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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유산기부 활성화 MOU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유산 기부 활성화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부문화 저변 확대 및 정착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본인의 유산을 사회와 함께 나누고 문화유산 보존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생애주기와 금융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신탁 설계를 통해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정확하고 투명한 사후 기부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기부금...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생필품 할인 행사를 연다.쿠팡은 오는 26일까지 와우회원 전용 ‘생필품 페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생필품 카테고리에서 분기마다 열리는 최대 규모 행사로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유한양행 등 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세제와 헤어용품, 위생용품 등 4000종이 넘는 생활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퍼실 파워젤 플러스 드럼용, 가그린 제로, 죽염 은강고 잇몸전문치약, 좋은느낌 순면 대형, 샤워메이트 산양유 바디워시 마누카허니
일동제약이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하이락토 시리즈’를 출시했다.일동제약은 독자 개발한 유익균과 특허받은 4중 코팅 가공법을 적용한 ‘하이락토 더블 액션’과 ‘하이락토 트리플 케어’ 두 가지 제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하이락토 시리즈는 장 건강과 배변 활동을 돕는 유산균 제품으로, 사용자의 장 상태를 고려해 균주 구성을 달리한 것이 특징이다. 브리스톨 척도를 참고해 제품별로 차별화된 성분을 적용했다. 하이락토 더블 액션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함유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위한 G90 113대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를 위한 G80 7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 등 총 192대를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은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주요국 정상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기반 확장 현실 헤드셋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신제품 XR 헤드셋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헤드셋은 ‘갤럭시 XR’로 명명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로젝트 ‘무한’이라는 이름 아래 구글과 퀄컴이 참여해 AI 기반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으로 개발됐다.안드로이드 XR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기 등 다양한 폼팩터에 적용되도록 설계됐으며, 이번 헤드셋이 해당 운영체계를 처음 적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뉴스룸 콘텐츠를 통해 “멀티모달 A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전통시장 박람회에서 농수축산물과 지역 특산품의 원스톱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CJ대한통운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2025 K-전통시장페어’의 전담 물류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CJ대한통운은 전용 택배접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이 현장에서 구매한 농수축산물과 특산품을 바로 접수하고, 대기 차량을 통해 집화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매일오네’의 주말과 공휴일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상인에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5일 농협중앙회와 연계해 경기도 파주시 금촌농협 관내 오디농가에서 임직원 30명이 참여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활기찬 농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제중앙회 임직원들은 농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됐다.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기관과
카카오모빌리티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와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15일 APEC 준비지원단과 교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 경주시 보문단지 일대에서 44인승 순환 셔틀버스 12대를 운영한다. 버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경주시 내 '제2동궁원편'과 '엑스포공원동
말조심 입에서 나가는 것은 주워 담을 수 없다.내가 한 말이누군가에게 아픔을 준다면그 사람에게는크건 작건 상처로 남을 것이다. 상처는 아물 뿐이지 지워지지 않는다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4시간전
경남도가 산불 대응용 다기능 담수보를 전국에서는 처음 도입한다.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국 최초로 산불재난 대응을 위한 소방용수 확보형 다기능 담수보 설치사업을
1990년대 초까지 시외버스 터미널은 지역의 허브였다. 교통 중심수준이 아니라 지역 경제·사회·문화의 중심 공간이었다. 시외버스를 타고 마산에 올 때면 합성동시외버스터미널 앞에는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늘 줄지어 있었다. 도로 2차선까지 점유하고 있을 때도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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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경북 울릉도푸른 바다와 독특한 절경이 펼쳐지는 울릉도로 자연을 만끽해 본다. 관음도절벽 사이로 부서지는 파도와 수평선이 어우...
대구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이 오는 11월 20일 전면 개통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민 숙원사업이자 지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과제였던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700m 도로 건설이 마침내 완료돼 개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과거 미군 비상활주로 부지로 사용돼 3차순환도로 내에서 사실상 단절된 구간이었다. 2002년 부지 반환이 결정된 이후, 미군 시설물 이전과 토양 정화 작업 등 군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설계와 협의가 장기간 지연됐다. 대구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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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각 지방세관에 상근 관세사를 배치하는 '국선 관세사 제도'가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관세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지원을 위한 ‘국선관세사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기존 공익관세사 제도는 자원봉사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전문성 부족과 인력 감소로 중소기업의 관세 애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공익관세사 수는 2020년 80명에서 올해 41명으로 약 49% 급감했고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22. 수성공이 남긴 은혜의 꽃 석곡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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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브라더스, MZ세대 '가성비' 소비 통했다…AI 안심 진단으로 수원 시장 거래 주도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가 신차 대신 중고차를 첫차로 선택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면서, 전국 최대 중고차 매매 거점인 수원 시장이 새로운 활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중고차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인 중고차브라더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AI 기반 비대면 안심 진단' 서비스가 정보 투명성을 갈망하는 MZ세대의 신뢰를 얻으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MZ세대는 차량을 실용적인 자산으로 인식하며, 신차를 출고하는 순간부터 막대한 감가상각이 시작되는 점을 주된 고려 사항으로 둔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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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기관 및 기관장 평가 모두 최고등급! 창립 이래 최고 성과 달성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각각 실시한 ‘2025년 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으며 창립 이래 최고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실적 평가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가 주관한 14개 출연기관 대상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대상 경영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부산테크노파크 창립 이후 최초의 쾌거다. 이로써 부산테크노파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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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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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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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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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명장, 안동 금소리 농촌마을 찾아 기술나눔 봉사활동 펼쳐!
경상북도에서 선정·지원하는 경상북도명장협회 회원 20여 명이 18일,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농촌 마을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각 분야 최고 숙련 기술인으로 구성된 경북도 명장들이 주축이 되어,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기술 봉사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일손을 보탰으며, 금소1·2리 마을주민들 역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적극 동참했다.이들은 어르신 이미용, 방충망 수선, 칼·낫 갈이, 싱크대와 출입문 보수, 정원수 가지치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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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운드에 담긴 '시대 감성'… 부산근현대역사관 「2025 광복레코드페어」 개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별관 1층에서 부산 유일의 레코드 주제 행사인 「2025 광복레코드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광복레코드페어는 한국 대중문화의 요람이었던 부산 원도심 광복동 일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복합문화공간 별관만의 특화콘텐츠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광복레코드페어의 주제는 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인기를 구가한 '그룹사운드' 음악이 전달하는 '시대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시대의 감성을 담아, 보고 듣는 이로 하여금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그룹사운드 음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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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끝장토론’ 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의령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규·핵심사업과 내년도 주요 사업의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오태완 군수 주재로 신규·핵심사업 153건과 주요사업 111건 등 총 264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 적정성과 추진 방향, 실행 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올해는 부서별 순차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23개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형식적인 보고 대신 빈집율 해소 방안, 자연휴양림 주변 관광지 개발, 토요애 정상화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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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달러 이후의 질서
미국의 달러 패권은 여러모로 도전받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이 속한 경제 연합체 브릭스는 무역에서 달러가 아닌 위안화로 결제하는 등 탈달러 이슈에 불을 지폈다.또한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다른 나라들의 반발 심리가 자극되면서 더욱 다극화된 환율제가 본격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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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행사’로 칠곡군-완주군의 아름다운 우정 이어가
칠곡군새마을회는 지난 15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완주군새마을회와 영호남 화합행사를 가졌다.칠곡군과 완주군은 1999년 자매결연 후 지금까지 27년째 군민의 날과 지역 주요 축제 상호 방문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져 오고 있다.이 날 완주군새마을회와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등 칠곡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서로의 우정을 깊이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지역의 꿀과 참외 같은 특산품과 완주군의 특산품인 생강을 이용하여 경제적으로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서 지금까지 이어져