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울 내 최대 규모의 R&D센터를 갖춘다. 국내 연구개발 인력 약 1만명이 한 곳에 집결, 부문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3일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4개 연구동의 증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은 10개로 늘어났으며, 국내 연구개발인력 약 1만 명이 집결, 글로벌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이번 증설로 LG그룹 전체 연구동은 기존 22개에서 26개로 늘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