는 주변의 비판적 시각이나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명확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며 “상황에 따라 속도나 규모 조절은 가능하지만,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하고 추진해 온 정책들의 기조와 방향은 존중하고,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최근 탄핵정국 등으로 안갯속에 빠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 각종 비판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오 지사는 이어 “공직자들이 도정 기조와 방향이
28일 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는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시작됐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기내 선반 속 연기와 불꽃을 봤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정부와 소방당국은 30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에어부산 BX391편에 탑승했던 승무원은 기내 뒤편 주방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기내 좌석 위 짐칸 내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보고 관제탑에 상황을 보고했다.해당 항공기 탑승객 역시 선반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전했다.에어부산은 지난달 12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도쿠시마현과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일본 지방정부와 지방외교 외연을 확장했다.제주도는 최근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목표로 한 제주도-도쿠시마현 교류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도쿠시마현은 일본 시코쿠 동부에 있는 인구 약 70만명 규모의 도시로, 농업과 관광, 의약품, LED, 리튬배터리 산업이 발달했다.제주도와 도쿠시마현은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3일 제주에 절기가 무색한 한파가 찾아온다.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4일까지 2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전일 보다 각각 5~6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0도, 5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하 1도를 보이며 더욱 추워진다.북부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올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연내 계획됐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사업 준공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공사 과정에서 암반이 예상보다 많이 나온 탓인데, 만약 제주 유치 시 정상회의 개최 전 개관이 가능했을지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경주에 내주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말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 부지에서 마이스 다목적 복합
제주지역 청년층을 중심으로 교육과 일자리를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탈 제주’가 가속화되고 있다.3일 김수희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제주지역 인구인동 특성 및 시사점’을 보면 도내 순유입 인구는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해마다 하향 곡선을 그렸다.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2017년 1만4005명에서 2021년 3917명, 2022년 3148명으로 크게 줄었다.2023년에는 순유출 인구가 1687명, 지난해는 3361명으로 전년 1687명 대비 99.2%나 증가했다. 2023년부터는 제주에 들어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4일 실시한 성산일출봉농업협동조합장보궐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수 2,570표 중 1,337표를 얻은 기호 1번 박명종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관리한 이번 선거는 총 3,083명의 선거인 중 2,574명이 참여, 83.49%의 투표율을 기록, 기호 2번 김법수 후보자는 260표, 기호 3번 현승민 후보자는 973표를 득표했다.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명종 조합장의 임기는 당선인으로 결정된 때부터 전임자의 잔임 기간인 2027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실시된 성산일출봉농업협동조합장보궐선거에서 박명종 후보가 전체 2570표 중 52.02%인 1337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관리한 이번 선거에는 총 3,083명의 선거인 중 2,574명이 참여해 83.4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기호 2번 김법수 후보자는 260표, 기호 3번 현승민 후보자는 973표를 각각 득표했다.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 조합장의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전임자의 남은 임기인 오는 2027년 3월 20일까지이다.
셰익스피어에 대한 자료는 많지 않아 이름도 Shakespear, Shakes pere, Shakspeare, Shackspeare로 다양하게 전해지는데 가장 일반
오지학교 탐사대 히말라야 등정 문화 교류 숲밧줄놀이 용품 전문기업인 아이로프가 히말라야 오지학교에 밧줄을 기부하는 등 문화교류 행사를 펼쳐 화제다.아이로프는 대한산악연맹 소속 충북등산학교의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편으로 아이로프 쇼핑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햇님밧줄 2세트, 바이킹해먹 1세트와 관련서적 등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2005년부터 시작된 오지학교 탐사대는 도전과 나눔, 봉사 등을 주제로 하는 국제 문화 교류 행사다.올해는 1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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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前사무총장은 5일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김前총장은 2006년 1월부터 현재까지 법무부장관 위촉으로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상 과 2017년 검찰총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9시간전
한국건설가설협회가 오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에서 2025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총회는 신임회장 및 임원 선출을 비롯, 지난해 결산 및 올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고 가설인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탄핵 심판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실제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를 했느니, 받았느니 한다”며 “이런 이야기들이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를 쫓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 심판 사건 5차 변론기일에서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받자 이렇게 밝혔다.윤 대통령은 “예를 들면 정치인들을 체포했다든지 누구를 끌어냈다든지 어떤 일들이 실제 발생했고, 현실적으로 발생할 만한 가능성이 굉장히 높을 때, 경위나 지시에 대해 수사나 재판에서 얘기가 된다”며 “이번 사건을 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리스크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각 기업들의 어닝시즌까지 이어지면서 은행주의 밸류업 모멘텀이 재부각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4일 일산동구 녹지대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용역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해림 위원장을 비롯해 문재호·손동숙·신인선·신현철·최성원 의원이 참석했다. 또 담당 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녹지대 관리와 관련된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요구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용역원들은 노동 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지원 부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의 게이밍 브랜드 콕스가 'COX CMK87 TKL 3톤 멤브레인 키보드'와 'CMK108 3톤 멤브레인 키보드'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CMK87과 CMK108은 사무 환경과 게이밍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저소음 멤브레인 키보드로, 부드러운 타건감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조용한 작업 환경을 선호하는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멤브레인 특유의 낮은 소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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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AI 전자칠판’ 기반 새로운 교육 솔루션 선보여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교육용 전자칠판과 교육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벤큐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RE04, RE04FV, RM04, RP04 시리즈 전자칠판을 전시하며, 각 제품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벤큐에서 이번에 선보인 ‘AI 전자칠판’은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교육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전자칠판에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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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MVP ... 하남시청 박광순 선정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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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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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미분양은 기회? 입지 최적 평택 한신더휴 수요증가요소 뚜렷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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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연차평가‘우수’등급 선정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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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한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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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는 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올해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강태중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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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새길산업,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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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산업은 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재활 대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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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기원 - 2025년 대한노인회청도군지회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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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청도군지회는 4일 온누리복지관에서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소원하는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노인 지도자 간 덕담을 나누고 친목과 결속력 강화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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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새해맞이 경로당 방문, 따뜻한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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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31일 설 명절 이후 새해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읍·면 분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만희 국회의원 및 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고수5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께 존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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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랑스에서 외국인 신규 체류증 발급이 33만6700건으로 나타났다.프랑스 내무부 연례 이민 통계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학생 이민이 전체 발급 건수의 3분의 1인 10만9000여건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가족 이민은 9만건으로 뒤를 이었다. 노동 이민과 인도주의적 이유로 인한 체류 허가도 각각 5만5000여건으로 집계됐다.프랑스 내 거주 허가증 갱신을 포함한 전체 거주 허가는 지난해 말 기준 430만건에 달했다. 이 중 알제리 출신이 약 65만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또한 프랑스 정부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