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7일 영천시장로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영천시장로회는 관내 교회에서 시무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을 섬기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다.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2021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 총 기탁금이 500만원에 이른다.방석원 회장은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훌륭한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영덕읍 노물리 경로당과 지품면 삼화2리 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준공식과 현판식을 열었다.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The 행복한 GBDC 하우스’ 사업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2025년 산불 피해 지역 공공시설 지원사업인 ‘드림하우스’ 사업을 연계해 이뤄졌다.이러한 성공적인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이후 이용이 중단됐던 노물리와 삼화2리의 경로당은 외벽과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이전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발레 축제 이 2000여 명의 시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은 국회의원 배현진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 단장이 총예술 감독으로 참여했다.명곡음악회로 시작된 페스티벌은 17일 오후 6시 조직위원장인 배현진 국회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박정훈 국회의원, 진종오 국회의
여수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지원 협의회 출범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장, 기업인, 종교계 대표 등 19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약 14개월간 운영된다.이날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섬박람회지원단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간부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의 구성 취지 및 운영 방향 ▲섬박람회 추진 현황 ▲기관별 협력 요청 사항 등을
안양시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함께 ‘스마트 복지도시 안양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2025 사회복지 민관 합동 워크숍’이 16~17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렸다.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은 1박2일 동안 소통과 협력을 통한 현장 복지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또,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스마트 복지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6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에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71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과 2건의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는 글로벌 유망기업,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간 혁신기술을 교류하고,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는 중동 최대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제주시 애월읍 상가·어음리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애월포레스트’ 관광개발 사업에서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한동수 의원은 2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사업부지 가운데 4필지 9021㎡는 농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한화호텔앤리조트는 농지 4필지에 대해 2006년 4월 골프장 개발을 위해 농지 전용 허가를 받았지만, 골프장을 조성하지 않으면서 2009년 3월 전용 허가가 취소됐다”며 “특히, 한화 측은 2필지 6000㎡는 2008년 농지를 취
KBS진주방송국이 지역 예술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융합 무대 을 28일 오후 7시 30분에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연다. 진주 출신 예술가 이성자의 철학적이고 우주적인 세계관을 들려주고, 박생광의 강렬하고 민속적 색채가 음악으로 재해석된다.싱어송라이터 하림과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BS 박장범 사장이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라 지칭하며 뉴라이트 성향을 드러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박 사장은 2024년 2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 방송 말미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문재인 대통령까지…”라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발언은 광복회가 규정한 ‘뉴라이트’의 핵심 요건 중 하나인 “이승만을 건국 대통령이라 부르는 자나 단체”에
영종하늘도시와 서울 서초동 양재꽃시장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가 내년 2월 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은 영종에서 서울 강남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위한 면허가 오는 24일 발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M6463번 버스는 인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를 출발해 ▲금호어울림2차 ▲운서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따라 서울의 ▲고속터미널 ▲논현역 ▲강남역을 지나 서초동 시민의숲 양재꽃시장까지 운행한다.M6463번은 하루 30회 운행될 예정이며, 모두 10대의 차량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전면 도입한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이 같은 내용의 ‘대구 고교학점제 권역별 박람회’를 연다. 다음달 4~6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1기 박람회를 시작으로 2기는 같은 달 7~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3기는 15~16일 대구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4기는 다음 달 20~21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5기는 27~28일 팔달중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차례대로 열릴 예정이다. 이
잇단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은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대규모 벌금·과징금 부과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SK텔레콤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1348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메타는 2023년 12억유로의 과징금을 받았다.가트너는 “전 세계 인구의 75% 이상이 현대적인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을 받고 있으며, 규제당국의 강력한 제재로 벌금의 건수와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E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계양문화회관에서 인천시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정청래 당대표 인천 특강에는 김교흥·유동수·맹성규·정일영·허종식·박선원·아훈기·노종면·이용우·모경종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은 대한민국 국민 자체”라며 “국민들이 능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제도를 마련하고 검찰 독재 시스템을 걷어내는 것, 그런 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것이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정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파이어블록스가 온체인 개발 플랫폼 다이내믹을 인수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다이내믹은 크라켄, 매직 에덴, 온도 파이낸스 등이 활용하는 개발자 플랫폼으로, 사용자 인증 및 온보딩 툴을 제공한다. 이번 인수로 파이어블록스는 자사 보안 인프라와 다이내믹 지갑·인증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 디지털 자산을 보다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파이어블록스는 연간 4조달러 이상 디지털 자산 전송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MPC
아베 랩스가 온체인 저축을 단순화하는 스타트업 스테이블 파이낸스를 인수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로 스테이블 파이낸스 창업자 마리오 박스터 카브레라와 엔지니어링 팀이 아베랩스 에 합류한다.스테이블 파이낸스는 달러나 암호화폐를 예치해 스테이블코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복잡한 디파이 과정을 단순화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왔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아베랩스는 온체인 금융을 확장한다는
유니스왑 v4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버니가 840만달러 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지 두 달 만에 폐쇄하기로 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 보도했다.버니 팀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보안 강화를 위한 감사 및 모니터링 비용이 최소 6-7자리 수에 달하며, 이를 감당할 자원이 없다고 밝혔다. 개발 및 사업 확장을 고려해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수개월이 소요돼 운영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이번 공격은 지난 9월 초 버니허브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을 겨냥
스위스 암호화폐 은행인 AMINA 은행이 블록체인 플랫폼 토크니와 협력해 기관용 자산 토큰화를 위한 규제 준수형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이번 협력으로 AMINA 은행은 정부 채권, 기업 증권, 국채 등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토큰화 금융' 전략을 가속화한다.AMINA는 자산 은행 관리, 수탁, 규제 감독을 담당하고, 토크니는 이를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통 금융 계좌와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