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추진 중인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창신대 사회복지학과 석사졸업생인 스리랑카 태생의 이샤니가 최근 국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첫 성과를 기록했다.스리랑카 남부 주 갈레지역의 Zonal Education Office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석사졸업생 이샤니는 한국의 사회복지 제도를 공부하고자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특히 재학 중 한국의 노인돌봄 체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1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의 2025년 산림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천아계곡 단풍이 조만간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주차난과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또 자치경찰단과 ㈔한라산둘레길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1100도로와 천아계곡 진입로 구간 교통 체증 예방을 위해 정기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제주도 관계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는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하나금융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비 전액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됐다. 하나금융은 이를 통해 장애
엔씨소프트가 회사의 운명을 결정할 주요 신작으로 ‘아이온2’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시작부터 타사 콘텐츠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3일 디지털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이같은 논란은 지난 1일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소인섭 사업실장, 김남준 개발PD가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투기장’을 소개하던 중 발생했다.이날 시연하던 게임 화면 내에 표시된 ‘투기장’ 소개 이미지가 해외 유명 게임사인 유비소프트 ‘포 아너’의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한 것이 시청자들에게 포착된 것이
수협중앙회는 10일부터 ‘회원수협’과 ‘수협은행’의 금융기관 송금 코드를 분리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용자 혼란 방지를 위한 조치와 이용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수협중앙회는 2025년 11월 10일 0시부터 ‘회원수협’과 ‘수협은행’의 송금 코드 분리를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송금할 때 나타나는 금융기관 선택 화면에서 ‘수협’이 아닌 ‘회원수협’ 또는 ‘수협은행’이 표시되면, 수취인의 계좌가 어느 기관에 속하는지 확인 후 선택해야 한다. 기존처럼 하나의 ‘수협’ 명칭만 표시되는 경우는
“농업인의 날 농업인들은 안 보이고 공무원들과 정치인들만 북적이네요.생색내기용 행사인 것 같아 실망이 큽니다.”지난 2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농업인 날에 참석했던 농업인 A씨의 푸념이다.용인시가 지난 주말 용인시청 광장에서 개최한 농업인의 날 행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에 키움증권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9년 출시한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제휴 증권사의 개설 혜택을 비교하고 간편하게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키움증권과의 제휴로 카카오뱅크에서 주식계좌를 만들 수 있는 주요 증권사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이번 입점은 지난 4월 카카오뱅크와 키움증권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카카오뱅크의 플랫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이 공동 주최한 2025 펫 페스티벌 '고독한 영월'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동서강정원 연당원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걷고 쉬며 교감하는 ‘조용한 힐링형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이틀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반려견 총 268마리와 보호자 약 616명,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는 원주·춘천·제천 등 인근 도시뿐 아니라 세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0월 29일 수요일 저녁에 스페인·프랑스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주말인 11월 1,2일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거른 채 이틀 간 15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이 시장은 귀국 후 목·금요일에 여느 평일처럼 잠시도 쉬지 않고 각종 현안을 챙겼고 현장을 찾았으며, 민원인 등과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이어 주말인 11월 1, 2일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나 시민이 주관하는 15개의 공식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고 함께 호흡했다.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한국토종닭협회는 2025-2026년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토종닭 생산부터 유통 까지 전 과정의 AI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과 농가 지도, 유통 시장 긴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AI 발생 시즌에 대비해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토종닭 종사자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차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충북 진천군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주관 ‘2025년 기후재난 대응 교육강화 범도민 환경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약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해 7월 환경부의 지정에 따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주최가 돼 오는 2027년 7월까지 3년간 미호강과 미르숲 등 진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생태환경,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등 지역 내 기후 위기
깊어가는 가을, 단양의 푸른 숲속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충북 단양군 가곡면에 위치한 고운골자연학습원이 ‘인형박물관 토이캐슬’로 새롭게 변신해 지난달 31일 정식 개원했다.이날 개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단양의 새로운 가족 관광명소’ 탄생을 축하했다.과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로 사용되던 고운골자연학습원은 ㈜북앤토이와 협력 리모델링을 거쳐 자연 속 감성형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했다.전시관 내부는 테마별 인형 전시존, 포토존, 휴게공간 등
충북 단양군이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로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야 하지만 진료 접수부터 이동까지의 어려움으로 발길을 미루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있다. 단양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지난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군에 따르면 시행 두 달 만에 6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사례관리 재가노인 지원대상자, 노인장기요양 방문요양서비스 이용자, 최근 3개월 이
충북 제천시는 지역내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매주 월·수·금요일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제천시 평생학습관 로비, 제천시청 교통과 민원실, 제천보건소 로비 등 3곳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은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청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제천시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가 주택 화재 예방과 주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단양소방서 관계자들이 마을을 방문해 현판식을 갖고 기초소방시설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애곡리는 41세대 73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농촌 마을로 이번 선정은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단양소방서 예방안전과와 매포119안전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적성면장과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관계자들은 마을 입구에 ‘화재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