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달 28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5학년도 신입생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곽호상 총장과 본부보직자, 곽현근 발전후원회장, 원종욱 대학원총동창회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재학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입학
구미상공회의소는 회원사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매월 ‘멤버스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 행사는 지난달 28일 씨네큐 구미봉곡점과 메가박스 구미강동점에서 열렸다. 이날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을 상영작으로 선정해 약 320명의 회원사 임직원
삼성 라이온즈는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있는 초·중 야구·소프트볼팀 소속 학생들에게 새 연습구 500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종열 단장과 박진만 감독이 지난 2일 학생들에게 직접 야구공을 선물했다. 박진만 감독은 “열심히 훈련해서 나중에 프로선수가 돼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
52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첫 선택은 그동안 장외에서 자신의 석방과 탄핵 반대를 외친 지지자들을 향한 인사였다. 8일 오후 5시 47분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 대통령은 밝은 얼굴로 경호차에서 내려 구치소 앞에 집결한 지지자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지난 1월 15일 체포영장 집행 당시와 같은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을 한 윤 대통령은 손을 흔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대선 운동 당시 트레이드마크였던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구치소 정문에 도착해서는 두 번 허리를 숙여 지지자들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8일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윤 대통령이 검찰의 석방 지휘로 절차를 밟던 중 구술로 전달해달라고 한 말이라며 이 같은 입장문을 공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광명지역신문> 2025. 3. 8. 대통령 변호인단 입장문< 무너진 법치주의의 회복이 얼마나 힘든지 절감한다. 이제부터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다 >서울중앙지법은, 대통령에 대한 구속이 만기를 9시간 45분 도과한 불법 감금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절차의 명확성과 수사 과정의 적법성 역시 다툼의 여지가 많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였다. 대통령의 구속은 절차적, 실체적 측면에서 모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이처럼 서울중앙지법이 명백한 불법 구금임을 인정하여 구속취소 결정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24시간이 넘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석방됐다. 지난 1월 26일 구속기소된 지 41일 만이다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난 윤 대통령은 석방 메시지를 통해 '불법을 바로잡아준 서울중앙지법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했다.그리고 자신의 석방을 위해 응원하고 지지해준 국민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미래세대인 10-20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다음은 8일 석방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석방 메시지 전문.먼저,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
지난 여름 무성했던 넝쿨을 제치며 묘역을 돌아보았던 기억을 더듬으며, 지난 5일 시야가 탁 트인 고려시대 중기, 두경승 장군의 사당과 묘역을 다시 찾았다. 지난해부터 추진되어오던 문화재 등록 문제가 작은 결실을 맺을 것 같다. 3월에는 묘역만 중구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인천시의 문화재가 되기 위한 전 단계로 보인다. 먼저 도달한 두경승 사옥은 전에 비해 조금 치워진 느낌이다. 폐차처럼 보이던 차량도 없어지고 연탄재가 사라졌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다. 담장 너머로 보이는 사당은 지난해보다 더 낡아 보인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지배구조 개선과 영풍 주주들의 재산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보유 중인 고려아연 주식 전부를 현물출자해 신설유한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영풍 측은 이번 조치는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임의로 만든 불법적 순환출자 구조에 기초한 상호주 억지주장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영풍이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 주식 의결권과 자산 가치를 온전히 지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영풍은 지난 1월 23일 개최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호주 자회사인 SMC를 활용해 기습적으
만일 우리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된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취업도 마찬가지다.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면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제각각 독특한 상황 속에서 개별적으로 성공을 거둔 경우도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 숨어 있다.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넥슨이 '프라시아 전기'만의 대규모 PvP 콘텐츠 '유니버스리그'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 간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서 '유니버스리그'를 진행했다. '유니버스리그'는 모든 렐름을 대상으로 최대 4개의 결사가 하나의 팀을 이뤄 일대일 팀 대결을 펼치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이번 첫 시즌에는 604개의 결사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특히 새로운 연합 구도를 형성하고 다양한 전략의 재
경북연구원 채종현 박사는 3월 10일「CEO Briefing」제723호를 통해 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경북 농업, 생산은 증가하지만 부가가치는 정체○ 경북의 지역내총생산 성장 속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느린 수준이다. 2015년 110조 원에서 2023년 128조 원으로 증가하였지만, 연평균 증가율이 1.9%에 불과하여 전국 평균 4.1% 대비 현저히 낮다.○ 경북의 농림어업 산출액은 201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멕시코·캐나다 등에 잇달아 신규 관세를 부과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는 모욕적이며 일방적이다"라며 "우리 역시 미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9일 정확한 관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 내 소비자와 기업에게 미칠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결
2025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직전까지 정원 채우지 못한 대학이 49개대에 이르고 추가모집 학생은 총 1120명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당일인 2월 28일 오전 9시30분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전년 대비 2개 줄어든 49개였다. 지방권이 40개대로 가장 많았으며, 경인권 8개대, 서
충남 논산시가 지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5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논산딸기’가 현재까지 여전히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코타카사블랑카 센트럴파크 몰 내 TransMart 매장에 마련된 ‘논산딸기 특별 판매’공간이 연일 딸기를 사기 위한 현지인들로 북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논산딸기 특별 판매’는 지난 농식품 해외박람회 당시 현지 유통업체인 ‘TransMart’에서 논산에 큰
충북농협은 지역인재 발굴과 농·축협 미래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농·축협 신규직원 동시채용’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원서는 7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5월말 최종 합격자 48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채용 공고일 전일 기준 본인, 부, 모 중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응시 가능 주소지 내에 있어야 한다. 지원에 따른 세부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
충북도내 22개 경제단체가 지난 7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이날 청주 나경한정식에서 도내 경제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충북경제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제계는 충북경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오랜 숙원과제인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지역경제계는 “청주국제공항은 무한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민군복합공항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민간 항공기 운항에 극심한 제약을 받고 있다”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